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쟁이가 울 오빠"단명"할꺼라고 했답니다.
1. 에이
'12.11.5 6:27 PM (121.186.xxx.147)그거 돈뜯어내려는 악덕 점쟁이네요
2. ...
'12.11.5 6:28 PM (222.233.xxx.161)님오빠랑 한날 한시에 태어난 사람들이 다 똑같이 단명할까요
그런 무시무시한 말을 너무 쉽게 한 그 점쟁이 정말 무섭네요...3. 전요
'12.11.5 6:32 PM (116.121.xxx.125)태어나서 딱한번 점 봤는데 그 점쟁이 다 틀렸구요,
제친구, 결혼전에 궁합 봤더니 남자가 단명한다 했는데 결혼 15년째 아주 깨볶으며
살고 있거든요??(심지어 점집 두세군데서 다 똑같이 말했음 단명한다고)
그래서 안 믿어요.
더군다나 남의 미래를 그렇게 함부로 지껄이는 점쟁이는 더더욱 안믿어요.
사람은 점쟁이가 말 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죽을 수 있잖아요...
그게 만의 하나 맞으면 점쟁이 말이 맞는게 되는거죠.
아무도 모르는 불안한 미래를 점쟁이는 툭 한마디 던지고 맞으면 맞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고
어머니 잘 안심시켜 드리세요.
부모 마음이야 그러실수 있거든요...
나쁜 점쟁이...!!4. 에효
'12.11.5 6:34 PM (218.158.xxx.226)암튼 맘이 찜찜하시겠네요
다른데 용하다는곳 찾아서 한번 더 보라고 하세요
만약 거기서도 그러면....
그냥 굿한번 해주시던지요
맘에 계속남는거 보다 낫잖아요5. 무시할것만은 아니죠
'12.11.5 6:51 PM (1.240.xxx.134)다른데 가서 보세요..단명...그런건 다 나와있어요..사주에..
6. 다른곳에
'12.11.5 6:53 PM (180.70.xxx.194)가서 한번더 보심이..
7. ㅋㅋ
'12.11.5 6:58 PM (221.146.xxx.243)저도 단명이 나오는 사주라고 하던데 어떤 구실을 잡아서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8. //
'12.11.5 7:00 PM (211.40.xxx.180)사주에는 그사람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날짜에 불과할뿐이죠.
점술가가 덕담을 하건 불길한 말을 하건간에 사주팔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9. 흠
'12.11.5 7:58 PM (126.114.xxx.23)저희 엄마 친구 아들, 이름 안바꾸면 중된다고해서
거기서 비싸게 돈내고 이름지었는데,
다들 옛날이름으로 불러요.
근데 아직 멀쩡하게 회사 다녀요.10. ..
'12.11.5 9:05 PM (121.131.xxx.59)단명한거 사주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정 찜찜하시면..다른데 가서 몇번 더 보세요..
울 이모가 가는데 마다 단명 사주라 했는데...
젊어서 부터 자잘한 수술은 많이 하셨어요..그걸고 명땜했다 그리 말씀들은 하시던데..
암튼 지금 70대 중반이신데..엄청 건강하세요..11. ...
'12.11.5 9:26 PM (112.72.xxx.2)사주를 믿는 역술가들은 사주에 단명이 나와있다고 하겠죠. 근거가 없어서 문제지만요.
12. ....
'12.11.5 11:42 PM (116.40.xxx.243)막내 삼촌이 점보면 단명할꺼라고 나와서 할머니가 걱적을 많이 하셨다는데
올해 62세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그 정도면 단명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