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맘입니다.
아이가 언론쪽으로 가고 싶다고 하더니 신방과, 언론홍보학과를 지원하겠다고 했어요.
거기에 맞추어 스펙도 쌓고 성적도 올리고요...
그런데 그 계통의 선배에게 조언을 들었는데 차라리 국문학과를 가라고...
공부가 너무 재미없으니 차라리 국문학과에 들어가 복수전공하라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2학기 때부터 방향을 바꾸고, 어짜피 비슷하지만 수시는 모조리 국문학과를 넣었네요...
그런데 입사로 서너군데 붙었습니다.. 다 비슷비슷한 학교로요...(좀 더 높은곳을 쓰고 싶었지만
모험을 하기엔 너무 두려워서요.)
차라리 한 두곳만 붙었으면 좋은데 여러군데 중 하나를 선택하려니 힘드네요..
지금 최종은 중대, 한대 , 이대입니다...어느 학교를 들어가면 좋을까요??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다르네요...아이는 중대를 가고 싶어 하는데 ,
단순히 선배가 거기 있어서 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어느학교를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사실 주변에 물어보기도 미안해 고민중입니다.
세 학교의 커리큘럼을 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