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 2를 통해서 데이브레이크를 처음 접하고 뒤늦게 꽂힌 1인입니다.
아! 음악 너무 좋네요!
4인조 밴드인데, 모던락을 기반으로 팝, 일렉트로닉, 재즈, 발라드 등 장르도 너무 다양하고
이원석씨 보컬은 노래마다 다 울림이 있고 특색이 있네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노래인 들었다놨다, 범퍼카, 좋다 등도 물론 좋지만
2집 앨범에 실려있는 ' 머리가 자란다' 듣고는 울컥해서 혼났습니다.
어찌 그렇게 청춘의 고단함을 독백조로 잘 표현했을까요?
사춘기 소녀마냥 정말 오랜만에 설레고 있는 1인입니다.
김동률, 로리플라이, 성시경, 루시드폴, 버스커버스커, 에피톤 프로젝트 류의 음악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들 다 합친 효과이상으로 좋네요!
참 이렇게 대중적으로 좋은 음악하는 그룹도 우리나라에선 인디 밴드라는 현실이 참 서글프구요!
이들이 데뷔한지 7년이나 되었다는데 저는 탑밴드 2를 통해 올해야 처음 접하네요!
음악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