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무당 굿을 한다고 하시네요 돈 들여서요. 백만원도 넘게.
그돈 저희 주시면 잘 쓸텐데.
가족생일 물으시고 속옷도 준비하라는데.
남편도 싫어라 하는데 어머니 고집도 못 꺾겠고, 죄송스럽기도하고, 또 바닷가에 가서 한다는데 왔으면 하시는데
그것도 난감하고요.
저 이런거 싫은데, 믿지도 않구요. 어머님이 우선 20 만원 보내래요. 아까워요. 애들 겨울패딩도 살까 망설이고 있는데...
옆에서 빌어주시는데 너무 싫다고만 하면 안 좋으시겠지요?
속옷은 태우신다는데 그거 보내기도 민망하고요.
이래저래 힘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