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이가 5살정도 위인 남자분이랑 만나거나 결혼하신 분ㅠ
1. 제경우
'12.11.3 12:02 AM (121.139.xxx.178)저도 5살차이 나는데
불편한 점은 ㅠㅠ
남편의 나이가 많아서 정년이 친구들 남편보다 빠르다는점
동갑내기와 결혼한 친구는 아직 정년에 대한 개념도 없는데
전 얼마 남지않아서
아들녀석 학비걱정하고 있어요
그 외는 두사람만의 문제이지
5년 연애하고 결혼한 제 경우
만날때 불편한점 없었어요
할이야기 다하고 남편도 존중해 줬고요
님이 신경 쓰이고 어려워 님스타일 그대로 못하고 있다면
앞으로도 관계에 있어서 그대로 굳어질수도 있어요
그러면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 올텐데
님 그대로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는 사랑을 하시길 권해요
그래야 서로 맞고 서로가 행복한 법입니다,
사람이 언제까지나 참을수 없는 법이니까요2. 남자
'12.11.3 12:13 AM (119.66.xxx.13)6살 차이나는 여자와 연애한 적 있었는데요.
얘가 애는 애구나...라고 생각든 적이 흠...글쎄요.
좀 징징거리는 게 많아서 짜증날 때도 있었긴 한데, 그건 제 기분따라 언제는 그게 귀여워보이고
제가 회사일이 바빠서 피곤한데, 왜케 바쁘냐고 징징거릴 땐 좀 힘들긴 했네요.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당연히 사회 경험이 없던 애라...
그 전여친이 어른스러워 보였을 때는 새해랑 어버이날에 저희 부모님께 문자로 인사드리고 그랬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저도 생각 못 했던 일이었거든요. 어머니 생신때는 직접 못 오더라도 케익 갖다드리라고
사주고 그랬어요. 제 기준이겠지만, 어르신들한테 잘 하는 모습 봤을 때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구나, 라고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어디 간다고하면 어디가냐, 누구랑 있냐, 언제 집에가냐 다 물어보고싶어요"
이건 물어보는게 당연해요. 저게 나이차이랑 상관이 있나요? 애인이니까 물어볼 수 있는 건데요.
너무 저자세로 행동하지 마시고, 하시던 대로 하세요.
오히려 젊음의 긍정 에너지 받아서 남친 분이 더 좋아하기도 해요. ㅎㅎ3. 너무
'12.11.3 2:14 AM (175.253.xxx.217)신경 너무 쓰지 말아요.
남자는 50대가 되도 애니까.
나이차를 존중하는 곳은 바람직하지만
덧없고 정체성이 불분명한 권위에 스스로 휘둘리지 말아요.
1:1로 대등하게 연애하는거잖아요.4. ..
'12.11.3 2:14 AM (118.46.xxx.157)5살 차이 남편이랑 살아요. 학번으로는 6년차이. 자연스러운모습 보여주시구요! 계속 불편한관계라면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다 말겠어요^^; 자연스러운 내모습(그러나 배려하고 존중해야겠지요)까지 사랑해줘야 되는거죠~~ 그리고 나이차가 있으면 좀 다른점은 남자가 결혼을 바로 생각할 수 있다는거예요.. 저도 결혼을 좀 빨리 했구요.
5. 너무
'12.11.3 2:16 AM (175.253.xxx.217)그리고 어떻게 해도 20대 중반의 여인이 애가 되진 않으니까
그런거 너무 의식 마세요6. 푸른
'12.11.4 6:10 PM (14.45.xxx.13)남자는 30대도 다 애 랍니다.
신체나이만 5살 위고 그 세대에 유행했던 문화만 다르다고 보심 됩니다.
나머지는 다 개인 차이고, 남자는 다 애라는 거 아시기 바래용
보셨죠? 40대 넘은 남자들도 다 정신연령 똑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6839 | 다음엔 희망이 있네요 7 | 잘 생각해 .. | 2012/12/21 | 1,238 |
196838 | 이 원피스 판매처 아시는 분!!! 죄송합니다 ㅠㅠ 급해서. 5 | 급급 | 2012/12/21 | 1,254 |
196837 | 급질) 명동에서 남태령까지 택시 안오나요? 4 | ㅇㅇ | 2012/12/21 | 755 |
196836 | 휴대폰,한국서 사가지고 가셨나요? 3 | 외국사시는 .. | 2012/12/21 | 445 |
196835 | 전늙어도..보수화 안될껀데요? 31 | ... | 2012/12/21 | 1,356 |
196834 | 박근혜 공약에 부가 가치세 12%로 증세 19 | 심마니 | 2012/12/20 | 2,598 |
196833 | 우리가 부모를 설득하는동안 4 | 사라진민주주.. | 2012/12/20 | 921 |
196832 | 불과 일년 전 일베 저장소.JPG 5 | .... | 2012/12/20 | 1,618 |
196831 | 한의원 갔다가 병이 도져 온거 같아요..ㅠ 8 | 어후~~~ | 2012/12/20 | 1,441 |
196830 | 이와중에 초2아이 감정기복이 심해지는데 사춘기인가요? 2 | 이외중에 | 2012/12/20 | 675 |
196829 | [펌글] 일베충의 멘붕 28 | 꼴좋다 | 2012/12/20 | 4,056 |
196828 | 연희동쪽 초등 아이 키우며 살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1 | ........ | 2012/12/20 | 1,078 |
196827 | 펌) 민영화고 뭐고 다 찬성합니다. 21 | 멘붕 | 2012/12/20 | 4,163 |
196826 | "운동 여부"라는 말 | 여부 라는 .. | 2012/12/20 | 398 |
196825 |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7 | 오늘 | 2012/12/20 | 2,519 |
196824 | 82만 이분위기인줄 알았어요. 15 | ... | 2012/12/20 | 4,190 |
196823 | 문재인 의원님 얼굴이 반쪽이 되셨네요 25 | 나의대통령 | 2012/12/20 | 3,884 |
196822 | 홍성군 그네 지옥문 스타트를 끊는건가요 ㅎ 31 | ;;; | 2012/12/20 | 3,526 |
196821 | 50대 어떻게들 이해하고 계신가요? 25 | 50대 | 2012/12/20 | 1,844 |
196820 |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바로 전에 하신 말씀이. 4 | 84 | 2012/12/20 | 1,808 |
196819 | 영어유치원 5 | .. | 2012/12/20 | 1,053 |
196818 | 정치에 ㅈ도 모르는 무식쟁이 뭐부터하면 좋을까요? 9 | 이제부터라도.. | 2012/12/20 | 883 |
196817 | 문재인 광고건에 대한 제 입장과 생각입니다. 23 | 믿음 | 2012/12/20 | 3,245 |
196816 | 카페들은 쥔장의 취향 내지 연고지에 따라 | 인터넷 | 2012/12/20 | 562 |
196815 | 2017년 1 | 끔찍 | 2012/12/20 | 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