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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지이야기가 나온김에 최수지 말이죠

조회수 : 9,371
작성일 : 2012-11-02 16:34:04
토지 이야기 나오니 최수지가 생각나네요~
서늘하고 도도한 절세미인 최서희 역할에
최수지 외모만큼 맞는 배우도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작가도 최수지를 직접 지목했겠죠

지금까지 수많은 배우들을 봐왔지만 외모만큼은
최수지같이 압도적인 미인은 없었던것 같아요
흔히 보기 어려운 도도함과 근접하기
어려운 차가움이 뒤섞인 아름다운 외모였죠

아직까지도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처음 보았던
그녀를 잊을수가 없네요
어렸을때 제눈에는 천녀유혼의 왕조현보다
훨씬 예뻤네요

첫번째 이혼후 그 독특한 매력의 아름다움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전성기만큼은 최고였지
않나싶네요~
요즘은 그런 분위기의 배우들을 찾기 힘들어
아쉬워요
서지혜가 외모상으로 조금 닮긴 했는데
그 분위기는 아닌것 같더군요
IP : 223.33.xxx.1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전은.....
    '12.11.2 4:36 PM (116.120.xxx.67)

    연기가...... 시망이였다는.... ㅎㅎㅎㅎㅎ

  • 2. 비쥬얼은
    '12.11.2 4:36 PM (58.236.xxx.74)

    최강, 발성은 흔들. 경험없이 탑스타가 되서 그런가 봐요.

  • 3. 서늘하면서도 강렬한
    '12.11.2 4:37 PM (112.149.xxx.115)

    눈빛을 잊을수 없어요.
    연기는 나무토막같다고 그랬지만 서희역엔 잘 어울렸던듯.
    한복을 입어도 이쁘고 현대극에서도 이쁜. 완벽한 미인/
    부룩쉴즈 전성기때 가졌던 아름다움을 그녀는 결혼전까지는 갖고 있었었죠.

  • 4. 원글
    '12.11.2 4:37 PM (223.33.xxx.134)

    네~연기는 그렇죠ㅜㅜ
    전 외모만 봤을때 이야기에요
    토지 읽을때 서희를 최수지로 대입해 읽었더니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 5. 글쎄요
    '12.11.2 4:37 PM (222.106.xxx.102)

    그녀가 모든 대사를 시종일관 책읽기 식으로만 안했으면, 그 서늘한 눈빛 어쩌고에 공감했을지도...

  • 6. ...
    '12.11.2 4:43 PM (211.40.xxx.124)

    저보다 한살 많은데, 부산에서 '브룩실즈'로 유명했죠..그때는 학교마다 브룩실즈, 소피마르소 하나씩 있었잖아요..
    또다른 별명이 88인가? 학력고사 점수라는.

  • 7.
    '12.11.2 4:51 PM (39.121.xxx.28)

    진짜..외모가 후덜덜..근데 결혼하니 완전..아줌마되고..도도함 없어졌어요.

  • 8. 스피닝세상
    '12.11.2 4:51 PM (112.163.xxx.182)

    서늘하고 차가운 미모 딱이었죠
    최수지도 최수지였지만 아역했던 안연홍도 대단했던 기억 납니다
    독기어린 눈으로 그 유명한 찢어죽이고 말려죽일테야 대사

  • 9. 그녀가
    '12.11.2 5:01 PM (1.241.xxx.27)

    요즘 나왔으면 양악하고 살이 빠졌어요. 이러겠지요. 참 개성적인 미모였었죠. 요즘 나오는 애들과는 틀렸고..

  • 10. ...
    '12.11.2 5:01 PM (115.41.xxx.171)

    맞아요. 인정!

  • 11. 그래도 드라마 후반부터는
    '12.11.2 5:05 PM (59.7.xxx.206)

    괜찮지 않았나요 ^^ 흰피부에 키도 크고 예뻤어요.

  • 12. ...
    '12.11.2 5:06 PM (116.40.xxx.243)

    진짜 매력적으로 예쁜데 연기는 완전 ....
    예전 방송에서 보니 집에서 유화 많이 그려놨던데 뒤늦게 무슨 대학도 진학한것 같던데요
    남편이 치과의사여서 생활도 윤택해보이고 좋더라구요

  • 13. 사촌언니
    '12.11.2 5:06 PM (121.144.xxx.209)

    최수지랑 사촌 언니랑 동창이었죠
    부산에 있는 수정여중...
    언니가 졸업앨범 사진 보여줬는데 이뻤어요.
    그런데 언니 말로는 최수지도 이뻤지만 더 예쁜 여학생이 있었데요.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 친

  • 14. 토지 최수지 ^^
    '12.11.2 5:13 PM (59.7.xxx.206)

    http://pann.nate.com/talk/943228

  • 15. ..
    '12.11.2 5:26 PM (220.124.xxx.66)

    전성기때...최수지.채시라,이응경,오연수(하얀가얏고) 정말 예뻤어요...
    깜찍함은...최진실 전성기때 따를자가 없네요...

  • 16. 토지
    '12.11.2 5:47 PM (61.40.xxx.236)

    최수지는 예쁜건 모르겠는데 묘한 매력이 있어요.
    제 얼굴이 최수지 닮았다는 소릴 몇 번 들은 적 있는데. ㅎㅎ

  • 17. 와..
    '12.11.2 5:57 PM (223.33.xxx.161)

    링크에 저 숯검댕~눈썹을 하고도 진짜 예쁘시네요~
    사진보니..
    미모가 연기를 할 수도 있는 듯...

  • 18. 강렬이
    '12.11.2 5:59 PM (211.181.xxx.239)

    남았죠
    연기는 보이지도 않을 강렬함ㅎ

  • 19. 요즘 서지혜
    '12.11.2 7:01 PM (125.177.xxx.83)

    케베스 일일드라마 보다보면 나오는 서지혜가 살짝 최수지 닮은 것 같아요
    최수지 만한 분위기는 없지만 그래도 성형느낌 없이 예쁜, 요즘 보기 드문 페이스 같아요

  • 20. 토지
    '12.11.2 7:38 PM (182.210.xxx.192) - 삭제된댓글

    서희하면 최수지씨가 진리였죠

  • 21. 선배
    '12.11.2 8:53 PM (121.145.xxx.44)

    고등학교선배예요
    전설의선배입니다
    수학여행장기자랑으로
    무용했는데
    선생들도넋놓게했다는
    전설의미인ㅜ
    옆고등학교에서
    난리났었다는전설
    같이학교다니진않았는데
    암튼전설

  • 22. 그런데
    '12.11.2 9:05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

    오연수씨는 춤추는 가얏고였죠
    최수지 이미연 오연수 정말 예뻤던

  • 23. 부산 진여고 출신
    '12.11.3 12:15 AM (211.246.xxx.55)

    68?69?녀냉일걸루 아는데..
    친구가 그 학교..또래였기에..ㅎㅎ
    발성연습도 안된터에 지방이라 사투리에 몹시 신경쓰는 모습..
    자신없기에 항상 눈 내려깔거나 눈만 부릅뜨는 느낌였어요..
    이혼 후 콕..이기에 과연 연예계에 철저한 배신감 또는 미련 없는걸루 보여지드라고요..

  • 24. @@
    '12.11.6 12:32 AM (221.165.xxx.72)

    최근에 서점에서 봤는데 그냥 그래요
    저도 어려서 "사랑이 꽃피는 나무" 봤던 세대라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그냥 이쁜 아주머니 정도에요
    얼굴은 손 안대서, 댔다해도 살짝인지 자연스러웠어요, 편안하고 이목구비 아직은 안흐트러졌지만, 진심 그 분은 사진이나 화면이 더 잘 받는게 확실해요
    그냥 일반인 중에서 이쁜 정도에요
    전성기 때도 얼굴에 비해 몸매는 별로였는데, 지금도 뚱뚱하거나 통통한 건 아닌데 절대 마르지는 않았구요, 하체 비만인 체형도 여전하시더군요 ^^
    사람 많은데라 그런지 아님 이제 연예인이란 생각이 없어선지 주변 크게 의식하는 거 같진 않았고, 전반적으로 좀 까칠한 태도였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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