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끝자락 잡고싶은 반나절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일요일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2-11-02 14:59:12

친정 엄마가 오래 아프셔서 주말마다 병간호 하느라 아이와 남편 주말이 많이 외로웠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너무 아쉬운데

토요일은 당일로 친정엄마께 다녀오고

일요일 아침일찍 좋은 추억 만들러  아이와 남편하고 어디든 가고 싶은데

그게 남편이 일요일 오후 6시까지 회사에 가야할 일이 있다네요,ㅜ ㅜ

그렇다고 다음 다음으로 미루었다가는 안될것 같아서요.

많이 멀지 않아도 가족간에 애뜻한 마음과 행복을 느끼고 싶은데 ( ^^ 너무 거창해서 추천 못하시겠당^^)

몇개월 가족 다 힘들었더니 마음만 가득한가봐요.

이해해 주세요~

(출발지- 분당,   남편회사- 야탑입니다. ^^)

IP : 59.12.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 3:00 PM (110.13.xxx.195)

    출발지, 남편분 회사 위치를 알면 추천이 더 쉽겠죠

  • 2. 은호
    '12.11.2 3:00 PM (175.197.xxx.69)

    소양호 어떨까요? 언제가도 항상 좋아요. 물보면 마음도 탁 트이고.

  • 3. ...
    '12.11.2 3:03 PM (59.86.xxx.85)

    남한산성좋아요~

  • 4. aa
    '12.11.2 3:06 PM (118.176.xxx.121)

    서울내에서는 성북동쪽도 좋아요. 길상사 한번 들르시고 근처 맛집에서 따뜻한 점심식사 하시고
    와룡공원이나 팔각정에서 시내 단풍구경하시고 차한잔 하시면 맑은 공기도 마시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되실듯 해요.

  • 5. 콩콩이큰언니
    '12.11.2 3:08 PM (219.255.xxx.208)

    외곽으로 빠지시는 건 좀 힘드시겠네요.
    일요일에 비가 좀 온다고 되있어서..ㅠ.ㅠ
    서울이시면 경복궁 창경궁 어떨까요? 박물관도 좋고...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 6. ㅁㅁㅁ
    '12.11.2 3:10 PM (58.226.xxx.146)

    경복궁 - 삼청공원도 움직이는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단풍도 있어서 여행 기분 날 것같고,
    아니면 대학로 낙산공원 올라갔다가 밥 먹고 공연보거나 창경궁이요~

  • 7. ...
    '12.11.2 3:11 PM (121.160.xxx.38)

    일요일 아침 일찍 떠나시면 오히려 길 안막히고 다녀오실수있어요. 남이섬이나 강화도, 춘천 아침고요수목원 갔다가 거기서 점심먹고 바로 오심 충분하실듯하네요.

  • 8. 원글
    '12.11.2 3:13 PM (59.12.xxx.36)

    아~ 진심으로 감사해요~ 인쇄해서 꼼꼼히 볼께요^^

  • 9. 비빔국수
    '12.11.2 3:26 PM (121.190.xxx.72)

    용인 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진위천유원지-분당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고,레일바이크 등이 있어서 아이와 같이 가면 좋아요도시락 필수 , 가평 쁘띠프랑스 (아기자기해서 잠깐 다녀오기 괜찮아요)-암사 선사유적지,분당 율동공원(책테마파크등도 같이 보시면 되요)

  • 10. --
    '12.11.2 4:49 PM (125.176.xxx.32)

    남양주 다산유적지요.
    강을 끼고 있어서 풍광이 너무 좋아요.
    다산길 2코스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도 어렵지 않고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심 좋을듯...

  • 11. 포리너
    '12.11.2 7:51 PM (183.99.xxx.153)

    저도 엊그제 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댕겨왔지요.
    과천 현대미술관이요. 작품도 감상하고 , 등산복 입고 오시는 분들 엄청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06 동생 결혼식때 시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가야하나요? 22 궁금 2012/11/11 5,219
176805 아이가 아침에만 기침을 하는데요.. 3 도라지청? 2012/11/11 3,676
176804 가수 이정석씨 정말 많이 안늙었네요 8 추억 2012/11/11 4,074
176803 아이유 사건 이상한점.. 왜 잠옷 태운 사진을 올렸는지 이해안가.. 5 아이유 2012/11/11 11,829
176802 아이가 특목고, 자사고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있으신가요? 3 어휴...... 2012/11/11 1,795
176801 빨래에 유칼리투스 오일 넣을수있어요?? 4 뭔소리지 2012/11/11 1,477
176800 왜!!! 장갑은 사이즈가 없을까요!!!! 6 --;; 2012/11/11 1,409
176799 레미제라블 초등1학년 보기에 괜찮은가요? 4 뮤지컬 2012/11/11 1,240
176798 마흔하나인데 새출발하려해요 용기주세요 18 .. 2012/11/11 10,373
176797 도서상품권을 상품권으로 구매? 궁금 2012/11/11 405
176796 나가자- 하고 말하면 그 말은 어쩜 그렇게 찰떡같이 알아듣는지.. 11 irom 2012/11/11 2,213
176795 칠순 엄마 트윈케잌(?) 추천 좀 해 주세요~ 1 스댕e 2012/11/11 931
176794 영어질문인데요. 6 .. 2012/11/11 751
176793 오휘 에어퍼프? 괜찮은가요? 3 아이짜 2012/11/11 1,464
176792 애 옷사는게 솔직히 너무 아까워요... 17 애들옷 2012/11/11 5,869
176791 이 코트.. 이정도의 가격을 주고 살 가치가 있을까요? 8 zhxm 2012/11/11 2,734
176790 게시판에서 얻은 정보들로 피부 좋아진 비법 13 저렴이도 좋.. 2012/11/11 4,854
176789 밥주는 길냥이 하악질때문에 빈정상해요. 17 이해가 필요.. 2012/11/11 8,531
176788 예약시간이 몇시부턴가요?(급질)의사소견서있을시.. 분당서울대병.. 2012/11/11 579
176787 안철수가 “여론조사기관에 돈 엄청 풀었다고요?” 4 호박덩쿨 2012/11/11 897
176786 서울에서도 sky대학나오면 '공부잘했구나...'하시나요? 15 지방처자 2012/11/11 3,813
176785 40대 후반 이런 모임 만들고 싶은데... 4 질문 2012/11/11 2,198
176784 영재고 학생들도. 사교육 받나요? 5 궁금 2012/11/11 2,231
176783 자궁 적출하신분 계신가요? 16 부인과수술 2012/11/11 6,098
176782 사람에게 자꾸 실망스러워진다 검둥이 2012/11/1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