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아주 찢어발길수 있는 가공할만한 위력이 있는거에요.
이성의 자제력을 한순간에 흔들어버릴수도 있다는걸 간과하지 마세요.
마치 눈앞의 상대에게 부모 쌍욕을 하는것 처럼... 사람 미치게 하는 행동이에요.
그래서 뺨을 때리는건 누구를 가릴것 없이 극단적인 상황 아니고서는 자제 해야하는것이에요.
쌍방폭행이니까. 둘다. 처벌받으면 되겠네요...
단순하게 그 학생이 뺨맞은게 별거 아닌게 아니고
나이 많은 교사가
자기가 가르치는 초등학생에게 막말과 폭력을 당한건 단순히 '자존심을 찢겼다'
정도로는 표현할 수 없을
인간적 모욕감과 비애를 생각하면
그 학생이 뺨맞은건 정말 사소하게 느껴지네요
원글님은 본인이 뺨맞은 기억으로 주관적인 감정이입만 하시는듯
저도 초등때 교사에게 뺨맞은적 있어요
누구든 가만있다가 맞으면 이성을 잃을수 있다는 이야기지
초등학생이 맞은거는 아무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거든요?
초등학생이 맞는것도 본인은 충격받을수 있어요.
하지만 자기가 먼저 때렸기 때문에
그 교사도 어느정도 그런 행동이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지상정으로서 이해가 된다는거구요.
근데 굴욕적인 폭력은 학교 다닐때 선생님한테 많아요. 솔직히 이유없이 무서지는 건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두르는 교사들때문에 생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