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학생일행의 수업태도가 불량하다고 선생은 네 명을 불러내 발목을 잡고 있으라는 벌을 주었다. 벌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장난치자 선생은 A양을 밀었고 이 바람에 옆에 있던 B양이 넘어지면서 사물함 손잡이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에 B양은 욕을 하면서 선생의 발을 걷어차고 온몸을 때리면서 대들었다. 그러자 선생은 이 학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폭행을 행사했다.
이 선생이 사과를 하기 위해 B양 집을 찾아갔을 때 B양의 친척이 이 선생의 뺨을 몇 차례 때렸다.
동영상
동영상을 여러 차례 보았는데 선생이 싸움하듯이 학생을 패자 학생은 이를 막기 위해 저항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학생과 선생의 싸움이 아니라 선생의 일방적인 폭행인데 학생이 선생의 폭행을 손으로 막으려다 보니 마치 서로 싸움하는 것으로 보이는듯하다.
판단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학생 일행의 수업태도가 불량하자 선생은 애들을 불러내어 벌을 주었다. 벌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장난을 치자 열받은 선생은 한 학생을 밀었고, 이에 B학생이 넘어지면서 사물함 손잡이에 머리를 부딪치자 열받은 학생이 욕을 하면서 선생에게 대들었다. 대들면서 손으로 선생의 가슴을 밀치는 행동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자 선생은 이 학생을 휘둘리며 마구잡이로 폭행을 가했고, 학생은 선생의 폭행을 막으려고 팔을 이리저리 내젖다 보니 마치 선생과 학생이 싸움을 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