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2-11-01 14:40:35

회사를 이직한지 이제 3개월 막 지났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둘째가 생겼네요.

계속 조심하고 있던터라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이제 9주차인데, 회사에는 아직 얘기 못 꺼냈어요.

이미 회사에 임신한 여직원이 두명이나 있어 더 말꺼내기가 어렵네요.

그 직원들은 회사 다닌지 오래 된 직원들이고, 전 경력직이지만 3개월 간신히 넘겨 엄청 눈치가 보이네요.

 

나이 마흔에 다니는 제대로 된 직장이라 최대한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다녀야지 하는 맘으로

큰맘 먹고 이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 고민 중입니다.

 

일단 같은 팀 밑에 직원들에게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윗분들에게는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무엇보다도 아가가 중요하지만... 맞벌이를 쉽게 포기할 상황도 아니라 고민만 한가득입니다.

 

IP : 180.210.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2.11.1 2:47 PM (211.246.xxx.141)

    업무강도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요,, 사실 회사사람들한테 알리는 건 날 배려해잘란 뜻이잖아요
    물론 초기가 가장 조심해야할 때지만 건강상태 괜찮으시다면 티 안내고 일하시면서 최대한 알리는 시기 늦추심이 어떨까해요
    나중에 알려지게 되어도 나로선 피해 안끼치려고 최선을 다했다 뭐 이런 제스처죠

  • 2. 고민고민
    '12.11.1 3:25 PM (180.210.xxx.1)

    업무는 아주 편하답니다. 특별히 배려를 해달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3개월의 공백을 가져야 되서
    미리 얘기를 하는게 좋치 않을까 해서요.. 그냥 같이 일하는 팀 동생들에게만 말하고 회사에는
    나중에 말하는게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583 박근혜 지지해왔지만 문재인 사진 보니까 짠하네요 8 sd 2012/12/20 1,977
196582 오늘은 하루종일 이노래로 나를 달랩니다 3 아마 2012/12/20 701
196581 "대통령 당선 됐으니까 이제 복지공약 수정해라".. 5 아마미마인 2012/12/20 1,595
196580 어쨋든,부산분들은 가덕도신공항은 물건너 간듯.. 6 가키가키 2012/12/20 1,557
196579 유창선평론가..이해찬 35 .. 2012/12/20 3,564
196578 힐링1219 힐링 121.. 2012/12/20 906
196577 세탁기 뚜껑을 어째야할지... .. 2012/12/20 414
196576 프랑스와한국의차이... 3 힘내세요.... 2012/12/20 1,500
196575 저같은 맘의 대구분들..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 싶네요.. 12 오늘하루 2012/12/20 1,586
196574 ㅂㄱㅎ가 아버지의 과오를 한번이라도.. 18 ... 2012/12/20 1,562
196573 좀 속상한일이 있어요 4 속좁이 2012/12/20 1,054
196572 진정한 반성없는 희망은 망상에 불과하죠. 8 432543.. 2012/12/20 643
196571 지역감정이 김대중,김영삼때문이었다고 하신분 6 저아래 2012/12/20 1,201
196570 저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미남들 사진만 보고 있어요.. 6 미둥리 2012/12/20 1,505
196569 웃긴다 kbs 4 지바&디노조.. 2012/12/20 1,740
196568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12/20 903
196567 박근혜후보 당선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부정입니다 6 분홍하마 2012/12/20 1,134
196566 야권에서 문재인과 같은 인물.. 다시 나올수있을까요? 8 오늘하루 2012/12/20 1,975
196565 박근혜대통령..싫지만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할일아닐까요 17 필연이다 2012/12/20 2,477
196564 세례받을때 가족없이 혼자가면 뻘쭘할까요? 10 이번주 세례.. 2012/12/20 2,475
196563 인사신 삼형을 가진 사람은 ??? 5 뜬금없지만 2012/12/20 8,228
196562 jk,돌아오라!!! 51 급}}}} 2012/12/20 9,788
196561 전 앞으로 mcm매장가면 미친년입니다 29 mcm 2012/12/20 8,247
196560 두손 모아 합장합니다 Airwav.. 2012/12/20 408
196559 김무성, 박선규, 이정현...이런 매국노들이요.. 10 푸른 2012/12/20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