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5 아들인데요...
4월에 수련회 다녀와서 목소리가 쉬었나 했는데...지금보니 변성기가 시작됐던거 같아요.
음모도 났고....
작년부터 키가 부쩍 자라 지금은 158cm 40kg이에요...
비만도 아니고 오히려 비쩍 말랐죠....
패스트푸드도 안먹고...
운동도 많이는 아니지만 하는 편이고...(수영, 축구)
그런데... 넘 일찍 왔네요...
지금은 비교적 큰 키지만 성장이 빨리 멈추면 오히려 작은키가 될까 걱정이네요...
전 167cm, 남편 171cm...
유전적으로는 남편땜시 아주 큰 키는 안되겠지만...절 닮아 크길 바랬는데...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려면 어떻해야 할까요?
대학병원 성장클리닉으로 가야할까요? 아님 한의원에 가 볼까요? 비타민이라도?
제가 준비도 안 됐는데 너무 빨리 와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잡히고 걱정만 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