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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인생을 맞이했을때

ㄴㄴ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2-11-01 10:29:02
일생동안 편히 아무걱정없이
사는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범인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경우가있죠 예를들면

내가 지독한병에걸려 시한부선고를받고
가족과의 이별을 앞두고있을때


바닥까지 믿었던 남편이 이상형을찾았다며 아이와나를 버리고 이혼을원할때

그동안 열심히벌어 조그만사업을했거나 사랑하는남자를믿고 투자했는데 쫄딱망하거나
사기당했을경우

아이가 아파서 나보다 먼저 떠날경우

부모님이 영원히 나를 떠날때

어떻게 이상황들을 맨정신으로 맞이할까요
때로는 이런경우라 따로오지않고 한꺼번에
닥치기도 합니다

저는 결국 이모든것들의 해결은 마음놓아버리기
집착을 내려놓는거 최선을다하되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는거에 있다고봅니다
불가에서는 해탈이라고하죠
내돈에대한 집착 내남자에대한 집착 내몸에대한집착
내부모에대한집착 아이에대한 집착을 내려놓는거
세상에서 제일힘든일이긴한데 마음공부라는게
정말 남는 공부이긴하나봅니다
나이가들수록 관조적으로되고 물흐르도록살며
모든것엔 원인이있다 생각하니 지금은 무슨일이닥쳐도
마음에 평화가옵니다 안달복달하지않게되었어요
IP : 118.41.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11.1 10:41 AM (124.61.xxx.37)

    그런데 집착을 끊기가 왜 그리 힘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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