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경 기도하고 있는데, 밀린 기도 한꺼번에 해도 될까요?

....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2-11-01 10:04:07


절에는 자주 안가는데, 엄마따라 연중행사처럼 한번 갈까말까 하지만

예전에 간절히 바라던 일이 있어 심묘장구대다라니 기도를 했더니 잘 풀린적이 있어서

요즘 다시 집에서 시작하고 있어요. 요즘 안좋은일이 생겼는데 잘 해결되고 해처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마음도 편안해 지구요..

기도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일단 처음에 책에 반야심경이 있길래 이거 먼저 1독하고, 그 뒤에 발원문 있길래 그것도 읽고

그 후에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을 21번 (작은 염주 돌려가며) 소리내서 읽거든요.

이런식으로 해도 맞는건지 일단 궁금하구요.

또 이걸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해야하는데, 지금 4일정도 밀려서 안했어요...

그걸 한꺼번에 4일치 밀린 기도(신묘장구대다리니 21번 독경x 4번) 를 해도 될까요? 빠트렸다는 생각에 너무 찝찝하기도 하거든요..
IP : 182.218.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 굶었다고
    '12.11.1 10:11 AM (175.116.xxx.32)

    한꺼번에 여러 끼 먹지 않는 것 처럼
    그냥 오늘부터 꾸준히 하시면 되죠.

  • 2. 한번에
    '12.11.1 10:28 AM (124.61.xxx.37)

    다 하려다 지쳐 금방 그만 두면 그게 더 나빠요. 그냥 하루라도 거르지 말고 하세요.
    능엄신주 기도도 좋고 뭐든 빼먹지 않고 하는게 최고지요.

  • 3. ////
    '12.11.1 12:00 PM (119.199.xxx.89)

    오늘부터 꾸준히 하세요..
    정말 급한 일이 있다 싶으면 하루종일 죽자사자 기도하는 방법도 있지만...
    꾸준히 매일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 4. 대한민국당원
    '12.11.1 10:01 PM (211.40.xxx.37)

    반야심경이 있길래 이거 먼저 1독하고, 그 뒤에 발원문 있길래 그것도 읽고 그 후에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을 21번 (작은 염주 돌려가며) 소리내서
    ⓛ 1독 하시고 발원문 읽고 다라니 21독 소리내서~ 좋고요. 큰소리로 읽으면 더 좋지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립니까? 저는 30초 안에 한번 읽거든요. ^^;; 계속하다 보면 점점 빨라지고 고수들은 4~5초 안에 그보다 빠르다는 분은 1초도 안되서 읽는다고 하더군요.
    다라니는 크게 소리내서 읽는 방법도 좋고요. 주변 여건이 안되면 마음속으로 읽어도 됩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이면 그만큼 가피를 빨리 얻습니다. 자꾸 뭘 바라는 기도는 당장에는 필요?하거나 좋겠지만? 기도가 성숙되면 이것좀 해주세요 저것좀 들어 주세요 하는 기도는 좋지 않다!
    ※) 다라니는 입에 달라붙으면 빠르게 읽어야 한답니다.

    한꺼번에 4일치 밀린 기도
    ② 할 필요 없고요. 매일 꾸준히 가능한 시간대에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가능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거라면 목욕까지 하면 좋겠지만 세수나 양치는 꼭 하시고 옷도 깨끗한 옷 입으시고, 향 하나 사르시고 염불을 통해서 관음의 모습을 떠 올린 뒤에 하면 더 좋습니다. 대비주가 관음하고 관계된 건 아시죠?ㅎㅎ;;
    ※) 다른 얘기 같지만 ②번 얘기에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성철큰스님은 화장실만 갔다 와도 물 한바가지씩 몸에 끼얹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는 글 읽은게 생각나서 그만큼 정성스러움과 한치의 소홀함이 없는 모습으로 기도를 했다는 얘기겠죠. 많은 분들이 평상시 불보살 찾지 않다가 막상 어려움에 쳐서 불보살을 찾는데(절을 찾거나;;) 그러기 보단 "노는 입에 염불한다고" 일상에서 찾으시면 더욱 좋겠지요.
    일산 덕양선원 법상 스님이 지은[책] "다라니 수행"제가 읽어본 건 아닌데 사서 한번 보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43 토론토 잘 아시는분! 4 ... 2012/11/16 837
177842 김치냉장고에 묵은 김치가 3통 있어요.. 10 김치 2012/11/16 2,612
177841 겨울이면 두피가 따끔거리는 증상 4 제주푸른밤 2012/11/16 1,459
177840 예전에 백화점에 입점되었으나 지금은 없는 옷.. 수선 하고 싶은.. 1 수선 2012/11/16 776
177839 '박근혜 일대기', 이게 대학생 토크콘서트? 2 우리는 2012/11/16 692
177838 중학교 배정 실사 나오셔서 아이 학교가 바뀐적 있나요? 5 배정 급질 2012/11/16 4,823
177837 궁금합니다_왜 친노가 주홍글씨 취급 당하나요? 19 hoper 2012/11/16 1,633
177836 핸드폰 위치추적 서비스 이용하는거 요새 가능한가요? 1 .. 2012/11/16 2,179
177835 안철수 후보 논문 표절아니라는데요, 3 규민마암 2012/11/16 747
177834 아기 고양이를 봤어요ㅡ 어찌해야할지 18 급해요 2012/11/16 1,520
177833 착한 남자 결말이 이해가 조금 안 되어요. 7 뒷북 2012/11/16 1,904
177832 안철수 진심캠프에서 소중한 의견 감사한대요 8 ... 2012/11/16 1,749
177831 강변북로 퇴근시간에 어떤지 아세요? 7 궁금 2012/11/16 1,030
177830 병설유치원 대기 7번 떨어진거 맞죠..ㅜ.ㅜ 3 kszzb 2012/11/16 2,291
177829 스텐드 김치냉장고에 배추 몇포기가 들어가나여? 1 배추 2012/11/16 2,990
177828 안철수 논문 표절이라는데, 아니라고 선수치는 찌라시들.. 10 참웃긴다 2012/11/16 1,097
177827 울랄라부부요 2 재방 2012/11/16 1,328
177826 시누이 딸이랑 시누이가 온집이예요 51 악플러집에가.. 2012/11/16 14,879
177825 검진에서 담낭에 용종이 있대요,ㅠ 4 .. 2012/11/16 3,885
177824 흔한 윤아의 노출 1 우꼬살자 2012/11/16 2,357
177823 안철수로 후보 단일화는 절대로 없다고 본다. 4 ........ 2012/11/16 1,082
177822 해파리냉채비법 후기입니다~~ 15 비법 2012/11/16 3,939
177821 발 사이즈 230정도되는 남자아이 양말 어디서 구입하세요? 6 .. 2012/11/16 887
177820 시내쪽 5호선 라인에 호프집 아세요? 1 호프 2012/11/16 843
177819 설레발좀 치지말자구요.. 2 입좀다물고 2012/11/16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