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럽에 가보고 싶은 애기엄마 ㅠㅠ

...... 조회수 : 5,279
작성일 : 2012-10-31 23:12:34

미혼 때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홍대 클럽에
30대 초반이 되어 결혼하고 애기도 있는 지금 넘 가보고 싶어지네요 ㅠㅠ
근데 주변에는 다 저같은 범생녀(?)들밖에 없어
아무도 관심조차 없는듯.
혼자 가기엔 너무 어색하겠죠?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너무 주책일까요? ㅠㅠ
IP : 203.226.xxx.1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워니
    '12.10.31 11:13 PM (112.145.xxx.76)

    뭐 어때요. 한껏 꾸미고 가세요.
    근데 홍대 앤비에 접때 제 친구 당시 31살인데 30대 안 받는다고 퇴짜맞나서 엠투갔었어요.

  • 2. 40되기전에
    '12.10.31 11:14 PM (14.37.xxx.55)

    어서어서 가보세요.^^

  • 3. 싱고니움
    '12.10.31 11:15 PM (119.71.xxx.19)

    저랑 같이 가봐요 ㅠ 서울 자취 6년을 헛했습니다 ㅠㅠ
    아 가만있어봐요 일단 애기 젖이나 좀 끊어놓고 ㅠㅠ에혀...죽기전에 구경은 하고 죽어야 할텐데.

  • 4. .....
    '12.10.31 11:18 PM (203.226.xxx.168)

    가보고 싶은데, 옷은 어떻게 입어야 되는지, 가서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하나도 모르네요. 에휴 ㅠㅠ

  • 5. ..
    '12.10.31 11:19 PM (182.212.xxx.131)

    저는 올해 40인데 애 다키워 놓고 나니 너무너무 클럽 가보고 싶은데 제 친구도 범생이라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들여보낸 줄런지 ㅠ 게다가 지방이라 기차표부터 끊어야된다는 ㅠ

  • 6. 루나틱
    '12.10.31 11:21 PM (112.198.xxx.215)

    혼자가면 됩니다..

    그냥 노멀하신데 가셔야 덜 문화충격 받으실겁니다 ㅎㅎ

  • 7. 루나틱
    '12.10.31 11:23 PM (112.198.xxx.215)

    네이키드 같은데 가시면 외쿡인들이고 한쿡인들이고 그거 연상시키는 춤들 많이 추니 그런데 말고

    홍대 엔비 같은데 가시면 될듯 시포요 강남엔비는 연령 제한 없으니 홍대 엔비도 그럴것같긴합니다만

    잘모르겠네요

  • 8. ....
    '12.10.31 11:28 PM (203.226.xxx.179)

    정보 감사해요 전 잘 놀 줄 아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워낙 끼가 없다 보니 ㅠㅠ

  • 9. ㄴㄴ
    '12.10.31 11:28 PM (39.115.xxx.93)

    어릴 때 실컷 놀았더니 이럴 때 좋긴 하네요. 십년 전쯤에 홍대 카페에서 넥타이 멘 회사원들이랑 같은 공간에서 놀고 마신 기억이 나네요.. 아줌마들은 본 기억이 없긴한데.. 새로운 문화 한번 만들어 보세요~!!

  • 10. ㅎㅎ
    '12.10.31 11:31 PM (222.110.xxx.134)

    남편이 클럽간다고 하믄 곱게 보내주실건가요? 전 싫을것 같은데.. 소싯적에 며ㅉ번 갔는데 좀.. 하드코어? 적인데는 정말 막 부비부비 하고.. 전 남친이랑 가서 괜찮았지만 분위기 좀.. 그래요 잘 알아보고 가세요~

  • 11. 루나틱
    '12.10.31 11:33 PM (112.198.xxx.215)

    엔비가 아니구나;; 엠비입니다 오타요

  • 12. 도루아미타불
    '12.10.31 11:43 PM (203.152.xxx.228)

    홍대클럽은 여러모로 갭이 너무 클 듯
    JJ 마호니즈나 엘루이 같은 호텔 클럽을 가세요
    나이 먹은 사람도 많고 놀기 편해요

  • 13. ㄴㄴ
    '12.10.31 11:47 PM (39.115.xxx.93)

    홍대 분위기 부비부비였나요? 저 다닐 땐 아니었는데..

    할로윈파티에 정말 재밌었는데.. 뷔욕의 제목이 뭐더라.. 쉬~ 쉬~ 하는 그 곡에 서로 입술에 손 대 가며 따라하고.. 낄낄거리고.. 그 분위기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 14.
    '12.10.31 11:47 PM (175.212.xxx.133)

    저도 소시적 클럽 좀 갔었다 싶었는데 주로 홍대앞 인디밴드 공연하던 클럽들ㅎㅎ 드럭 마스터플랜 이런 데요. 입장료 내면 맥주 한 병 줘서 그거 들고 병나발 들고 좋아하는 밴드 노래 들으면서 흔들흔들.. 원글님이 원츄하는 클럽이랑은 좀 차이가 있져?ㅋㅋㅋ

  • 15. ㄴㄴ
    '12.10.31 11:50 PM (39.115.xxx.93)

    원글님이 원츄하는 클럽이 정확히 뭔지가 중요하겠네요~ 부비하고 부킹할라면 동네 호박 나이트 아닌가요?

  • 16. ......
    '12.10.31 11:50 PM (203.226.xxx.140)

    아뇨! 윗글님 말씀하신 그런 클럽도 좋아요~ 분위기있는 클럽 추천해주셔요^^

  • 17. ㄴㄴ
    '12.10.31 11:55 PM (39.115.xxx.93)

    오랜만에 홍대 클럽 떠 올리니 좋네요~^^ 근데 안가본 지가 십만년이라 떠 오르는 이름은 명월관~? 정도? 죄송해요~~~ㅎㅎ

    흰티셔츠 입고 가면 형광으로 보여서 재밌었는데~~^^

  • 18. 남자
    '12.11.1 12:04 AM (119.66.xxx.13)

    30대에 클럽이라면 재미 없으실수도 ㅎㅎㅎ
    '밤과 음악사이'라고 8090 노래 틀어주는 클럽 있어요. 여기를 강추!!!
    강남역 밤음사때문에 NB가 확 죽었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30대라면 어릴 때 생각나고 정말 좋아요 ㅋㅋㅋ

  • 19. ㄴㄴ
    '12.11.1 12:25 AM (39.115.xxx.93)

    재즈카페는 어떠세요? 대학로 천년동안도나 이대 앞에...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거기 좋았는데... 재즈카페도 문화생활 흠뻑 한 듯한 느낌 들어 좋은데~ 암튼 대학 때 돈 많이 쓰고 다녔네요.. 저는...

  • 20. ..
    '12.11.1 1:01 AM (220.255.xxx.108)

    혼자 가셔서 구경하셔도 되는데 클럽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열시쯤 가도 거의 첫손님 ㅜㅜ
    열두시는 넘어야 사람 좀 생기고 안민망해요.
    강남 엔비는 기억이 잘..
    위에 어느분이 말하신 밤과음악사이도 좋다고 하고..
    그리고 클럽갈때 막 야하게 안입어도 되니까 얌전한 찬구분 끌고 다녀오세요 ㅋ

  • 21. ..
    '12.11.1 1:02 AM (220.255.xxx.138)

    아 친구들 마땅치 않으면 신랑 끌고 다녀오셔도 ㅋㅋ

  • 22. ㅇㅇ
    '12.11.1 1:16 AM (175.223.xxx.31)

    홍대클럽가면 문화적 충격 받을 수 있어요~ 나이트랑은 완전 달라요 저도 결혼하고 안가봐서 요즘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춤추고 있는데 뒤에서 이남자 저남자가와서 부비부비하는건.. 기분 더러울수도 있을 듯..
    그리고 남편분도 싫어할 듯,, 해요
    저도 밤음사 추천해요 결혼하고 나이트,클럽에 안가봤는데 작년 말에(벌써일년이나 됐네요 ㅜㅜ) 밤음사가서 미친듯 놀았네요 여기는 친한친구들 끼리 가야 재밌을텐데요~~
    ㅜㅜ 친구들 잘 꼬셔봐요 아주 건전한 곳이니..^^

  • 23. ...
    '12.11.1 2:05 AM (61.98.xxx.205)

    홍대가 그예전 홍대가 아니더라구요.. 요즘엔..
    예전에 클럽데이 할때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번에 티비나온거보니까 완전 공중목욕탕 느낌이구.. 발비딜틈업이.. 꽉 찬게.. 모르는 사람끼리 거의 몸을 비비면서 춤을 춰야하는 상황....
    근데 어딜가든 친구랑 가야 재밌지.. 아무리 재미난 곳도 친구없음 재미 없죠..
    누구 한명이라도 꼬셔서 같이 가셔야해요.. 꼭..ㅎㅎ
    그리고 30대라시니 홍대보다는 하얏트 JJ를 권해드려요..

  • 24. 돌돌엄마
    '12.11.1 2:19 AM (112.149.xxx.49)

    아 같이가고 싶다 ㅋㅋ 전 20대인데도..;;
    대학생 때도 소주나 퍼마셨지 클럽이니 나이트니 근처에도 안가봤네요; 연애하느라 바빠서;;;

  • 25. ...
    '12.11.1 1:50 PM (211.202.xxx.63)

    저도. 정말 가보고싶은데 같이갈 사람이없어서 못갔네용ㅜㅜ 같이가요..30대 초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447 경기지역 득표현황입니다.txt 26 코코여자 2012/12/21 2,931
197446 대구 택시요금..인상한답니다. 50 대구 2012/12/21 4,043
197445 우리 선진화로 검색순위 함 들어봐요 1 ㅠㅠ 2012/12/21 499
197444 아시는분은 아시죠 기초 노령연금,노인장기요양보험법등.. 7 바다네집 2012/12/21 3,096
197443 mbc에 대한 미련은 이제 버리세요. 9 그냥 2012/12/21 1,454
197442 천박한 한국 노인들 11 미드웨이 2012/12/21 4,336
197441 한번만 더 밤샙시다 10 =_= 2012/12/21 1,592
197440 티비 안보려고 맘 먹었는데 무도가 걸려요 3 무도 2012/12/21 730
197439 저소득층 아이들 후원도 하고 대선 현수막 에코백도 3 에코백 2012/12/21 1,696
197438 도로주행 몇 번이나 연습하고 시험보셨어요? 2 빵빵 2012/12/21 1,186
197437 힐링에 좋은 것들 하나씩 추천해 주세요... 2 슬퍼할 시간.. 2012/12/21 826
197436 오년동안 그래도 한가지는 잘했다하시는게시을까요?? 11 그분 2012/12/21 1,065
197435 초로의 경상도 남자가....(2) 10 미래로~ 2012/12/21 1,482
197434 어머님한테 민영화등 얘기했더니 48 2012/12/21 7,495
197433 아직 이른맛은 있지만 불펜에서 박원순시장 5 ... 2012/12/21 1,839
197432 우리 정의구현 사제단에 도움요청해봐요 억울해죽겠어요 10 사제단 2012/12/21 1,367
197431 새누리 이정현 팽당했나요? 6 00 2012/12/21 2,075
197430 50대이상 표는 전체 표중 몇퍼센트를 차지하나요? 18 2012/12/21 1,020
197429 상수도 민영화되면 식당은 못갈거 같아요. 6 w 2012/12/21 1,954
197428 방송국 설립 추진한다는 소식에 좋아했다 말았네요. 95 방송은 공정.. 2012/12/21 7,367
197427 대선후유증 ~저에게 힘을주세요~독설은 사양합니다 14 나는나 2012/12/21 899
197426 노인을 위한 나라가 있었네요, 한국 1 삼성왕국 2012/12/21 725
197425 눈 내리는 대구에서 10 mj 2012/12/21 1,466
197424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로 너무 힘든데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5 대성통곡 2012/12/21 1,425
197423 1월말2월초 앙코르와트 질문요 5 여행 2012/12/21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