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 산정특례제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조회수 : 7,899
작성일 : 2012-10-31 22:59:02

71세 이신 시아버지가 직장암에 걸리셨어요..

아직 조직검사결과가 최종적으로 나오진 않아서 확정은 아니지만

의사말로는  거의 확실한 쪽으로 말씀을 하더군요..

입원한지 7일째인데 각종 검사비용과 첫날 1인 병실료,수혈5팩등으로

중간정산만 320만원 정도래요..ㅠㅠ

2-3일 후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간호사들이 산정특례 신청은 알아서 처리해준다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본인부담 비용 5%란 말은 검색을 통해서 알았는데.. 실제금액이 어느정도일지 감이 전혀 안와서요

개인적으로 들어놓은 보험이 하나도 없어서 병원비마련에 힘이 부치네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IP : 110.14.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나
    '12.10.31 11:07 PM (58.123.xxx.80)

    실제로 암으로 확진이 되면 중증환자로 등록이 돼서 실제로 95&를 할인해줘요.
    같은 질병으로 5년간 유효한것으로 알고있어요.

  • 2. 봄의 기운
    '12.10.31 11:17 PM (125.177.xxx.54)

    5%로만 내면 되는데 그건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항목많이예요
    남편이 이번에 희귀병 판정으로 산정 특례 받아서 수술했는데
    첨엔 이삼백정도면 된다고 했는데
    퇴원시 정산받으니 500정도 되더라구요
    전체 비용이 약 천만원에서 반은 보험처리로 산정특례 10%적용
    반은 특진등 기타명목으로 의료보험 비적용되더군요
    결국은 정산서 받아야 정확히 알수 있어요
    중간 정산서 받으셨으면 보험항목만 5% 보시고
    비보험부분은 다 내시는걸로 생각하세요
    조금 조정은 되지만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 3.
    '12.10.31 11:21 PM (210.206.xxx.250)

    아빠가 칠월에 위암수술 했는데 삼백정도 나왔구요
    보건소에 앙환자 진료비 지원제도가 있으니 대상여부 한번 문의해보심 연간 백인가 이백내에서 지원합니다

  • 4.
    '12.10.31 11:23 PM (124.53.xxx.156)

    본인부담금이 5%인건 맞는데...
    비급여부분은 다 내셔야해요...
    1인병실료 등 상급병실차액, 선택진료비 같은 건 고대로 다 내셔야하구요...
    내시경시 수면으로 해도 수면부분은 다 내셔야하구요...
    재료대같은 것도 다 내기는 하는데 이부분은 사실 미미해요.....

    입원중에 진단받으시는 거라면.... 이번 입원비부터는 암환자산정특례가 적용되구요...
    입원전에 검사비 진료비 등은 다시 환급받지는 못합니다...

    막상 돈을 내다보면 딱 5%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체금액보면 많이 적은 편이구요.....
    병따라 다르겠지만... 비급여약같은건 많지 않아요...
    사실... 제일 많이 차지하는게 상급병실료예요 ㅠㅠ

    힘내세요...

  • 5. 갑상선암
    '12.10.31 11:31 PM (59.27.xxx.38)

    얼마전 아산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 받았어요.
    6인실 병실에 입원했고 입원료는 하루에 만오천원정도 였고요.
    특진 진료 받고 2박 3일 입원했어요.
    퇴원할 때 5% 적용 받아 다합쳐서 80만원 정도 냈던거 같아요.
    피 검사 같은건 만원이 안됐던 거 같고, 제일 비쌌던게 초음파로 20만원 좀 넘었던 거 같아요.

  • 6. ...
    '12.10.31 11:39 PM (121.163.xxx.20)

    저희 아버지가 직장암이셨는데...8년 투병하셨구요. 전이되서 돌아가시긴 했지만 대부분 첫 진단 받고 수술하고
    뭐 여기저기 재발해서 재수술 받고...하면 서울대병원에서 한번 입원, 수술에 500~6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암환자로 등록되서요.

  • 7. 의사가 암이의심
    '12.11.1 3:19 PM (118.219.xxx.237)

    된다고 검사했는데 (암확진받음) 환급을 안해주더라고요.잘몰라서 간호사한테 물어도 그렇다하고 그러다 암사이트에서 보니 그런경우 환급대상이래요.가서 사실얘기하고 환급해달라고하니 60만원돈 받았어요.암사이트가 도움많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84 똥 치워 9 Juio 2012/12/20 871
195983 당선인이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가능성은 있는거죠 8 맑은공기 2012/12/20 2,070
195982 남 걱정 안할랍니다. 8 스마일 2012/12/20 1,166
195981 어떤분 트위터 글인데...이 맘이 내맘인듯... 4 이시간 2012/12/20 2,693
195980 박정희 형제들.... 1 권동철 2012/12/20 1,003
195979 2012대선 예언글이에요. 9 후아유 2012/12/20 4,036
195978 우리나라 보수층의 웃긴점.. 6 ㅉㅉㅉ 2012/12/20 1,183
195977 민주당은 대북정책부터 수정안 내놔야이겨요 꽈배기 2012/12/20 333
195976 잠이 안오네요 1 로즈마리 2012/12/20 305
195975 문재인 지지했던 사람이 48% 였다는게 놀랍네요 12 l.kd 2012/12/20 4,510
195974 노비근성..무섭네요. 6 b.b 2012/12/20 1,189
195973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당을 찍는 이유 14 계산기 2012/12/20 3,146
195972 이제 언론장악, 역사왜곡, 지역감정 1 .. 2012/12/20 505
195971 눈물이나요 5 ........ 2012/12/20 431
195970 저도 tv 보다가 박근혜 찍으려는 마음이 3 고백 2012/12/20 1,337
195969 경상도가 박근혜뽑는이유 22 꽈배기 2012/12/20 3,841
195968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803
195967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453
195966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208
195965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17
195964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795
195963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265
195962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378
195961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680
195960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