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만원 친구에게 융통 이자는?

궁금해요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2-10-31 18:35:45
급하게 쓸 곳이 있어 친구에게 빌리기로 했어요.
일년 안에 쪼개서 갚을 예정 인데, 이자를 어떻게 쳐주어야 할까요? 1년 만기 적금 생각해서 7% 정도 생각했는데 작나요?
참고로 친구는 cma 계좌에 돈을 넣어놓고 있었구요. 주변에 아는분들이 많아 단기로 돈 빌려주고 수익? 배당을 좀 받고는 했어요.
친구 사이라 서로 이자 얘기하기 민망해요. 급한 상황에 친구가 선뜻 빌려주는거라 너무 고마운 상황이구요.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적정선 감 있으신 회원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16.37.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6:37 PM (59.28.xxx.171)

    한5만원 줬어요

  • 2. ...
    '12.10.31 6:43 PM (14.43.xxx.109)

    친구사이면 밥한끼 사줌 되지 않나요. 대충 말구요 근사한 저녁이나 선물로.
    사실 친구사이에 돈거래 안하는게 좋은데요. 일단 돈거래하면 이자 받긴 좀 그렇더라구요

  • 3. ㅇㅇ
    '12.10.31 7:02 PM (211.237.xxx.204)

    감사의 표시를 한다는거죠?
    1년이라는 기간에 쪼개서 갚으신다면 저같으면 한 50만원 넣어주겠네요..

  • 4. ...
    '12.10.31 7:31 PM (121.137.xxx.34)

    밥은 상환후에 당연히 사셔야하구요, 이자는 따로 주셔야 서로 깔끔합니다.
    7%로 한달씩 주시려면 60,000원 정도?
    상환하면서 같이 주셔도 돼구요.
    단, 쪼개서 갚는다면 알아서...
    인간관계에서 돈이란 놈이 윤활제더라구요. 아무리 가깝더라도.

  • 5. 개인간에 거래인데
    '12.10.31 7:53 PM (183.96.xxx.17)

    1부이자 줘야될것같아요.
    저희는 급하게 엄마 이모 돈 빌려쓰고 이럴때 (집사는데 계약금 중도금 몇주 몇달 부족할때, 환율때문에 학비 서로 모자라서 빌려줄때 등등) 딱 달로 계산해서 1부씩 줘요 물론 빌려줘서 고맙다고 과일조금도 드리고요.
    은행에서 빌릴수있는거 다 빌리고 마이너스 쓰고도 모자라니까 개인한테 빌리는건데 그 금리로 주면 안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믿고 빌려주는 거니까 고마워서 더줘야할것같은데요.

    전 인생에 딱 네번 정도 가족아닌 사람한테 돈 빌려줘 봤는데 동기랑 후배 한명씩 학비모자라다고해서 등록금 빌려줘봤고, 선배랑 남친 이천정도씩 두세달 빌려줘 봤는데, 학비 빌려준 사람들은 결혼때도 안오고 빌려준 다음에는 졸업하고 연락도 없고요, 돈빌려쓴 선배오빠 한명은 1부로 계산해서 주고 선물도하나 주던데 괜히 제가 미안해서 못만나게되더라구요. 현금 만들기 빠듯한데 내돈은 후배돈이라 먼저어렵게해줬구나 느껴져서요.
    남친은 너무 당연하게 빌려준거 고마워하지도않고, 이자? 이런거도 모르고요..
    상대 친구분은 돈으로 좋은 관계 망칠지도 모르는 부담 안고 원글님 믿고 빌려주시는 거니까 저라면 고마워서 빌리게된 경위 갚게된 결과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자도 형편 안에서 제대로 줄것같아요. 너무 과하면 안되니까 사금융 이자정도 생각해서 1부는 넣어야될것같습니다.

  • 6. ...
    '12.10.31 8:06 PM (110.14.xxx.164)

    5 프로 정도 한꺼번에 주시는게 낫고요- 그럼 오십인데 쪼개서 갚는다니 좀 적게 줘도 되겠네요
    저라도 밥이나 선물하나 받으면 될거 같아요

  • 7. 원글이
    '12.10.31 8:20 PM (116.37.xxx.77)

    여러 조언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저 결혼할때도 단 몇달이었지만 급하면 쓰라고 선뜻 목돈 내어주었던 친구에요. 무리해서라도 1부 이자 맞춰줘야 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47 홍삼 엑기스를 먹으면 재채기가 나와요 별이별이 2012/11/01 4,639
172946 앞이 확트인 남동향 몇시까지 해가 들어올까요 8 .... 2012/11/01 3,297
172945 임상실험에 참여하는것은 위험한건가요? 임상실험 2012/11/01 1,108
172944 결혼생활에 제일 싫은사람이 ㄴㄴ 2012/11/01 1,405
172943 쇼핑몰에서 쿠폰쓸때 팁하나 알려드릴께요. ........ 2012/11/01 1,193
172942 “영화 촬영지로 서울시 추천”-“시장실도 찍고 싶다” 1 샬랄라 2012/11/01 1,096
172941 여의도 가려면 용산역에서 내리면 되나요? 9 ... 2012/11/01 2,159
172940 프로폴리스 액 먹을때요. 11 프로폴리스 2012/11/01 4,469
172939 이루마씨 매력있네요 4 라디오 2012/11/01 2,351
172938 팝송제목 팝송제목 2012/11/01 972
172937 프린터 수리비용이 15만원이래요ㅠ 8 칼라 레이저.. 2012/11/01 5,924
172936 7살 애가 큰 볼일만 보면 엉덩이를 가려워해요.. 4 강아지 2012/11/01 1,327
172935 미래를 나타내는 부사가 있는 경우, 5 초짜영어 2012/11/01 1,097
172934 안철수 후보 논문표절조사 한다는데, 어떻게 될까요? 5 규민마암 2012/11/01 1,118
172933 와이프가 돈안벌면 정말 식충이 59 ㄴㄴ 2012/11/01 16,117
172932 물사마귀 피부과 흉터 3 5살 2012/11/01 1,955
172931 초5 남아인데 2차성징이 벌써 나타났어요.. 어쩌죠? 7 성장 2012/11/01 10,795
172930 꽃게 다음주에 사도 되나요? 게게 2012/11/01 1,044
172929 시어머니 생신인데요~ 미역국과 불고기 준비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2 요가쟁이 2012/11/01 1,477
172928 혈압때문에 양파 먹으려는데요. 9 jdf 2012/11/01 2,701
172927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미드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두근 2012/11/01 4,483
172926 린넨은 구김이 많이 가나요? 6 작은부자연 2012/11/01 6,335
172925 새누리 “투표시간-먹튀방지법 연계할 사안 아냐” 4 세우실 2012/11/01 1,925
172924 초1년인데 아직도 밤에 실례를 해요.. 6 아이고.. 2012/11/01 1,256
172923 찜질방 추천 부탁해요^^ 3 간만에 2012/11/01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