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목터널증후군 전문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주부병 조회수 : 7,260
작성일 : 2012-10-31 00:18:53

몇 달 동안 손목이 아파서 고생중인데 요 며칠 완전 심각해져서 오른쪽 손목이 움직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잘때마다 손이 욱신거리고 저렸는데 파스붙이면 괜찮아지고 해서 병원도 안가고 게으름을 피웠어요. ㅜㅜ

다른과 의사샘은 정형외과는 뼈를 보는 곳이라서 차라리 통증의학과를 가라고 하시는데...

거기가면 그냥 진통주사를 놔주기만 할 것도 같고요.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보는 병원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치료받아보신 분이나 잘 아는 분 계시면 병원좀 추천해주시면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IP : 175.211.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12.10.31 1:36 AM (184.57.xxx.246)

    저는 십년전에 그랬어요. 뼈가 문제가 아니라 힘줄이라고하는 텐돈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통증외과가도 될 거에요. 전 심해져서 스테로이드계 주사 맞고 나아졌어요. 그후로는 무리안하고 있구요. 주사 맞고 더 심해지면 염증 긁어내는 수술해야한다고하셔서 엄청 주의하고 살고있어요.
    정형외과가기전에 한의원 오래다녔는데 침맞은 곳에 계속 맞았더니 오히려 더 나빠져서 결국 대학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나았어요. 대학병원 정형외과는 손목 절단 환자가 와야 심각하게 보고 제 환부는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담당교수와 몇마디 하지못하고 완전 눈치보였고 레지던트가 주사놔주고 끝... 그냥 개인 통증외과 가시는 것이 나으실거에요.

  • 2. ..
    '12.10.31 11:25 AM (211.253.xxx.18)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터널증후군 좋아지는 것 중 하나를 말씀드릴게요.
    저도 손목이 조금 이상 증세를 보여 알아 보고 실천하고 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양쪽을 다하는 게 좋은데 한쪽만 말씀드릴게요.
    왼팔을 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쭉 뻗습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쭉 손바닥을 뒤로 'ㄱ'자로 꺾습니다. 왼팔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계속 해 주면 통증이 줄어들고 호전이 많이 됩니다.
    반대로 손바닥을 땅을 보게 해 준 다음 그렇게 또 꺾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대로 한 번 꺾어줘서 근육 긴장을 풀어주면 돼요.

    또 하나는 손가락을 깎지 끼고 뒤로 뒤집어 주고 쭉 뻗어 주세요. 위쪽으로, 아랫쪽으로...뒤집어서 조금 유지해 주면 좋아요.

    이 두 방법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해 주면 호전 많이 됩니다.

    제 글이 이해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388 프리허그 3 도로시 2012/12/20 857
196387 세종시 충남 사람들은 세종시 원안대로 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찍은거.. 5 .... 2012/12/20 1,307
196386 자꾸 쪽지가 도착했다가 오는데 1 대전맘 2012/12/20 722
196385 한명숙, 정동영 같은 구태세력들을 청산해야돼요 29 .... 2012/12/20 2,077
196384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계신 성당 아시는 분? 8 ... 2012/12/20 1,329
196383 내 카톡문구보고 놀라 전화한 내 친구... 3 참나 2012/12/20 2,788
196382 영어 못하는 사람도, 미드를 보면, 영어에 대한 귀가 열릴까요?.. 6 통합자막 2012/12/20 1,658
196381 참았던 눈물 터지게 만드는 광주분들 트윗 ㅠㅠ 23 ㅠㅠㅠ 2012/12/20 3,441
196380 영어로 연하장 쓰려는데 표현 한가지만 부탁드려요 !!!!!! 2 연하장 2012/12/20 356
196379 관리자님께---쪽지가 도착 했습니다. 8 쪽지 2012/12/20 1,367
196378 사회복지사2급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 무시험취득 2012/12/20 757
196377 문재인을 지지한 70대 노인 세분의 전언 5 마지막 2012/12/20 2,860
196376 우리도 지역적으로 조직을 만들어야 할듯 싶어요 6 아침이슬 2012/12/20 636
196375 나꼼수 팀들은 어떻게 ..뭘하고있을까요? 16 지금 2012/12/20 2,516
196374 무상급식 없어지려나봐요 32 경향신문 2012/12/20 4,067
196373 50대 지지자의 심리 14 답없는 2012/12/20 2,155
19637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보시는 분 계세요>.?? 3 빵수니 2012/12/20 1,251
196371 저 경상도 아짐입니다ㅜㅜ 15 갱상도아짐 2012/12/20 2,125
196370 알바라고 몰아낸 게 알바가 원하던 것 아니었을까요? 1 오늘만멘붕 2012/12/20 336
196369 정신차립시다! 지금부터에요!참여해주세요! 40 원인분석 2012/12/20 2,609
196368 안철수, 미국에서 소식 듣고… 2 ㄴㄴ 2012/12/20 3,546
196367 경상남도 도지사 홍준표님 5 나무꾼 2012/12/20 798
196366 낙동강물이 똥물이 될때까지 9 악마 2012/12/20 960
196365 우리나라 저주한다!! 2 엿같다 2012/12/20 844
196364 한국 정치. 보수와 진보. 보수와 진보.. 2012/12/20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