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농 면허, 자동차구입, 자동차 유지

자동차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2-10-30 23:25:15

장농면허에 차를 갖고 몰아야 할 일이 있는데..

모아 놓은 돈도 없고,  유지하려니 생활비도 얼마없고

그래도 차는 사야하고.. 

 

차를 사지 말라는 후배와, 친구들도 있고.

헌차는 절대 안된다고 말리는 친구들도 있고

자기는 헌차만 사고 잘 다녔다는 살마도 있고요..

 

차를 3년 할부 받으면 경차로 산다고 해도 유지비 후들 거리네요.

차를 사려니 보험, 세금, 기름값 등등 걸리는 것이 너무 많아요.

 

당당하게 차 사서 연수받고 운전한다.. 생각도 하고 이 곳에 글도 올렸는데..

더 알아보니.. 경제적인 부분이 엄청 걸리네요..

 

세컨차 아니고요.  첫차이고요.

어디 묻어서 보험료 낼 형편도 아니랍니다.

 

갈등이 깊어요...

 

다들 어떻게 차 구입하시고..

일년 유지비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하고요.

 

일단 차를 샀다가 일년 몰아보고 안되면 팔아버릴까 싶기도 하고요.

 

고민이 앞을 가리네요.. ㅠ

 

 

IP : 125.178.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11:28 PM (1.225.xxx.115)

    살까 말까는 안 사는게 답입니다.

  • 2. 원글
    '12.10.30 11:32 PM (125.178.xxx.79)

    그렇군요. ㅠ
    그래도 그 동안 무서워서 차 안사다 이유가 뭐든 지금은
    큰 용기를 내고 나도 할 수있다는 맘이 새록새록 하거든요.

    이럴 때 운전해야 하지않을까 싶어서 더 고민되네요.. ㅠ
    사실,, 살까말까 보다.. 운전하고 싶어요.. ㅠ
    더 저렴하게 자동차 유지하고 구입하는 비법이 뭔지 궁금하 것 같네요..

    덕분에 답글달다 제 마음이 뭔지 확실해 졋어요..

  • 3. 그게님.
    '12.10.30 11:37 PM (125.178.xxx.79)

    그럴까요?? ㅠ
    그런데 마음 한켠으론 사고싶기도해요..
    현실은 사면 안되는데..
    그 동안 뚜벅이하면서 택시이용 많이 해보아도
    역시나 불편한 구석이 있구요..
    콜을 불러도 안오는 경우도 있구요..

  • 4. 일단
    '12.10.30 11:37 PM (1.241.xxx.188)

    차 구입/기름값 빼고 세금과 보험료만해도 준중형기준 연 150은 들테고 거기에 사용거리 생각해서 기름값만 더해도 무시 못할 금액일걸요

  • 5. ...
    '12.10.30 11:42 PM (182.211.xxx.203)

    솔직히 차값을 온전히 현금으로 사실수없다면 사는 시기를 좀더 늦춰보세요.
    할부금,보험료,세금,차량유지비등이 꾀 많이 들거든요.
    저도 2년전에 차를 사서 13년 장롱면허를 벗어났는데요.
    현금으로 사서 할부금이 안들어가는데도 유류대며 보험료등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당장 꼭 필요하신게 아니라면 목돈을 좀 마련하신후 결정하세요.

  • 6. 원글
    '12.10.30 11:43 PM (125.178.xxx.79)

    그게님..
    마저요. 계산하니 그렇더라구요.
    제가 경차를 할부로 구입을 해도.. 한달 50은 들더라구요.
    당장은 어떻게 해결이 되지만 아이가 크니 과외비라도 생각하면
    딱 고집을 못하겠더군요.. ㅠㅠ

    사면.. 소형, 경차로 생각중이에요..
    지금 엔카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왔다 갔다 하네요..

  • 7. 점세개님..
    '12.10.30 11:44 PM (125.178.xxx.79)

    정말.. 왜 돈으 안모았나 후회가 막심이네요.
    2년마다 오르는 아파트 전세비 충당하기 바뻐요.. ㅠ

  • 8. 음..
    '12.10.31 12:13 AM (182.222.xxx.9)

    교통이 많이 안좋은 지역이시면 조금 무리하더라도 차 사시는거 괜찮다고 봐요..
    제가 서울서 오래 살다가 몇년전부터 경기도쪽에 살다보니 차 없이는 참 운신의 폭이 좁더군요..
    전업주부인 제가 이럴진대 혹시 일도 하시는분이라면 더욱~~
    예전에 저희 첫차가 10년도 넘은 구형 중고 엑센트 였는데 생각만큼 그리 크게 유지비 나오지 않았어요..
    보험료 30만원전후(자차 빼고) 자동차세도 5만원 전후쯤? 약간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이 정도구요..
    중고차치고 비교적 수리비가 안든 편이라 그렇게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네요..
    차를 평생 안사신다면 모를까 필요성이 느껴질때(경제성등 여러 이유야 쓰시는 분이 제일 잘 아시겠지요~)
    구입하시는것도 괜찮다구봐요...나이 먹을수록 운전 배우기도 어렵거든요...

  • 9. 음님.. ^^
    '12.10.31 1:19 AM (125.178.xxx.79)

    핫핫... 정말 귀가 팔랑거리네요.. ㅎㅎ
    마저요.. 마지막 문구요.
    사실. 어찌보면 지금이 가장 경제적으로 안정적일때거든요.
    수입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있어요.
    2년정도 지나면 앞일이 막막한데.. 차라리 지금이 나은 것도 같아요.

    교통 좋다는 경기지역이지만... 아시다시피.. 바로 옆 다른 곳만 가도
    버스 연결 어렵고 서울다니면 더 힘들어요.
    버스를 타도 뱅뱅돌아서 시간 낭비가 많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을 저지르려면 지금이 적기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96 올수리하는 윗집에 화가나는게 당연한건가요? 12 지금 2012/11/06 3,209
173295 카톡 친구목록 자주 보시나요? 7 ^^ 2012/11/06 2,621
173294 당직서는 신랑.. 침낭 사주면 괜찮을까요? 5 부자 2012/11/06 1,186
173293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1 추억만이 2012/11/06 800
173292 슈스케 로이킴이 우승할까요? 22 니나 2012/11/06 3,398
173291 지금 힐링캠프에 타블로 나와서 궁금해서요. 20 힐링캠프에서.. 2012/11/06 4,395
173290 초저녁이 힘겨워요 3 햇살 2012/11/06 1,124
173289 전세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ㅠ.ㅠ 6 이런.. 2012/11/06 3,366
173288 남편차를 박고 뺑소니를 쳤다는데 5 도와주세요 2012/11/06 1,526
173287 이승환씨 정말 멋져요!!! 3 ... 2012/11/06 1,772
173286 동양매직 정수기 괜찮은가요? 3 토끼 2012/11/06 1,526
173285 오늘부터 문화방송 M B C 8 뉴스 시작했어요 5 오늘 2012/11/06 1,349
173284 진짜 미운 초6딸, 마이너스 6디옵터인데 눈 영양제 소개 좀 .. 3 ///// 2012/11/06 1,679
173283 보스턴이냐 버클리냐? 언니들 도와주세요~~~ 9 여권 없는 .. 2012/11/05 2,317
173282 주위 탓하는 부모..모른척 해야겠죠? 2 -- 2012/11/05 796
173281 파워블로거의 공구카패애서 패닉.. 6 아웅질린다 2012/11/05 4,788
173280 요즘도 효도폰이 있나요? 2 ... 2012/11/05 1,244
173279 전sk고아들은kt이네요아들께와이파이가 5 와이파이 2012/11/05 894
173278 새누리당이 확실히 친절하네요. 24 ... 2012/11/05 2,338
173277 구내염 3 11월 2012/11/05 1,641
173276 수능 도시락 반찬 뭐 하실거예요? 6 ^^ 2012/11/05 3,077
173275 어제 부부싸움 하고서는..아직 남편이 안 들어 오네요.. 2 부부싸움 2012/11/05 1,471
173274 곰팡이가 한두점있는데 먹어도돌까요?호빵이요 9 호빵 2012/11/05 2,069
173273 옥션에서 반품후 반품 보류라고 문자가 와서 상세설명을 보니 이렇.. 5 반품물품 미.. 2012/11/05 5,990
173272 10000평 샬랄라 2012/11/05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