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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은 또 왜렇게 집착하신답니까....

잠자는 문제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2-10-30 10:44:44

집안에 행사있을때마다

어머님 부엌에 한번 안와보시고 안방에 들어가 드러누워 tv 보시고

볼일있다 나가셔서는 가타부타 들어오지도 않고 다 차려놓으면 그때 들어오고..

당신의 일을 하나도 하지 않고 다 며느리한테 책임전가하고

수고했단 말한마디 없이 뚱한 표정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이제는 눈 안마주치려고 일부러 피합니다. 마주쳐봤자, 기분나쁘게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시니까요...

 

그런 어머님은 왜 일도 다 해놓고 20분거리 집에가서 잠만 자고 오겠다는데 단 한번도

그래라 그럼 하고 쿨하게 보내지 않으시는건지...

작년까진 좀 망설였지만, 이제 저도 제 할일 다하고 힘들어서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오겠다고

11시다되서 집에 가겠다는데, 애들이 내일 쉬니까 자고 가라고 한번 붙잡고,

 누구 오니까 다같이 자자고 붙들고....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다 같이 자면 꿈속에서도 만난답니까???

 

저 아들만 둘....

전 저런 시어머니 되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IP : 112.15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2.10.30 11:01 AM (180.66.xxx.191)

    새벽부터 신경질적으로 우당탕탕 부엌세간내던지며 며느리단잠을 깨위야하는데 그러지못해서ㅎㅎ

  • 2. ..
    '12.10.30 11:38 AM (180.71.xxx.53)

    집에서 자고 새벽에 오면 돼죠
    저 신혼때 차로 5분거리인데도 시댁에서 자라고 성화성화 난리난리
    남편이 제가 잠자리 바뀌면 못자는거 알고
    침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알고
    저희집가서 자고오는걸로 했는데
    사실 방도 없고 베개도 이불도 .. 그래서 남편이 싫어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걸어서 5분거리로 이사오셔서 자고 가라고...ㅠㅠ
    저 6시반에 시댁가요
    처음엔 6시에 갔더니 다 주무시고 계서서 7시에 오라고...
    그냥 집에 간다고 하시되 아들이 얘기해야 조용하시더라구요..
    조용히 남편분께 시키세요
    명절에 일해서 힘든데 잠이라도 편히자고 싶으니 당신이 나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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