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상복합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emily29 조회수 : 5,310
작성일 : 2012-10-29 16:32:25

이사갈만한 집을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매매는 아니고 전세로요

주상복합 아파트 보고나니 아파트보다 좋아보이고 맘이 끌리네요

크게 다르거나 고급스럽진 않은데

그래도 아파트랑은 구조가 약간 다른것도 좋고

로비를 직원ㅇ 지키고 있어서 아파트보다 경비도 철저할것같고

수영장이랑 헬스클럽도 건물안에 있고요

내돈주고 사기는 그렇지만 전세로는 한번 이런 근사한 집 살아보고 싶다 싶네요

그런데 주상복합에 대해서는 살기 불편하다 관리비 비싸다 하도 안좋은 말들이 많아서

살아보신 분들 의견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주상복합이지만 여기는 베란다가 있어서 덜 답답해 보이고요

평수는 58평입니다

관리비는 평당 만원정도 나온다네요

식구 딸랑 셋인데 좀 넘한가 싶기도 하고;;

IP : 119.67.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9 4:35 PM (175.115.xxx.38)

    주상복합의 최대 단점이 비싼 관리비, 환기불편, 층간소음 이잖아요?
    이건 정말 주상복합 나름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주상복합이라도 분당의 파크뷰 같은 곳은 대단지로 지어놔서
    어느정도 단점이 해소되거든요. 1층에 상가들 있다뿐이지 걍 아파트 단지 같어요.
    창문도 아파트처럼 열리고요. 일본식 베란다였는데 샤시들 거의 해서 일반 아파트처럼 베란다 있고..

    어느 주상복합인지 올리셔야 82분들 도움 받으실 수 있을듯요.

  • 2. www
    '12.10.29 4:39 PM (211.40.xxx.124)

    층간소음은 적은거 아닌가요?

  • 3. emily29
    '12.10.29 4:40 PM (119.67.xxx.225)

    네 목동 오목교에 있는 쉐르빌이에요... 하이페리온 트라팰리스보단 좀저렴햇 생각중이에요

  • 4.
    '12.10.29 4:48 PM (218.37.xxx.4)

    요즘은 주상복합도 베란다가 있나보네요, 그렇담 특별히 불편한건 없지 싶은대요
    주상복합의 초대단점이 베란다가 없어서 빨래널데가 없는거더라구요
    그리고 주상복합 58평이면 일반아파트 30평대 크기밖에 안되더라구요(방도 2개뿐인데가 많아요)

  • 5. 한 번 살아보는 것도
    '12.10.29 4:51 PM (211.186.xxx.2)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전세라면....
    저도 전세로 주상복합 한 4년 살았는데, 편하긴 하더라구요.
    24시간 보안요원 지키고 있고, 단지 내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요.
    세대 수 많은 곳은 관리비도 그렇게 비싸진 않았구요.

    한 가지 안 좋았던 건 환기 - 창문이 활짝 안 열리고 아파트처럼 맞바람 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
    물론 환기시설이 따로 있긴 하지만 이거 트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여름에 너무너무 더웠어요.

    베란다 없는 것도 좀 별로~
    그래도 내부 편의시설 등은 좋았어요.

    평수는 일반 아파트보다는 살짝 적게 빠지는 것 맞는 거 같아요.

  • 6. ...
    '12.10.29 5:24 PM (220.93.xxx.130)

    제가 단지살다 이사왔는데요
    훨씬 살기 좋습니다
    주차편하고 건물안과 주위에 웬만한 편의시설이 다 있어서
    살기 편합니다
    특히 수영장과 헬스시설 목욕탕이 있어서 더 좋아요
    피티도 일반스포츠센터보다 훨씬 저렴해요

    관리비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ㅡ긴 하는데
    전 엘이디 등으로 다 바꾸고 대신 전기렌지를 쓰는데
    61평에 50만원 좀 안되게 나와요

    조금 있으면 주차장도 엘이디 등으로 바꾼다고 하니
    관리비가 더 저렴해질것 같아요

    환기문제는 집구조마다 다른것 같아요
    자연바람으로 해결이 안되면 환기 시스템 돌리면 돼요

    저도 처음 이사하기 전에는 조금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고층이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환기걱정은 안해요

    쉐르빌에 사시는 분들은 나이가 많으신 분이 많으세요
    분양 받아서 쭈욱 사시는 분들이에요

    이 분들이 이사를 가지 않는 이유는 살기가 편해서인것 같아요

    다만 학군이 요즘 뜨는 목운학군이 아니고
    대형평형이 많아서 가격이 하이나 트라보다는 조금 저렴하구요

    목동에 있는 3개의 주상복합중에서는
    살기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여길 선택해서 살고 있고요

    목동 주상복합중 제일 살기 좋은곳은
    단연 현대백화점위에 있는 하이 1차이고요...

    좋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 7. ^^
    '12.10.29 6:42 PM (116.34.xxx.197)

    주복에 살아 보지 못하고 나쁘게 말 하는 심리가 뭔지? 주복은 층 사이가 30센티 정도 비어 있어서 환기시스템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이 없고 황사에도 환기가 가능하죠~
    윗님이 말씀 하셨듯이 쉐르빌 살기 좋아요~
    좀 저평가가 되고 있어요~ 옆에 교회부지를 흡수 못해서 아쉬움이 크죠.

  • 8. emily29
    '12.10.29 8:14 PM (119.67.xxx.225)

    와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ㅎㅎ 특히 지금 쉐르빌 살고계신다는 분 제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시네요. 관리비도 걱정했는데 그정도면 괜찮네요. 하이 1차는 보긴 했는데 진짜 58평이 아파트 30평대보다 작아보여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68 육아에 지쳤는지 연애... ㅎㅎ 지겨워요 4 나님 2012/10/29 2,025
170567 울97%, 반코트를 샀어요...딱맞는게 좋다, 약간 여유있는게 .. 8 부탁해요 2012/10/29 2,368
170566 과천 사는 분들은 병원 어디로 다니세요? 2 병원 2012/10/29 816
170565 5센치 정도 되는 갑상선 물혹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2/10/29 4,690
170564 아트월이 대리석이신분들.. 관리 어떻해 하시나요? 1 고고씽랄라 2012/10/29 1,078
170563 꿈 해몽 사이트, 괜찮은데 잇나요? 2 .... 2012/10/29 767
170562 한국인의 특성이 무엇일까요? (발표해야 해욤..) 26 급도움구해요.. 2012/10/29 3,530
170561 40세 노처녀 입니다. -그냥 센치해지네요 6 가을 2012/10/29 4,807
170560 다자구도 2위 싸움 초박빙..文 25.9% vs 安 25.3% 3 리얼미터 지.. 2012/10/29 763
170559 무쇠팬 & 무쇠솥 사용기 11 지니 2012/10/29 11,640
170558 일반인이 영어공부하려고 하면 어떻게? 2 영어... 2012/10/29 877
170557 올 스텐 전기주전자 가 있나요? 6 .... 2012/10/29 2,546
170556 영리병원, 문재인·안철수 '반대'…박근혜 '찬성' .. 2012/10/29 738
170555 80대 노인의 기도삽관 6 익명 2012/10/29 19,529
170554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지니셀리맘 2012/10/29 524
170553 `전재산 29만원` 전두환, 대구 가더니 갑자기 6 세우실 2012/10/29 1,342
170552 닭강정 전날 저녁에 사서 담날 오전에 먹으면 이상할까요?? 8 생일파티 2012/10/29 1,431
170551 만삭에 겨울에 입을 겉옷. 4 옷옷옷 2012/10/29 1,183
170550 박 후보, ‘투표시간 연장’ 언제까지 침묵할 텐가 2 샬랄라 2012/10/29 650
170549 내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쇼핑갈려고 하는데 5 쇼핑하기 어.. 2012/10/29 4,909
170548 요즘도 제니칼 처방 하나요? 5 .. 2012/10/29 6,428
170547 술집여자들에 관한 베스트 글은 왜 지워졌나요? 3 ... 2012/10/29 2,309
170546 주상복합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8 emily2.. 2012/10/29 5,310
170545 점점 더 시어머님들이 억울할 것 같아요. 66 아들 2012/10/29 14,932
170544 최근에 주택담보대출 받아보신 분?? 3 대출 2012/10/29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