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입기가 참 힘드네요,

...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2-10-29 10:45:32

월 오백정도 수입인데요,

이거 결코 적은 거 아니죠?

 

도데체 옷 가격이 왜 그런가요?

그거 작품이라 생각해서 그런 걸까요?

제법 괜찮다 싶은 트렌치코트 같은 거

하나 잡으면 무조건 백만이 넘어가는군요,

이래서야 옷 사입겠습니까?

 

남편 사무실 직원 백오십받는 분 생각하면요,,

결코 쉽게 사입을 수가 없어요,,

 

옷 가격 좀 제발 건강하게 좀 해주시면 안될까 싶습니다......

손품 발품 팔려니 그것도 쉽지가 않고,,

IP : 175.119.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10.29 10:47 AM (114.29.xxx.61)

    저는 뉴코아 아룰렛 자주 이용하는데요

    가격이 조금 착해요

    백화점에서는 손이 덜덜...

  • 2. ㅇㅇ
    '12.10.29 10:54 AM (210.121.xxx.253)

    동감이에요.

    눈은 높아져서.. 실밥 터지고 허술한 옷감으로 만든 것들은 도저히 그 가격 주고도 못 입겠고..
    그렇다고 발품/손품 팔아서 뭘 사기도 쉽지 않고...


    에혀.. 이럴 땐, 아바타 하나 있어서 쇼핑 내보내고 싶어요.
    이태원이나 제평 좀 가서 입어보고 싹 쓸어오라고.. ㅋㅋ;;

  • 3.
    '12.10.29 10:57 AM (115.92.xxx.4)

    도대체 백화점에서 턱턱 사입는 분들은 누굴까요?
    항상 궁금해요.
    겨울코트가 수백만원
    무스탕같은것은 오백이상
    아울렛에서 50%해도 손이 안가죠.

    차라리 몸매를 날씬히 해서 영캐주얼브랜드에서 사입는게 훨 낫겠어요
    제가 보기엔 소재나 디자인이나 거의 같고
    오히려 더 젋어보임.

  • 4. 잘될거야
    '12.10.29 11:07 AM (112.161.xxx.5)

    저같은 사람한테도 아바타 완전 좋을거 같네요.ㅋㅋ 재미있어요.

  • 5. 프란
    '12.10.29 11:09 A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굳이 백화점 갈 필요가 있나 싶어요
    아울렛가도 괜찮은거 많더만요..

  • 6. .........
    '12.10.29 11:11 AM (14.40.xxx.65)

    차라리 몸매를 날씬히 해서 영캐주얼브랜드에서 사입는게 훨 낫겠어요222

    어제 백화점에서 김@주 부띠끄에서 50%세일 했는데도 엉덩이 살짝 덮는 반코트 70 줬어요..후덜덜

    제 연봉이 7천넘어도 간떨려요

  • 7. 푸우
    '12.10.29 11:37 AM (115.136.xxx.24)

    비싼 옷 가서 보고 비싸다고 뭐라 하시면.....................;
    안비싼 옷도 많아요...

  • 8. 요새는
    '12.10.29 11:38 AM (110.9.xxx.25)

    아울렛도 비싸요. 남편이 전문직이지만
    물가가 전체적으로 너무 올라서 백화점은 가본지 오래고
    아울렛에서도 괜찮은 건 비싸고
    싸구려는 눈에도 안차고 뱅뱅 돌다 그냥 올 때도 많아요.
    간절기 입을 옷이 필요해 가죽 코트 사고 싶은데 입을 만 한건 최소 50.
    (가죽코트 입으려는 게 욕심이겠죠?)

  • 9.
    '12.10.29 11:52 AM (121.88.xxx.239)

    젤 비싼거 집으시고 비싸다고 불평하심 안되죠..

    동대문 두타나 제일평화시장 이쁜거 많고요
    잘 고르시면 되요.
    그 정도 노력도 안하시면 안되죠.

    전 이너, 구두는 무조건 동대문
    아우터는 동대문& 아울렛 아주 가끔 백화점 이용해요.
    백화점 50넘는 아우터는 일년에 한 번 살까 말까네요.

    애 낳고도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살 많이 안찌니까
    예전 아우터 다 입을 수 있어서 별로 옷사는데 비싼 돈 들일 일이 없어요.

  • 10. ...
    '12.10.29 12:02 PM (222.106.xxx.120)

    가격을 아울렛에 맞춰서 책정하는듯.. 어차피 매장에서 정상가 다주는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고 단골들은 노세일브랜드라도 세일 알아서 다 해주더라구요..저도 모 브랜드 단골인데 항상 30%가까이 세일해줘요. 다른브랜드는 아울렛이용하구요..

  • 11. 전 못사요
    '12.10.29 12:07 PM (211.114.xxx.233)

    저희도 맞벌이 수입은 1500 가량 되지만...지난 겨울 아울렛가서 헤지스 코트 35만원주고 산것이 제 평생 제일 비싼 옷이었어요. 마흔 중반이지만 살찌지 않도록 55싸이즈에 맞춰서 그냥 영캐주얼브랜드..그것도 이벤트 행사한다고 놓고 파는 것 사다 입어요. 그러다 보니 옷들이 전반적으로 후질근 하기는 하지만..
    살찌우지 않는 이유는 옷값 절약도 한 몫해요.

  • 12. ㅇㅇ
    '12.10.29 1:26 PM (175.192.xxx.73)

    그렇다고 월 500버는 사람이 상류층 부자는 아니잖아요.
    백화점 비싼옷은 돈많은 부자나 사입는거고..
    대부분 월급쟁이들은 못사입죠.
    백화점에서 비싼옷파는건 상류층 타킷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6 설악산 근처 먹거리 볼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8 여행 2012/11/05 3,267
174095 가죽소파가 일년만에 떨어지네요 9 ㅇㅇ 2012/11/05 2,903
174094 아침드라마. 너라서좋아.. 보다가 혈압상승하는줄 알았네요 3 ㅜㅜㅜㅜ 2012/11/05 2,232
174093 8만원 뷔페..배통이 작아요..ㅠ 10 .. 2012/11/05 3,131
174092 개콘 못 본다고 우는 초4 아들 21 덜덜맘 2012/11/05 3,066
174091 뒤늦게 응답하라1997에 빠졌어요..ㅋ 4 아.. 2012/11/05 1,465
174090 효자남편 어디까지가 끝인지... 11 호수 2012/11/05 3,769
174089 울아들 수시합격했어요^^ 26 고3엄마 2012/11/05 9,863
174088 무자식이 상팔자에서..견미리연기 9 드라마 2012/11/05 3,779
174087 마아가린 용도? 11 .. 2012/11/05 5,561
174086 숄더백이 자꾸 흘러내리는데 방법없나요? 4 좁은 어깨 2012/11/05 2,364
174085 1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05 889
174084 동영상 클릭하면 안열리고 저작권 문제로 차단됐다는 건 어떻게 들.. 쓸쓸한 계절.. 2012/11/05 945
174083 종각역 반디앤루니스 남자화장실 벽그림 2012/11/05 1,185
174082 워싱턴 D.C 살기 어떨까요? 5 mis 2012/11/05 3,995
174081 허리디스크인것 같아요. 병원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원추천 2012/11/05 1,370
174080 종이로 된 블라인드 아세요? 2 종이블라인드.. 2012/11/05 3,822
174079 갑상선암과 초음파피부관리 궁금 2012/11/05 1,305
174078 제주 우도 짬뽕 맛있어요? 3 ^^ 2012/11/05 3,335
174077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05 910
174076 10년된 동화책...자연관찰 책들.... 9 깜박이 2012/11/05 1,707
174075 이인강 목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정절 7 티락 2012/11/05 9,006
174074 갑상선 동위원소 치료 2 ** 2012/11/05 2,836
174073 발뒷꿈치가 갈라지고 아파요 19 2012/11/05 5,258
174072 내딸 서영이 협찬 이불 이불 2012/11/05 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