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좁은 시누인가요??

문상 조회수 : 10,921
작성일 : 2012-10-29 00:43:45

저희 집이랑 같은 단지사는 제 남동생네

우리집이랑 차로 30분거리 사는 오빠네

두집다 첫째 아이들은 초등저학년이고, 둘째는 유치원생 6살.7살입니다.

두 올케모두 친정부모님이 직장다니시고 큰올케네는 지방, 막내네는 서울 가까운곳에 살지만,

직장다니셔서 아이봐줄 형편안되는거 알지만, 참 저 서운합니다.

그간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잘지냈습니다.

결혼전에는 놀러도 자주다니고 형제끼리 모여 놀기도 자주하고 그랬는데 아이생기고 결혼하고는

집안행사때나 보고, 저는 그동안 시어머님이 워낙 위중하셔서 친정행사 거의 참석을 못했습니다.

암이 갑자기 발병해서는 20시간 넘는 대수술에 일년뒤 재발 그리고 항암과 방사선 입원과 퇴원반복

결국 암진단 받고 2년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급작스럽게 그리고 너무 빨리 돌아가셔서 그동안 정말 정신이 하나 없었습니다.

제 아이들도 오빠,남동생네랑 비슷한 나이대입니다. 아이돌보면서 퇴원후 가끔 저희집에서 몇일씩 묵으시고

병원에 입원하시고, 그기간에 시아버님도 돌봐드려야 하고 정신이 하나 없어서 친정행사 2년동안 못갔습니다.

그게 잘못되었다 생각했나봅니다.

처음 시어머님 진단받았을때는 일주일에 몇번씩 상태묻고 걱정도 해주더니만, 어느순간 연락이 없더라구요.

한다리 건너는 사이인 제 시댁일에 뭐 그리 큰 관심가져주길 원했겠어요.

저역시도 너무 정신이 없고, 하루하루 머리속이 터질것 같아서 생각지도 못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돌아가셨는데 아이핑계대면서 두 올케가 장례식장에 안왔네요.

오빠,남동생,우리부모님만 오셨어요.  아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못온다고 하더라구요.

그이야기도 제 친정엄마에게 들었어요. 그런데 좀 서운하더라구요.

2년가까이 제가 친정행사에 참석 못해서 얼굴도 못봤는데 제게 연락도 없이 안오니 마음이 좀 그랬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맡길곳이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장례치르고 같은 단지 사니 그래도 전화한통은 할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조금 서운했어요. 그리고 제가 친정부모님 생신때 올케들을 오랫만에 봤는데도 제게 고개만 까닥하는 인사만하고

본체만체 하더라구요. 솔직히 장례치르고, 두달이나 지난 시점이지만, 말이라도 한마디 해줄줄 알았는데 암말도

없더라구요. 두명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제가 시어머님 핑계대고 친정행사에 참석하지 않아서 그것이 올케들에게는

너무 얄미운 행동으로 보였나봐요. 저 부모님 생신때나 조카들 생일때 참석 못해도 꼬박꼬박 계좌로 생일축하 하다고

돈 입금해주면서 미안하다고 해줬습니다. 솔직히 어머님과 아버님 양쪽 오가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상태에서

웃고 떠들면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피한것도 있었습니다.

주말에 남편은 시아버지 돌봐드리고, 저는 시어머님 병원가있고 그런상황이라서 그냥 친정식구들은 절 이해해줄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 지금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친정행사가 있다고 해도 올케들 하는거 없습니다. 오빠가 다 알아서 하고, 집에서 음식준비하는거 단 한번도 없었고

무조건 외식합니다. 제가 올케들에게 이런대접 받을만큼 잘못한건가요??

오해하시는분들은 이문제 말고 다른일로 시누이에게 다른 감정이 있어서 폭팔한거다 하시겠지만, 전혀 100% 이문제입니다. 저는 친정에 이런저런 문제제기 하거나 간섭하는거 무지 싫어하고 친정엄마에게도 올케들  이야기 전혀 안하고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자 이런 생각으로 살았고, 올케들도 그리 살고 있습니다.

그냥 딱 손님처럼 각자 간섭없이 살자가 제 친정 마인드이고, 올케들도 지금 그리 살고 있고 그전에도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자주 모이지도 않던 식구모임에 다른일도 아니고 시부모님 편찮아서 몇번 빠질걸로 삐져서 장례식장에도 안왔던 올케들 생각할수록 너무 어의가 없습니다.

 

 

IP : 121.143.xxx.1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9 12:48 AM (61.72.xxx.135)

    싸가지 없네요.
    님도 올케네 친정 부모님 돌아가셔도 가지 마세요.

  • 2. ==
    '12.10.29 12:53 AM (121.165.xxx.118)

    미움 그만 내려 놓으세요. 친척들끼리 교류 앖으면 참 어색해져요. 생각하면 남이잖아여. 올케들 입장은 더더군다나. 지난 일들은 그냥 내버려두시거. 정 미움이 크심 앞으로는 생일이며 챙기던거 그만 두세요. 배려해주고 알아주지 못하는 상대를 탓하지 마시고 버거운 배려를 내려놓는 게 먼저예요.

  • 3. ㅁㅁㅁ
    '12.10.29 12:53 AM (59.10.xxx.139)

    부부중에 한명씩 가면 되는거 아니에요?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상에 흥분하시는거보니
    시어머니랑 사이가 애틋했던 며느님이신가 왜이렇게 흥분하시는지 갸우뚱해지네요

  • 4. ..
    '12.10.29 12:55 AM (1.225.xxx.95)

    올케들이 애들 맡길데가 없어 못온다는 것까지는 님이 크게 양보해서 이해를 해줄 수 있지만
    장례 끝나고나서 시누이에게 전화 한통 없다는건 도리가 아니지요.
    뛰고 난리치는 개구진 애들이 있어도 시누이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 전화 한통 할만한 정성은 가져야죠.
    애가 초등학교 다닐 나이면 적어도 올케들이 서른은 넘긴 나이들일텐데
    어려서 철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님이 서운할 만합니다.

  • 5. 그간
    '12.10.29 1:02 AM (223.62.xxx.21)

    잘 지냈던건 가식일 수도 있구요.
    남인데 자매처럼 바라면 실망만커요.
    조카들 생일 챙기는거 그만하세요.
    어떤집은 시누 왕래 안했슴하는 올케들도 있어요.
    재산문제 끼면 더하죠.

  • 6. 그리고
    '12.10.29 1:06 AM (223.62.xxx.21)

    남편들이 대표로 갔으니 되었다 생각하는거죠.
    전화라도 직접해야 한다는 필요성,친근감 님에게는
    없는겁니다.

  • 7. ..
    '12.10.29 1:08 AM (1.225.xxx.95)

    ㅁㅁㅁ님! 시누이 시부모상에 같이 가는게 정상입니다.
    같이 못가면 미안해 하는게 정상이고요.

  • 8. ...
    '12.10.29 1:26 AM (112.155.xxx.72)

    진짜 나쁜 올케들이네요.
    그 쪽 장례식에 안 가면 됩니다.
    딸들을 그따구로 키우셨는데
    뭐 갈 필요 있겠어요?

  • 9. ...
    '12.10.29 1:27 AM (180.182.xxx.79)

    섭섭해도 내색은 하지마세요 부모님과 형제들이 참석했으면 할도리는 한거잖아요 조카들 어린데 데리고 갈수도 없었을거구요 시누이 올케사이 좋아봤자잖아요

  • 10. 라미맘
    '12.10.29 1:32 AM (115.140.xxx.194)

    시누 ㅡ올케..
    가까와봤자 어느 한쪽이 상처받거나 서운해지는 관계인것같아요.
    자기 부부들끼리라도 행복하게 살길 기도해야죠.
    저두 요즘 부쩍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덜 상처받겠단 생각을 합니다.

  • 11. 그동안 병간호 하시느라
    '12.10.29 1:39 AM (211.219.xxx.103)

    고생 많으셨네요...
    원글님 충분히 섭섭하실만 하세요...
    인지상정인데...
    어찌 그리...차츰 친정 행사도 얼굴 보이시며
    그동안 힘들었던 내색 자주 표현하세요...
    자기일 아니면 말해줘도 잘 몰라요..
    둘 다 섭섭했다면 그런맘이 전달이 안되서 겠죠...
    자꾸 표현하고 이전과 달리 자주 참석하심...당사자들도 미안해 질듯...

  • 12. 안타까운 현상
    '12.10.29 1:52 AM (223.62.xxx.17)

    시누 올케사이 뭔가 덕볼게 있고 아쉬워야 그걸로 관계유지되는 면이 있어요시누들은 올케를 우리가족이란 생각 갖는
    분들이 많지만 올케들은 남으로 대하는 사람이 많아요 본능적으로 당기지 않는거죠그냥 관계정립하는 계기다 생각하세요

  • 13. 신디
    '12.10.29 5:33 AM (119.71.xxx.74)

    시누가 친정 행사 때마다 봉투보내면서

    미안하다고까지했는데

    이러는건 지들은 원글님처럼 시부모에게

    할생각없는데 원글님이 시댁에 넘잘하니

    본인들이 스트레스로여겼나보네요

    웃긴 올케입니다

  • 14. ㅣㅣㅣㅣ
    '12.10.29 6:19 AM (78.225.xxx.51)

    헐...저도 올케들이 왜 저러는지 의아했었는데 바로 윗글 님 댓글 보니 이유가 하나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시댁 일에 몸 바쳐 간호하고 지극정성으로 잘 하는 원글님이랑 원글님 친정에 기본만 하는 그 집 며느리들이 비교되어 은연중에라도 원글님 부모님 즉 올케들에겐 시부모가 되는 분들이 뭐라 하거나 남편들이 비교한 거 아닐까요? 친정은 생신에도 외식하고 남자들이 주도적으로 해서 올케들이 신경 쓸 거도 없다면서요... 그러니 더 비교가 되겠죠. 내 딸은 시댁에 저렇게 정성으로 다하는데 우리 며느리들은 생신상도 제대로 안 처라니 서운하다 소리라도 부모님이 했으면 올케들은 스트레스 받았겠죠. 게다가 아무리 정신 없으셔도 친정 식구들 2년만에 보면 시누라는 자리도 슬슬 사라지고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권력 관계 확 뒤집어지거든요. 늘 안 오는 사람, 안 중요한 사람, 이 집안에 말발 없는 사람으로 자기들 머리에서 재편성하고 있을지도...
    이런 경우 아니라면 꼬박꼬박 행사 때 돈 부쳐 주고 평소 시누짓도 안 한 원글님에게 올케들이 꽁해 있을 이유는 없어 보여요.

  • 15. 아줌마
    '12.10.29 6:52 AM (211.246.xxx.169)

    근처 살면서 장례식에 안 가는 것도
    예의는 아닙니다.
    잠깐 가서 인사만 해도 되는거고요.
    저희 친정엄마 아프시고 돌아가실 때
    사돈 할머님이 여름 더위에 하얀모시적삼에
    된장찌개 뜨겁게 머리에 이고 병원에 오셨어요.
    장례식장도 먼저 오셨고,
    올케언니오빠는 근처가 댁이기도 했지만
    장례식 내내 저녁마다 오셔서 지켜주셨어요.
    댁에 가시라해도 결국 주차장에서 차안에서
    계시더라고요.
    다 사돈 어르신이 시키신거지만.
    그후로 올케 언니네 집안 다시 봤습니다.
    올케언니 어려서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내쫒으시고 할머니가 키우셨는데
    참 지금도 예절 바른 올케언니세요.

    저희 시댁 초상 때도
    물론 올케언니도 같이 왔고
    근처 사는 제 외삼촌도 오셨어요.
    남의 집 가문을 모라 못 하나
    사돈 어르신 장례는 큰 일 입니다.
    먼 친척 돌아가신 거 아니에요.

    솔직히 친정어머니 계시니 애들은 핑계고요.
    사돈어르신 장례식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오빠들 잘못도 큰거에요.
    친정 식구들이 시댁서 딸 생각 하면
    그리 행동 안하죠.
    그것도 책 잡힐 일인데.

    울 친정 엄마 초상에 근처사는 시숙이
    명절 며칠 전이라고 안 오시고
    있는 집서 꼴랑 부조금 조금 가져와서
    전 지금도 욕합니다. ㅋ
    시댁이 부잔데 부조금 십만원 하시고.
    우리 친정에서 때때마다 열배넘게 챙기니
    열받죠.
    우리 시댁 행사에 제 친정 언니 오빠들
    다 동반해서 와줍니다.
    뭐, 시댁에 대한 친정에서 보내는
    절 함부로 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이죠.

    총체적으로 친정 어르신 오빠들 잘못도 큰 겁니다.
    전 올케한테 그리 잘 하는 시누도 아닌데 말입니다.
    화내시는 거 당연합니다.
    저도 철부지 시누이 있지만
    진짜 동생처럼 생각하고 챙겨줍니다.

  • 16. **
    '12.10.29 8:23 AM (203.226.xxx.215)

    서운하실만 하네요.
    딴 얘기지만 저는 제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제 시누이들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런사이잇데 남편통해서 시누이 부부까지 안 와도 된다고 커트 할거예요.

  • 17. ㅇㅇ
    '12.10.29 8:39 AM (211.237.xxx.204)

    정말 너무하네요.. 우와
    저는 그 애들 핑계로 장례식장에 안온건 이해해주려고 했는데
    (이것도원칙적으론 싸가지지만.. 오빠랑 남동생이 오셨다니..억지로.. 이해; )
    전화한통화가 없다니 이런 싸가지..들 같으니라고..

  • 18.
    '12.10.29 8:42 AM (203.226.xxx.117)

    사람도리,경우라고는 모르는 올케들이네요.
    친정행사마다 참여하면
    그렇다고 뭐라할 올케들이네요.
    집에 중환자가 있어 경황없는중에
    생일까지 챙겼는데
    장례식에 안온거는 물론 전화한통없다는건
    정말 못됐다,못났다 로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네요.
    일부 모지란 댓글은 무시하셔요.
    님 서운한거 당연합니다.

  • 19. 나만 이상
    '12.10.29 1:50 PM (115.143.xxx.38)

    죄송하지만 전 시누 시부모님 장례식장에는 안 갈거 같은데요
    남편과 시부모님 중 한분만 가셨도 된다고 생각 했는데...

    어린 아이들까지 있다면, 맡껴 가면서 까지는 안 갈것 같은데,제가 이상한가
    봅니다ㅠㅠㅠ

    그리고 결혼하시고, 애들까지 있는데, 조카생일까지 챙기는 것도
    전 좀 ...

    그러나 부모님 생신에 대해 원글님께 뭐라하는 올케들에게는 서운하다고 말씀하세요

  • 20. .....
    '12.10.29 2:31 PM (118.38.xxx.212)

    부부......부주
    아이패드라....

  • 21. ..
    '12.10.29 3:38 PM (121.139.xxx.111)

    우리는 동생네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제가 갔어요..시부모님이 뭐라하셧어요.
    울 시댁이 종가집인데요. 그 내려간날에 종가집 포럼이 있었거든요,
    종가집 포럼안가고 동생네 시아버지 돌아가신데 갔다고..ㅜㅜ
    제부가 형제가 하나도 없이 혼자라 저도 간거거든요.
    시누네 시부모님때는 전 안갔어요.시아버님 하신 말씀이 있으시니요..

  • 22. 가을
    '12.10.29 3:50 PM (115.140.xxx.18)

    원글님도 올케들 부보님 돌아가시면
    원글님 남편은 가시지 말고
    꼭 원글님만 가세요
    서로 주고 받으면 좋겠지만
    다 내맘 같지 않더라구요

  • 23. 댓글 달려고
    '12.10.29 4:02 PM (211.253.xxx.34)

    로그인 했어요...님 속좁은 시누이 아니구요... 그 올케들 한마디로 못배워 처세 입니다..

    저도 시누이 시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문상 했구요...상황은 다르지만 저희 시어머님 돌아가셨을때

    동생들 부부동반 다 참석했습니다...더 인천이구요 동생들 대구입니다..

    놀지 않아요 다직장다니고 아이 있습니다...

    참 막내만 아이 백일전이라 제부만 왔어요

    즐건 일에는 참석 안해도 큰흉이 아니지만 슬픈일에는 남도 참석해도 위로하는것이 세상 사는 것 입니다..

    시누이 상황이 그런걸 친정 일에 참석 안했다고 문상 안오는 올케들이라면 자기 부모 상에 오지 않는 시누이

    얼마나 씹을 까요...

  • 24. ..
    '12.10.29 4:41 PM (112.185.xxx.182)

    어이가 없네요 그 올케들..

    저 남편상에 제 동생들 부부가 다 왔습니다. 사촌들은 남자들만 왔구요.
    어린애 있는 여동생은 아이를 시부모님께 맡기고 부부가 함께 와서 날 샜습니다.
    임신중인 여동생도 그 시어머니가 형제간에는 임신중이라도 가 봐야하는거라 해서 왔다갔어요.

    100번 양보해서 장례식엔 못 가더라도 그 이후에 전화라도 한번 하는게 맞습니다.

    제 올케는 아이가 젖먹이고 바쁜일이 있어서 못 왔는데 괜찮으시냐고 힘내시라고 문자 보내고 후에 전화도 하더군요. 사이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인간적인 도리가 있는 법입니다.

  • 25. ......
    '12.10.29 5:31 PM (175.120.xxx.108)

    시댁 일에 몸 바쳐 간호하고 지극정성으로 잘 하는 원글님이랑 원글님 친정에 기본만 하는 그 집 며느리들이 비교되어 은연중에라도 원글님 부모님 즉 올케들에겐 시부모가 되는 분들이 뭐라 하거나 남편들이 비교한 거 아닐까요? 친정은 생신에도 외식하고 남자들이 주도적으로 해서 올케들이 신경 쓸 거도 없다면서요... 그러니 더 비교가 되겠죠. 내 딸은 시댁에 저렇게 정성으로 다하는데 우리 며느리들은 생신상도 제대로 안 처라니 서운하다 소리라도 부모님이 했으면 올케들은 스트레스 받았겠죠.
    ===============
    무슨 근거로???

  • 26. 불투명유리
    '12.10.29 6:06 PM (220.118.xxx.42)

    올켑니다~ 언니 아니구요
    그니까 진정하시고 기대치를 낮추세요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님 오빠분들이 피곤해져요
    참을수 있음 참고 이해할수 있음 이해하세요
    티내면 속좁은 시누이 되는거죠 머 별거있나요

  • 27. dd
    '12.10.29 10:58 PM (222.112.xxx.245)

    위의 어디나..님.
    님이야말로 소설쓰시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본인의 친정부모님 상에 올케오는것도 기대안한다니?
    본인의 친정부모님 상이면 올케한테는 시부모인데
    며느리가 시부모상에도 참석하는걸 기대안할 정도로
    올케들이 막장 올케들인가요?

    아무리 올케편 들고 시누이 속좁다 욕하려고 하셨어도
    글은 좀 제대로 쓰셨어야지요.

    자기 올케를 시부모 상에도 오지 않는 그야말로 천하의 호로자식 만드는 시누이짓을 하고 계시는구요.

    원글님 속좁다 욕하시려고 자기 올케 그렇게 막돼먹은 여자 만드는건 정말 아닙니다.


    참 그리고 원글님.
    속좁은거 아닙니다.
    서운하실 만 하네요.
    그치만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그냥 잘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정도밖에 못받을 올케들이네요.

  • 28. 이상한 댓글들
    '12.10.29 11:33 PM (92.90.xxx.54)

    댓글 난독증 있는 분들 계시네요. 이 분 올케들 지금 행동이 이해가 안 가니 시부모나 남편이 비교를 했거나 자기들이 괜히 찔려 그러는 거 아니면 별 이유 없으니 올케들이 잘못했다는 거죠 어떻게 저 댓글을 무조건 올케들 편 드는 걸로 봐요? 소설 쓰는 게 아니라 삐질 만한 시나리오는 그거밖에 없으니 알아 봐라 스리고 그들이 못난 올케들인 건 맞다 그런 얘기입니다

  • 29. 나같아도 안가요
    '14.1.17 7:14 PM (75.94.xxx.61)

    아니, 내가 이상한가? 시누이의 시댁 식구들이 올케들이랑 무슨상관 인가요?
    시누이 친 부모나 시누이의 피붙이 정도 되면 가야겠지만 시누이의 시댁? 그걸왜 올케들이 챙기죠?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인데? 완전 남이쟎아요!
    왜 이것이 욕을 들어먹을 일인가요? 거참,,,, 내가 이상한 겁니까? 제 주윗 사람들도 다 이렇게 생각 하고들 있던데.. 시누이 시부모님 경조사에 가냐? 했더니 올케되는 며느리들 입장에선 그사람들이 우리랑 뭔 상관? 다들 이런 태도이던데.. 이게 정상 아닌가? 정말 왜 우리 며늘들이 다른집안 시부모 경조사까지 챙겨야 하는건가요? 갸우뚱,,, 입니다.진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594 아이들 디즈니 Fun to Read 어때요? 1 .. 2012/12/07 714
187593 밥하려고 일어났는데 밍기적 밍기적 3 ... 2012/12/07 1,222
187592 40에 청남방....어떨까요? 12 .... 2012/12/07 1,796
187591 이시점에 죄송한데, 프라다 백은 어디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할까.. 2 ^^;;;;.. 2012/12/07 2,145
187590 시어버린 총각김치.... 6 아까와라 2012/12/07 1,431
187589 착한 가격에 좋은 칼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초보엄마 2012/12/07 1,890
187588 30중반 아기엄마인데 폭스바겐 골프 어떨까요? 5 나도 2012/12/07 3,342
187587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변의 지지율을 보면요~~ 3 개인적인 생.. 2012/12/07 1,510
187586 토론회 박근혜 추천 완소 아이템! 11 깍뚜기 2012/12/07 2,637
187585 문재인 로고송 씨스타 SO COOL ^^ 대박이네요 3 직녀에게 2012/12/07 2,184
187584 파마조언좀 1 파마고민 2012/12/07 529
187583 주민증 없으면 투표 못 하나요? 4 자다가 벌떡.. 2012/12/07 1,345
187582 sbs토론 보시나요? 정말 정옥임.... 14 ,. 2012/12/07 3,477
187581 이병헌씨 목소리에 푹 빠진 다큐 최후의 제국~!! 반듯지성인 2012/12/07 1,332
187580 미란다커 넘 이쁘지 않아요? 5 sui 2012/12/07 2,486
187579 유시민님의 1차 대선 토론 관전평 전문입니다. 10 ... 2012/12/07 2,771
187578 소득공제? 세금에 대해서 아시는 분~~ 2 세금 2012/12/07 467
187577 부부가 아이와 함께 스키나 보드 즐기시는 분 계신가요? 5 두리번.. 2012/12/07 1,036
187576 프레이저 보고서, 박정희실체 아시나요? 4 대박 강추 2012/12/07 1,146
187575 패키지해외여행 가이드팁... 5 무식 2012/12/07 4,309
187574 김포공항에서 택시타기-요즘도 횡포가 심한가요? 2 ... 2012/12/07 1,235
187573 미칠것 같아요ㅠㅠ 감정 어떻게 달래야하나요 5 ㅠㅠ 2012/12/07 2,742
187572 공연장에서 몰래 녹음하는 사람 봤어요 2 ... 2012/12/07 1,979
187571 소화능력 안좋고 급체잘하는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26 .. 2012/12/07 8,850
187570 대선 후보들의 동물관상 1 Gogo 2012/12/0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