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볶음김치 맛있게 하는 팁 부탁드려요

먹고싶다 조회수 : 38,723
작성일 : 2012-10-28 20:57:38
가끔 식당에 가면 반찬으로 나오는 볶음김치는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물기도 촉촉하니 있는게 맛있는데

집에서 볶음김치를 하면
기름 범벅이 되거나.. 
아니면 반대로 너무 퍽퍽해지거나 하더라구요

양념이 너무 진했는지 익으면서 너무 짜게 된 김장김치가 있는데
맛있게 볶음김치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2.152.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8 9:00 PM (39.120.xxx.193)

    저는 멸치 육수 붓고 자작히 조리는 편에 가까워요. 기름은 살짝 양념수준으로 넣고요.
    김치가 많이 짜면 양파 많이 넣어줍니다. 설탕넣으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단게 싫어서 패스

  • 2. -..-
    '12.10.28 9:01 PM (218.235.xxx.166)

    충격의 김치복음밥이라는....레시피에 들어 간게....
    물엿이죠. 요게 들어가 제대로 맛이 납니다.
    그리고...전 국민의 다시다죠.-..-;;

  • 3. ...
    '12.10.28 9:02 PM (39.113.xxx.16)

    저는 김치에 양념이 너무 많다싶으면 좀 털어내고 하는데 들기름을 좀 두르고 설탕 약간넣고 볶아요
    근데 젤중요한건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는거...

  • 4. 들기름
    '12.10.28 9:03 PM (211.219.xxx.200)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많이이용하는거 같아요 달게 하는것도 맞구요

  • 5.
    '12.10.28 9:04 PM (119.18.xxx.141)

    맛술 넣고 볶아요
    그럼 달짝지근해요

  • 6. ..
    '12.10.28 9:08 PM (1.225.xxx.95)

    너무짜면 국물을 살짝 짜내고 볶다가 퍽퍽한건 물을 몇수저 넣으세요.
    설탕도 치고 맨 나중에 참기름 몇방울도 좋고요.

  • 7. ok
    '12.10.28 9:10 PM (221.148.xxx.227)

    처음에 기름 살짝두르고 김치와 함께 볶다가 국물 없어지면 기름을 넣지않고 집에있는 육수
    아무거나 조금 넣어요. 없으면 물 조금...
    마지막에 참기름과 설탕약간넣고 그래도 부족하다싶으면 고추장 조금...
    소세지나 햄, 고기조금넣고 볶아도 맛있어요

  • 8. 식당식 김치볶음 ..
    '12.10.28 9:31 PM (122.34.xxx.34)

    일단 전 김치 양념 씻어 내고 물에 헹궈 꼭 짜서 기름 약간 설탕 아주 조금 이렇게 넣고
    손으로 무쳤다가 볶다가 불 줄여서 뜸들이듯 하는 개운하고 담백한 맵지 않은 김치 볶음을 무척 좋아해요
    김치 씻어 종종 썰어 그냥 김치 무침만 해먹어도 맛있고 ..
    근데 이건 양념 아깝다 너무 맹숭하다 이러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식당식은 일단 김치 양념을 씻지는 말고 꼭 짜주시구요
    적당히 썰어 설탕과 아주 소량의 식용유 넣고 ..들기름 참기름보다 이게 식당맛이 나요
    김치의 강한 양념향은 오히려 식용유랑 만나는게 나은것 같아요
    거기에 마요네즈 반숟갈 넣어주세요 ..그리고 조물조물 손으로 무쳐서 좀 놔뒀다가 중불에 달달 볶아주세요
    불 줄여 약간 뜸을 들여 주세요
    그러면 덜 느끼하면서도 매운맛을 부드럽게 해주며 광택이 반지르한 식당식 김치 볶음 완성이요

  • 9. 나리마미♥
    '12.10.28 9:54 PM (118.45.xxx.132)

    첫번째님처럼 멸치 육수 반컵으로나 조리고,
    나물류에 기름 많다고 맛있는 거 아닌 것으로 압니다.

  • 10. 원글
    '12.10.28 9:55 PM (112.152.xxx.174)

    와우.. 많은 팁들 감사합니다.. 역시 볶음김치처럼 제일 간단해 보이는 음식이 의외로 맛내기가 어렵더라구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복받으실 거에요.

  • 11. 눈물
    '12.10.28 10:03 PM (211.234.xxx.71) - 삭제된댓글

    김치자른거에 물자작하게붓고
    포도씨유 두바퀴 휙
    매실액기스 한바퀴~한바퀴반 휙

    국물거의없어질때까지 끓이면
    끝.
    간단하지만 다들 비법물어봅니다.

  • 12.
    '12.10.28 10:56 PM (124.56.xxx.147)

    저는 들기름넣어서 볶다가 매실액넣어요
    새콤달콤 너무맛있어요 통깨도 팍팍뿌려주고요 양파는조금설익게해서 김치랑같이먹음 짱이에요

  • 13. ....
    '12.10.29 12:34 AM (211.246.xxx.121)

    볶음 김치 맛있게 하는법
    저도 알고싶어요

  • 14. 김치볶음
    '12.10.29 12:45 AM (114.203.xxx.95)

    짜게 된 김치라면 그냥 볶으시면 더 짜질 거예요
    물에 우려서 짠기좀 없애고 담백하게 볶으시던가
    전 그런 경우에 물에 씻거나 우려내서
    맛있는 김치의 국물을 넣고 볶아요..기름,설탕 넣고.. ----근데 사실 이건 남편용이고
    전 우려내서 된장,멸치나 멸치가루 넣고 푹 끓여 먹는걸 좋아해요..완전 밥도둑..

    그러나 정말 맛있는 김치볶음이란
    저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대로 김치가 맛있어야 하겠죠

  • 15. 볶음김치
    '12.10.29 6:53 AM (175.115.xxx.234)

    비법들배우고갑니다~♥

  • 16. 모스키노
    '12.10.29 9:24 AM (61.43.xxx.123)

    김치볶음 비법 감사합니다

  • 17. 비법 전수
    '12.10.29 10:14 AM (61.35.xxx.163)

    감사합니다.
    볶음김치로 삼각김밥 만들어봐야겠어요 ^^

  • 18. 비타민
    '12.10.29 1:00 PM (175.197.xxx.11)

    맛있는 김치볶음 함 해봐야겠어요~~

  • 19. 하드보일드원더랜드
    '12.10.29 7:32 PM (211.246.xxx.6)

    제 남편은 김치 자체의 풍미를 중시하여 돼지고기 이외에는 넣을 수가 없어요. 돼지고기 넣을 때는 좀 기름 많은 돼지고기 볶다가 그 흥건한 기름에 김치를 약불로 오래 익혀요. 돼지고기 안 넣을 땐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 오래오래 익혀요. 여기에 물만 부으면 김치찌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25 모르는사람한텐 넉살 장난아니게 좋은데.. 와이프 친구들앞에선 말.. 4 .. 2012/11/22 1,490
180724 안철수씨 욕심버리기 어려워요 8 ㄴㄴ 2012/11/22 1,438
180723 치과보장되는 보험 뭐 들고 계세요? 7 치과보험 2012/11/22 854
180722 안철수 후보님. 힘내십시오. 19 햇살 2012/11/22 1,298
180721 욕실난방 미니온풍기로 함 어떨까요? 3 벨리 2012/11/22 4,421
180720 갑툭튀 10 madox 2012/11/22 1,600
180719 창신담요 털 빠진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14 담요 2012/11/22 3,865
180718 초4가 장편소설 파이이야기를 읽어낼수 있을까요? 2 포리 2012/11/22 693
180717 안철수는 착한 이명박.. 12 .. 2012/11/22 1,725
180716 전라도 음식잘 맞으세요? 16 전라도 2012/11/22 2,823
180715 악..배추 절이는데 왤케 안 절여지나요?? 5 김치담는중 2012/11/22 1,616
180714 주변에 노무사 준비하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4 mm 2012/11/22 4,009
180713 안철수가 대통령 되서 외노자 쫓아내고 백수 문과생들 공장 보냈으.. 2 계산기 2012/11/22 806
180712 불교 처음에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10 .. 2012/11/22 2,762
180711 [속보] 安측 유민영 대변인 "여론조사 못할 듯, 담판만 남 13 해석의차이 2012/11/22 2,989
180710 스카이 핸드폰 메인보드 교체후 계속 사용가능하신가요 1 핸드폰 2012/11/22 679
180709 부모님과 여행 계획중이었는데, 그만 둘까 봐요. 18 스트레스 2012/11/22 3,988
180708 노인요양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며칠전 뉴스.. 2012/11/22 2,631
180707 동치미 빨리 먹고싶은데요ㅜㅜ 6 안익어서 2012/11/22 1,084
180706 가상양자대결에 대한 한국일보 송용창기자의 글 9 향사랑 2012/11/22 1,243
180705 혹시 쌍거풀 재수술해서 성공하신분계신가요? 9 쌍거풀 2012/11/22 5,780
180704 idj4922@hanmail.net. 디팍쵸프라의 사람은 늙지 .. 버찌 2012/11/22 427
180703 문후보의일정소화, 안후보의일정취소.. 2 .. 2012/11/22 979
180702 새누리 "文-安 토론, 준비 미흡 보여줬다" .. 10 세우실 2012/11/22 922
180701 안철수 후보는 제가 (단일화) 협상팀에 준 지침은 공정하고 객관.. 5 팅!! 2012/11/22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