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007 스카이 폴..50주년의 완결이자 새로운 출발..(스포가 싫으신 분 패스...)

영화추천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2-10-28 12:20:35

오락영화의 액션을 기대한다면

도입부가 지나면 이내 지루하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반복되는 추락의 이미지나

미술관서 만나는 임무를 다한 전함 테메레르를 그린 터너의 그림과

테니슨의 시에서 얘기되는

50주년을 맞는 007 시리즈의 기념비이자 끝맺음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지난 시리즈의 완성이나 퇴장을 의미하는 M의 죽음이

샘 멘데스 방식으로 아주 품위있게 그려졌음을 느낄 것이다.

다네엘 크레이그로 바뀌면서 진부하고 느끼했던 007 시리즈는 확실히 달라졌다..

다소 의외의 본드의 얼굴을 가진 크레이그는 영화 속에서 확실히 근사하다..

본드가 시작된 곳 스카이 폴을 불태우는 장면..

그리고 아델의 노래와 함께 펼쳐지는 이미지들...

액션영화임에도  아름답다..

IP : 180.226.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8 12:24 PM (203.22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이 영화 정말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 글 안보신 분들께는 완전 스포네요

  • 2. ...
    '12.10.28 12:25 PM (111.118.xxx.205)

    원글님.. 제목에 스포라고 적어주세요~

  • 3. ㄱㄱ
    '12.10.28 4:24 PM (211.246.xxx.20)

    완전 재밌죠 단순 무식 액션 기대하고 갔는데 감탄하고 나왔어요 영상 음악 시나리오 바르뎀연기 m이 낭독하던시 크레이그씨 유연하지만 강인한 몸. 전 오감만족.

  • 4. 같은 생각입니다.
    '12.10.28 6:06 PM (121.55.xxx.152)

    지난 시리즈의 끝맺음과
    새로운 출발~
    더이상 주디덴치의 카리스마있는 M역할은 볼수없겠지만, 또다른 시리즈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다음
    작품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 5. ..
    '12.10.28 6:23 PM (121.135.xxx.43)

    저도 오늘 남편과 보고 왔는데 지루하지않고 잘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868 박근혜 공부좀 했음 좋겠습니다...그리고 박근혜 찍으신 분들은 .. 3 고양이2 2012/12/20 850
195867 문재인 필패론이 옳았죠. 29 432543.. 2012/12/20 2,673
195866 정든 82를 어떻게 해야할까 22 고민중이에요.. 2012/12/20 1,709
195865 떡값 검찰과 정조이산 그리고 노론의 나라.... 2 노론의 나라.. 2012/12/20 647
195864 이제 이별해야할것들 1 무한도전 2012/12/20 691
195863 남의 자식 위하려고 내 자식을 내치네요.. 7 더 열심히... 2012/12/20 1,367
195862 TV를 꺼 버렸습니다,당분간 안보렵니다. 1 패배 2012/12/20 400
195861 이민가자는 대딩딸 소원들어줄 능럭은 안되고.. 4 2012/12/20 942
195860 준비된 여자대통령 이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4 재수 2012/12/20 1,016
195859 부산,경남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32 화무십일홍 .. 2012/12/20 1,906
195858 박근혜가 위기때마다..위기때마다 이런말 잘쓰는데 2 질문 2012/12/20 947
195857 우리 다시 한번 크게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요. 2 다시 웃자 2012/12/20 429
195856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480
195855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716
195854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547
195853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776
195852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822
195851 우리 모두 힘내요. 2 동행 2012/12/20 438
195850 출근하는데 노인들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5 dddd 2012/12/20 1,038
195849 고딩아들의 대선분석.. 5 사랑이2 2012/12/20 1,740
195848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111
195847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547
195846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776
195845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383
195844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