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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이런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2-10-27 23:58:07
저는 교회 처음나가봤는데
목사님이 자매들을 좀 편애하는 느낌?!!..
뭐 이런생각이 드는거에요..
목사님 나이도 젊으시고..물론 결혼도 하셧고..
많은 자매들이 모여있는데 그 자매를 콕 꼬집어 오늘보니 얼굴이 예뻐졌네..등등
그 자매를 콕 찝어 개인적 안부를 묻는다거나
보면 다들 어리고 얼굴도 예쁘장하고 글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둔탱인데 그걸 느끼면 다른 사람들도 다 느끼겟죠..

제가 질투나서 그렇게 보시는 분도 있겟지만
전 목사님한테 그런소리안들어도되거든요


IP : 203.226.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8 12:35 AM (211.178.xxx.130)

    그런 분위기의 교회라면 가지 마세요.
    덕될 것 하나도 없습니다.

  • 2. ..............
    '12.10.28 12:37 AM (112.144.xxx.20)

    본인이 둔한 편인데 그걸 느낀다....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자매들한테만 그래 보인다는 건 님이 목사님 24시간 따라다니면서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내린 결론이 아닌 이상 본인이 본 것만 갖고 판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에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면 어떡하실 건데요? 목사님 왜 자매들만 신경쓰나요? 라고 물어볼 건 가요? 아니면 저런 목사가 하는 설교를 믿을 수 없으니 교회를 옮기실 건가요?
    목사는 완벽한 인격체가 아닙니다. 그에게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인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옳은 방식으로 전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지 목사님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 이상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님이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목사님은 주의 종이지 님의 종이 아니니까요.
    이렇게 쓰면 기독교는 목사 감싸고돈다고 하겠지만...
    목사도 인간이라는 거 우리 서로 인정하자는 거랍니다.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자고요.

  • 3. 저도경험자
    '12.10.28 12:44 AM (93.9.xxx.164)

    해외로 이사와서 처음으로 교회에 가봤어요. 언어도 막 안되고 아는사람하나 없을때 의지할곳없으니 찾게되더라구요. 새신자 등록하는데 이것저것 써서 내라고 하시길래 써서 냈는데 예배끝나고 광고? 하는데
    목사님 하는말 듣고 다시는 교회 안나갔습니다.



    우리교회 새신자 a님은 한국에서 카이스트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이번에 XX로 오신 아주 능력있는 형제님이십니다.


    새신자 b님은 서울에서 서울대학교를 나오셨고 강남의 사랑의 교회에 몸담고 계시다 이번에 저희 교회로 나오셨습니다.

    이런식으로요. 그담에...
    뭐 국민대 나오셨던 분도 계시고 뭐 한식조리사 하시는 분도 새신자로 오셨는데 그분들에 대한설명은 하지도 않고 xxx님 ddd님 sss 님도 반갑습니다. 이딴식으로 차별하면서 소개하는거있죠.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한 인간이라지만 새로온 교인들은 그런식으로 차별하면서 소개해야했는지...

    외교통상부 주재원은 거의 신처럼 떠받들더라는...
    그래서 교회 나오라고 나오라고 맨날 전화하시고 집까지 찾아오신다 하셨는데 결국에 핸드폰 번호까지 바꾼적도 있어요.

  • 4. ....
    '12.10.28 9:31 AM (123.199.xxx.86)

    몇년전에 유명한 목사의 설교를 자주 들었었는데..그 목사왈..."자매님들은...예쁜 옷을 자주 사 입고.특히.교회 나올 땐...이쁜 옷 입고 오라.."..교회가 학교도 아니고...맨날 입던 옷 또 입고......교회가 학교냐.?."라고 하는 것을 들었어요..
    완전...그야말로 맨붕이데요.../옷 사입을 돈..줄여가며 십일조 내고 감사헌금 내는 것인데....
    목사라는 작자가 저런 소리를 하다니...기가 막히더군요...돈이 많으면야..이쁜 옷 사입고 교회가서 예배보면 남보기도 좋고..하나님 보기도 좋겠죠..그러나....돈없이...교회 다니는 자매들도 있을텐데..그런 자매들..가슴에 비수 꽂는 소리를 목사가 하다니.........//
    아니나다를까.........그 목사...결국...성추행 사건 터지더군요../정말 더러운.!..목사님같지 않은 목사였어요..

  • 5. 이상한
    '12.10.28 12:31 PM (59.15.xxx.68)

    목사네요. 사모가 스트레스 받겠어요.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고 했는데... 보통 점잖은 목사님들은
    절대 편애하는 거 티 안냅니다.
    위의 점 네개님, 어떤 목사인지 알겠어요. 저도 그 교회 한 번 가봤는데
    나이 많은 여자 싫어하고 탤런트 김모양에 대한 찬양일색이더군요.
    거기서 청년들이 뭘 배울까 싶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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