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침개가 죽이되요!

머가문제?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2-10-27 17:58:09

호박,부추, 당근, 오징어 넣고 부침개 했는데요..

부침개가 바삭은 커녕 뭉쳐지지도 않고 죽처럼 퍼져버려요...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

후라이팬이 문제인건가 싶어서 후라이팬을 바꿔도 보았는데 마찬가지...

밀가루랑 부침가루 둘다 조금씩 남아서 둘다 몽땅 넣었구요.

당근 썰기 힘들어서 강판에 갈았구요..

 

머가 문제일까요?

 

1. 물이 많다.

2. 물이 적다.

3. 밀가루+부침가루의 양이 많다.

4. 밀가루+부침가루의 양이 적다.

5.  당근을 강판에 갈아서 그렇다.

6.  밀가루와 부침가루를 냉장고에 보관해서 그렇다.

 

부침개는 의외로 어려운 음식인듯...

 

IP : 124.5.xxx.2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7 6:03 PM (211.237.xxx.204)

    부침 반죽이 국자로 떠서 떨어뜨릴때 후루룩 뚜욱 뚝~ 이정도 떨어지는게 좋아요..
    부침가루하고 약간의 감자전분 섞어서 부치고..
    당근은 강판에 갈지 말고 썰어서 부치세요.. 아니면 채칼로 썰든지요..
    당근에서 계속 수분이 나와서 반죽이 중간에 질어질수도 있고
    익으면서 질어질수도 있어요..

  • 2. 그게요
    '12.10.27 6:10 PM (175.114.xxx.5)

    저도 죽을 많이 만들어왔던 입장에서 김치전보다 호박전같은 거 할때요.
    저는 소금간을 했는데 그럼 수분이 나와서 질척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약간 절군후 짜서 하시던데
    그게 이유가 있었던 건가봐요. 그리고 약간 되직하게 반죽이 됐다 싶으면 조금 시가면 좀 묽어져요. 처음부터 너무 묽게 하면 질척해 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기름이 안좋은 것은 알지만 그래도 기름이 넉넉해야 바삭하게 구워져요. 이 점 주의하네 요즘은 죽을 안 만들고 있네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 3. .........
    '12.10.27 6:37 PM (116.39.xxx.17)

    당근 갈아 넣어서 그래요,

  • 4. ...
    '12.10.27 6:38 PM (175.193.xxx.209)

    야채로 인하여 묽어져서 가루가 부족해진겁니다.
    가루를 보충하면 될겁니다. 특히 절이지 않은 야채에서 나오는 즙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 5. ..
    '12.10.27 7:19 PM (110.14.xxx.164)

    많이 젓지마세요

  • 6. ㅇㅇ
    '12.10.27 7:23 PM (110.13.xxx.195)

    헉....당근을 갈아서 넣으셨....

  • 7. 피클
    '12.10.27 7:27 PM (61.252.xxx.98)

    호박은 소금에 절여서 꼭 짜서 넣어야하고 당근은 채썰어넣어야함

  • 8. ...
    '12.10.27 7:47 PM (59.15.xxx.184)

    해물전은 되게 하던가 묽게 하던가 ... 중간으로 하면 더 이상해지구요
    채소랑 해물을 빡빡하게 하던가 묽은 반죽 위에 채소등을 올리는 정도로 하던가
    그리고 당근을 갈았다면 물을 더 적게 넣으면 되구요
    팬을 바짝 달궈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불 조절해가며 구워드세용 ^^

  • 9. ...
    '12.10.27 7:48 PM (59.15.xxx.184)

    글구 채소 갈아서 해도 맛나요 물만 잘 맞추면

  • 10. ok
    '12.10.27 9:04 PM (221.148.xxx.227)

    농도가 젤 문제구요
    너무 묽은것같네요.
    부침가루에 튀김가루 좀 섞어서하시고 걱정되시면 약간 되직하게하세요.
    넘 뻑뻑하면 물 추가하고.

  • 11. 호박
    '12.10.27 9:54 PM (121.157.xxx.76)

    피클님 말씀대로 호박이 문제인거 같아요
    호박을 소금에 절여 곡짜서 넣으세요
    호박에서 부침게 할때 물기나와서 곤즉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549 숨이 안쉬어져요 3 혼란 2012/12/19 838
195548 상상했던 것보다 충격이네요 9 갈매나무 2012/12/19 1,900
195547 토론을 보고도 대통령이 되다니..돌 것 같아요 18 mango 2012/12/19 2,261
195546 희망 놓지마세요.. 5 여러분 2012/12/19 1,058
195545 아마,일단 애들 교과서부터 뜯어고칠듯.. 쓰리고에피박.. 2012/12/19 433
195544 ㅂㄱㄴ를찍는 사람들 6 사랑 2012/12/19 1,001
195543 쫓겨난다는 대통령 예언은 아직 실현안되었어요 7 하루정도만 2012/12/19 2,409
195542 전두환이 다시 나와도 이기겠어요^^ 5 ㅋㅋ 2012/12/19 1,048
195541 우리나라사람들 이렇게 맹할수가 있나요? 4 ... 2012/12/19 958
195540 아~~~ 2 후리지아향기.. 2012/12/19 560
195539 ㅂ ㄱ ㅎ 가 서민의 삶을 알기나 할까요?? 1 5월이 2012/12/19 449
195538 이젠 나꼼수도 없고 뭘로 위로받죠ㅜㅜ 4 어쩌죠 2012/12/19 829
195537 전국대표 60 프로가 안 되는데.. 4 급질? 2012/12/19 1,804
195536 겸허이.. 받아들여요. 4 연어알 2012/12/19 670
195535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아파.. 2012/12/19 760
195534 12시까지 지켜보다 마음 추스리고 자려구요. 전라도 2012/12/19 614
195533 나꼼수 분들 이제 어쩌요 14 사탕별 2012/12/19 3,586
195532 오늘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2 제발 2012/12/19 482
195531 씨불 씨불 1 xx 2012/12/19 490
195530 수고하셨습니다 ... 2012/12/19 522
195529 광주에서... 16 마음비우기 2012/12/19 2,740
195528 믿을수없어요 말도안되요 2012/12/19 417
195527 박근혜 홍준표 문용린... 1 침통.. 2012/12/19 1,138
195526 끝까지 지켜봅시다! 1 부산아지매 2012/12/19 548
195525 인정해야합니다.담담하게요. 2 미안합니다 2012/12/19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