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결혼한친구집에 한밤 자는거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ㅌㅌㅌ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2-10-27 13:57:54

지난번에도 에버랜드간다고 신랑친구 가족  우리집에서 한밤자고 아침에 간다고 이해안된다는 글 올렸었어요.

 

이번엔 제가 한번도 본적없는 신랑 친구인데(고등친구), 내일 용인간다고 오늘 우리집에 한밤 자면안되겠냐고

 

신랑한테 물었대요.

 

신랑이 저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했다는데,,,,

 

물론 저는 알지도 못하는 분이고 불편하긴한데, 또 no했다간 그 친구분한테 저만 나쁜 사람 되는거고....

 

신랑한테 친구가 그렇게 물으면 자기 입장도 이해는 하는데, 나는 좋다 싫다 쉽게 말할수도 없는 입장이다...

 

보통 이럴때 남자들 다 와이프한테 선택권을 다 넘기나요???ㅠㅠ

 

신랑이 좀 알아서 변명을 해주거나 했음좋겠다 싶은건

 

제 바램이겠죠.

 

술상차리고,,또 뭘 해야하는지 저녁은 먹고오는지,, 걱정이네요..휴.

IP : 114.20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7 2:38 PM (110.14.xxx.164)

    요즘은 남자들도 집으로 가는거 꺼려요
    상대방 낭패가 무서워서요 ㅎㅎ
    그 분은 참 눈치가 없거나 짠돌인가봐요 널린게 모텔인데..

  • 2. 네..
    '12.10.27 2:45 PM (175.212.xxx.246)

    맞아요..남자들 다 그런듯...ㅠㅠ

  • 3. ...
    '12.10.27 3:19 PM (116.120.xxx.196)

    살림을 안해본것들 특징이에요..

  • 4. ....
    '12.10.27 5:51 PM (78.225.xxx.51)

    그런데 해외 사는 것도 아니고 용인 사는데 그렇게들 자고 가세요? 참 희한하네요...서울이나 경기권 어디에서 용인이 엄청 멀거나 비행기 타고 갈 거리도 아니고 충분히 자기들 집에서 자고도 출발할 수 있을텐데...전 해외 살아서 정말 어중이 떠중이 다 와서 자고 가겠다고 난리라 피곤하고 님 마음 이해는 가요. 부탁하는 사람이야 '아 거기에 아무개가 있지 재워 달라고 해야겠다' 생각 편하게 하겠지만 여기 사는 사람은 그 사람 한 명 치르는 게 아니라 어중이 떠중이 사돈의 팔촌까지 부탁을 하니 자기 생활이 안 되거든요...그런데 국내에서 고작 용인 간다면서 그렇게 너네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는 사람들은 참 희한하네요. 아무래도 님 남편이 친구들 오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 같아요. 보통은 그 정도 거리라면 멀어도 그냥 모텔 잡고 말아 버리지 용인 사는 결혼하는 친구 집에서 자고 가야지, 라고 생각 안 하는데 유난히 비양심적인 친구들이 많거나 아니면 유난히 친구들 오는 걸 좋아해서 먼저 얘기 꺼내거나 둘 중 하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67 리바트가구 용인공장가려는데요 4 ... 2012/10/28 4,945
171066 엉킨 관계 때문에 힘듭니다 76 .... 2012/10/28 17,525
171065 자기 직업에 만족하는 분들 소개 좀 해주세요... 37 ... 2012/10/28 10,242
171064 방통대 졸업하고 일반대학 편입하기에 어떤가요? 5 알려주세요... 2012/10/28 7,921
171063 마취주사 안먹히는 분들계세요? 5 ... 2012/10/28 2,108
171062 먹어도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요 ㅠㅠㅠㅠ 6 괴로워요 2012/10/28 3,505
171061 매일 앞산 등산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이밤에 2012/10/28 3,092
171060 식약청, 노바티스 독감백신 수입·공급 중단 ... 2012/10/28 1,636
171059 베란다 바닥 추천해주세요 2 음음 2012/10/28 1,888
171058 20000원...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4 완전초짜 2012/10/28 5,572
171057 휘트니스 강사들은 근육통이 없을까요? 7 운동 2012/10/28 3,002
171056 제가 많이 까칠한건가요? 봐주세요... 13 02love.. 2012/10/28 4,550
171055 중국 상해 항주, 소주.. 여행상품 어떤가요? 5 중국여행 2012/10/28 3,114
171054 혼수 가전 김치냉장고 결제했는데 고민이예요.ㅠㅠ 2 축복가득 2012/10/28 1,818
171053 낙지젓갈하는데 짠기 빼는법이요. 1 낙지 2012/10/28 1,857
171052 독서 안 하는 애들은 공부를 못 하나요? 27 ? 2012/10/28 7,975
171051 신승훈이 노래 진짜 잘하긴 하나봐요 3 울었어요 2012/10/28 2,615
171050 네일만 받으면 손톱 밑에 트러블이 생겨요. 5 네일 2012/10/28 1,419
171049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남편이랑 사이좋게 살려면 3 비법좀..... 2012/10/28 3,719
171048 경주의 문무왕릉의 파도는 에너지가 남달라요 2012/10/28 1,752
171047 자녀에게 꼭가르치고 싶은예체능은 뭔가요? 13 gghhh 2012/10/28 3,634
171046 네살 가정식어린이집이랑 놀이학교 ..놀이학교 어떤가요? 3 Yeats 2012/10/28 1,975
171045 나물 데쳐서 냉동 보관한 건 언제까지 괜찮을까요? 4 냉동 2012/10/28 2,664
171044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지금. 보세요. 3 보리밭을 흔.. 2012/10/28 2,501
171043 지금껏 드셨던 음식중에 가장 베스트는 뭐세요? 47 냠냠 2012/10/28 1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