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람후기]007 스카이폴 - 스포없음

별1개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2-10-27 00:04:08

올해 본 영화중 역대 007영화중 최악중에 최악인듯 ㅋ

 

2시간15분 동안 단 일분일초도 재밌지가 않았어요- -;;

 

질질 늘여서 2시간15분인듯 - 1시간30분 정도로 편집했어도 전혀 무리없었을듯 - 지루해서 혼났음- -;;

 

양옆엣분 앞엣분 고개가 팍팍 꺾인게 살짝 졸으신듯..저도 잠깐 졸았어요

 

푹~ 자고 싶었지만...재미도 없는게 음향은 넘 시끄럽기에..푹 자진 못했어요.

 

 

본 레거시 . 테이큰2는 정말 재밌었던 영화였네요..

 

상영작중에 볼만한게 없어서 많은분들이 보시겠지만..

 

기대란 기대는 모두 내려놓고 가소서...그럼 재밌을지도 몰라요.

 

남초 반응도 - 나쁘단말 일색에..틈틈히 재밌었다는 분 한분씩....

IP : 112.18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2.10.27 12:07 AM (211.111.xxx.40)

    전 좋았는데요.
    절대 최악이니 이런 평가 받을 영화 아니고요.
    단순히 총쏘고 사람 죽고 이런 게 아니라...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영화 찍은 장소도 열차 / 상하이 / 섬 / 영국도심 ... 이렇게 계속 바뀌어서 눈요기도 됐고요.
    특히 상하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유리빌딩에서 싸우는 씬 미쟝센이 뛰어나다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 2. ㅎㅎ
    '12.10.27 12:08 AM (119.202.xxx.82)

    기대가 커서 그런가 좀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본레거시 테이큰2 보다는 훨 낫던데요?

  • 3. ..
    '12.10.27 12:15 AM (119.70.xxx.6)

    아까 재밌다는 글 읽고 잔뜩 기대하고 갔었는데 원글님과 동감입니다
    007은 화려한 오락 영화이길 기대하고 보는건데 무슨 철학하자는 것도 아니고..
    영화배경도 다른 영화에서 이미 많이 본 정도..
    스코트랜드의 황량함 정도 눈에 들어오고 나머지는 평범..
    금방 간판 내릴듯 사네요

  • 4. 뮤즈82
    '12.10.27 1:02 AM (122.37.xxx.211)

    흠..그렇다고 졸작은 아닌것 같네요..간만에 영화 보자고 집사람 한테 카톡 했더니 집사람은 선약이 잡혀있고..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딸아이 한테 카톡 했더니 오잉??~~단번에 콜 이네요..(사실은 젤바쁜 아이)ㅋㅋ
    이제껏 007 영화중 에서는 제일 나은것 같은데 그 전작들은 너무 과대 하게 포장이 되지 않았는가 싶네요
    이번것은 그런대로 볼만은 한걸로 보입니다.
    조금은 휴머니즘 과 액션씬이 뒤섞여서 볼만 하던데요..
    보는 눈과 느끼는 감정은 다들 다른가 봐요.^^*

  • 5. ..
    '12.10.27 1:19 AM (203.226.xxx.146) - 삭제된댓글

    영화취향이야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007시리즈 중 최고였습니다.

  • 6.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12.10.27 1:53 AM (182.219.xxx.131)

    다음주로 왕십리 아이맥스 예매했다가
    혹시나 보니 용산 아이맥스는 오늘 자리있길래 냉큼 보고왔어요
    저는 보면서도 막 발구르면서 봤어요(물론 앞에 사람없었음)
    다음주에 더 큰 화면인 왕십리로 가서 다시보려구요

    본레거시는 보고 정말 짜증났는데
    저랑 반대시네요 ^^;;

  • 7. ***
    '12.10.27 2:11 PM (125.143.xxx.104)

    보면서 호불호가 극명하겠다 싶더라구요^^

    샘 멘데스 감독의 색채가 분명하게 드러나 다른 시리즈물들과 차별화됐는데요.
    전반부 액션신들은 상당히 매력이 있었고 후반부는 시리즈상의 변화때문에 그런 분위기로 간게 아닐까 합니다.
    감독의 전작 로드 투 퍼디션 분위기도 나면서요.

    앞으로의 본드시리즈는 이전과 차별화될 수 밖에 없는게 예~전 007들은 화려한 신무기와 예쁜 본드걸들에 별 내적갈등없는 본드가 전형이었는데 이런식으론 이제 안되겠다 싶겠지요.
    이번 작품이 시리즈 탄생 50주년 기념이라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성격인 것 같고요.
    영화 마지막을 보면 앞으로 더욱 멋진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드네요.

    다니엘 크레이그 역대 007중 최고이고 이번 영화도 매우 좋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3 양재역 근처 저녁식사 대접할곳 1 양재역맛집 2012/11/13 1,101
176212 죽음의 공포를 겪어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3 힘내요 2012/11/13 4,295
176211 연탄기부..독거노인 들에게 하고싶은데... 8 궁금해 2012/11/13 766
176210 중학교 1등 하는 아이들, 교과서 등 공부한 책들을 학교에 두고.. 7 ***** 2012/11/13 2,414
176209 요즘에 어떤 화장품 쓰시나요? (기초+메이크업) 9 .. 2012/11/13 3,458
176208 이명박-박근혜 찰떡공조로 중단시킨 특검수사 2 샬랄라 2012/11/13 947
176207 보일러 수리비가 50만원이라는데.. 4 휴~ 2012/11/13 2,825
176206 유시민이 문,안,박에게... 토마토 2012/11/13 1,092
176205 현재 중3 학생의 국어 공부에 관해 239 shikar.. 2012/11/13 11,586
176204 삶은달걀 까다가 껍질에 찔린게 크게 아얏 소리지를 정도인가요? 9 에휴 2012/11/13 2,613
176203 아이오페 에어쿠션 4년째 쓰고 있는데요 5 84 2012/11/13 3,774
176202 오늘 토론 짱이였군요. 6 .. 2012/11/13 1,921
176201 엄청난 정치 내공의 글인데요(펌) 9 ... 2012/11/13 1,592
176200 신의-그 후 이야기,링크해 주실 분~ 2 이런 것도 .. 2012/11/13 2,329
176199 담요 사려는데, 나라데코랑 창신섬유? 5 추운집 2012/11/13 1,461
176198 정신병원 정말 무서운 곳이네요 6 ... 2012/11/13 7,766
176197 유아들(특히 남아)집에서 뭐하면 겨울 날 수 있을까요?너무 따분.. 5 6세도 이리.. 2012/11/13 1,290
176196 즉석 떡볶이 맛있는곳 찾았어요 강추 ㅎㅎ 11 떡볶이녀 2012/11/13 4,177
176195 난방문제. 10도에 맞추기?? 4 아이쿠..... 2012/11/13 1,624
176194 힐링캠프 보는데.. 10 .. 2012/11/13 6,351
176193 고민되는 밤 30 소다수 2012/11/13 7,665
176192 오리털이불이 정말 여름엔 시원한가요? 쪄죽는 게 아니구요? 10 더운데 2012/11/13 4,520
176191 주민번호 노출되면 범죄가능성있나요? 주민번호 2012/11/12 750
176190 조혜련 얼굴이 넘 안좋네요 50 .. 2012/11/12 20,683
176189 백화점 환불시 사은품으로 받은 상품권은 어찌 처리하면 되나요? 8 frank 2012/11/12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