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울~아들

걱정맘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2-10-26 15:55:29

저는  직장맘입니다

울 둘째아들은 9살입니다

영어학원선생님께서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린거 같다고  찾는다고  전화왔네요..

선생님께서는  혹시  집에 있을지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전화주셨어요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해  큰딸에게  동생핸드폰  찾아보라고하니  없다~고  합니다

둘째아들  영어학원끝나고  집에와  " 엄마,  핸드폰 잃어버렸어~"  하네요

회사라  화는 나지만  꾹참으며  "그래.... 알았다  다시한번 찾아봐라" 했어요

그말  떨어지기도  무섭게...  울 아들.. "엄마, 풍선사줘~"

잘못을 했으면서도  걱정도 안돼는지  참~철이없네요

저도 모르게  회사에서..   "이놈아!!   니가 뭘 잘했다고  풍선을 사달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욱 소리를 높였어요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울아들... 철좀 들어라 제발~~~

IP : 121.171.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2.10.26 4:01 PM (14.84.xxx.120)

    어리니 귀엽기나 하죠
    울 11살짜리는 아직도 그래요
    속이 없어요 ㅜ ㅜ

  • 2. ㅇㅇ
    '12.10.26 4:02 PM (211.237.xxx.204)

    헐 풍선;;;;
    엄마가 화난걸 모르나봐요 ㅠ

  • 3. 울 큰 애~
    '12.10.26 4:04 PM (116.126.xxx.28)

    중1인데도 철 안들어서 제가 요즘 속이 썩어 문들어졌습니다

  • 4. 원글이
    '12.10.26 4:10 PM (121.171.xxx.131)

    제가 화가는게.. 그거예요

    어른다 아이들도 모두 핸드폰 잃어버릴수 있어요

    아빠도 몇달전에 잃어버려.. 파출소에서 찾았으니까요

    근데.. 이놈이 자기 잘못도 모르니... 참..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48 엄마가 하나도 안 봐 줘도 잘 하는 유치원 아이 6 앞으로 어떻.. 2012/11/04 2,227
173847 코를 세우지도 않았는데 어려서부터 코성형했냔소리 자주 듣는데요ㅠ.. 13 성형안한코야.. 2012/11/04 5,137
173846 상영영화 볼만한거 추천해 주세요. 영화 2012/11/04 1,281
173845 故 유재하 유일한 TV영상 보기 3 25주기 2012/11/04 1,461
173844 제주 다녀왔어요. 며칠전 제주도 자주가니 어딜가얄지 모르겠다고 .. 8 감사 2012/11/04 2,618
173843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드라이세제 어떤가요? 지금 2012/11/04 1,449
173842 고덕 애키우기 어떤가요?학원가 학교질문이요 3 이사 2012/11/04 2,386
173841 세컨차 한대 사려는데 아베오세단 어떤거 같으세요? 1 응삼이 2012/11/04 1,820
173840 한선교 ... 문자보셨어요? 26 역겨운.. 2012/11/04 15,649
173839 이런 기분이 진짜 멘붕이겠죠? 3 미친다 2012/11/04 2,223
173838 11월 3일 토요일 (아동성폭력 명동서명) 잘 했습니다. 2 그립다 2012/11/04 1,052
173837 이불커버 사용법 2 질문이요 2012/11/04 3,238
173836 낸시랭 신음 퍼포먼스.swf 27 낸시 2012/11/04 10,963
173835 USB 연결제품 알고 싶어요. 4 베베 2012/11/04 1,134
173834 숯불바베큐된 돼지고기 장조림으로 탈바꿈 가능할까요? 2 남은것 2012/11/04 1,202
173833 전 구)민주당이 너무 시러요. 25 으윽. 2012/11/04 2,144
173832 다리미 옷다리다 태우신분 1 열음맘 2012/11/04 1,203
173831 작년 서강대논술 가보셨던분 7 ... 2012/11/04 2,109
173830 왜 안철수를 이리 물어뜯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49 정도 2012/11/04 3,169
173829 어제 안철수 팬클럽 모임 대박이었어요 7 ^^ 2012/11/04 2,321
173828 교복안에 입을 목폴라티 추천해 주세요 2 제발부탁 2012/11/04 2,089
173827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 데이비드 디살보 3 claudi.. 2012/11/04 2,395
173826 스킨-피지오겔만으로 기초끝내도 부족하지 않을까요? 4 궁금해요 2012/11/04 5,051
173825 어제 길상사에 처음 갔는데 찻값에 조금 놀랐어요. 55 ekstns.. 2012/11/04 20,888
173824 집에서 입을 면원피스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1 .. 2012/11/04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