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 안마시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현이훈이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2-10-25 21:09:57

5살 그리고 13개월 두아이를 키우는 마흔살 엄마에요... 제가 결혼이 늦어서 이나이에 애 둘을 키우니 체력이 바닥이에요....ㅠ.ㅠ

넘 힘들어서 애 재우고 나서 한잔 두잔 하던게 이제 소주 한병도 거뜬하게 마시게 됐어요...

이게 습관이 된건지 남편이 일찍 들어와 도와주면 괜찮은데 늦게 오는 날엔 어김없이 한잔씩 마시게 되는데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하지만 애 둘 키우면서 오는 우울증과 답답함을 풀곳이 없네요...ㅠ.ㅠ

 친정도 멀고 남편따라 타지에 와서 올해 처음 큰애 어린이집 보내고 한숨 돌리나 했더니 둘째 뒷치닥거리하느라 정신없어요...

 애 키우는 엄마가 그러면 되냐고 탓하지 마시고 술생각이 날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8.222.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0.25 9:14 PM (113.30.xxx.232)

    저도 그래요
    반찬 하면서 거의 안주로 만들어 먹죠.
    그런 낙도 없음 어떡하나 하는 생각 들어요.
    낮술을 고주망태로 마시거나 하지 않음...뭐 그정도 어떨까요?

    주변에서도 다들 와인 .맥주. 소주 들 조금씩 해요.
    애엄마니까 나가 마실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안되니 집에서 혼자 마시거나
    요즘은 카톡하면서 각자들 마시더라구요. 이거 참 괜찮은 듯 해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 2. 저도 애주가예요^^
    '12.10.25 9:21 PM (119.149.xxx.134)

    저는 술도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청탁불문, 아주 좋아합니다.
    맛을 음미하면서 마십니다.
    막걸리, 맥주, 와인, 정종 등등~
    요즘은 국순당에서 나온 50세주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런데 지나치면 정말 인간을 추하게 만드는게 술이기도 하잖아요.
    소주1병을 모두 마셔도 해야할 일들을 전혀 무리없이 해날 수 있다면 또 몰라도..
    생활이 흐트러진다면 당연히 절제하셔야겠죠.

  • 3. Guggen
    '12.10.25 9:22 PM (59.10.xxx.139)

    집에서 애들잘때 맥주 한두캔하는게 나빠요?
    전 맨날 그러는데요
    요즘엔 신랑이 퇴근할때 아예 제 술안주 사와요

  • 4. ..
    '12.10.25 9:24 PM (1.225.xxx.87)

    알딸딸한 기분이 좋아 그러신거면 술에 탄산수를 타서 마시고 더 마시기전에 빨리 취해 곯아 떨어지는 방법을...
    술의 맛이 좋아 그러신거면 무알콜 맥주로 바꾸세요.

  • 5. 현이훈이
    '12.10.25 9:24 PM (118.222.xxx.66)

    술 한두잔 하는거 나쁘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힘든거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고 술에 의지하는 제자신이 싫으네요...

  • 6. 저도 애주가예요^^
    '12.10.25 9:25 PM (119.149.xxx.134)

    저는 술사랑의 철학이랄까, 좌우명이 있답니다^^
    "늙어서까지 오랫동안 쭉~~~ 술을 마시기 위해서 과음하지 말자^^ " 멋지죠??ㅎㅎ
    술~정말 좋은 먹거리입니다^^

  • 7. 현이훈이
    '12.10.25 9:26 PM (118.222.xxx.66)

    술 마시면 힘든게 좀 덜하거든요....막노동하시는 분들 점심 드시면서 막걸리 한두잔 하고 그러시잖아요....그기분 알거 같아요...

  • 8. 좋은아침
    '12.10.25 9:31 PM (110.70.xxx.137)

    저도 갱년기증세로 불면증이 오면서 잠이 안와서 한잔두잔한게 습관처럼돼서 은근 걱정이 많았는데 먹을만큼 먹어서인지 이젠 먹기가 싫어지네요 ㅎ

  • 9. 당연하죠~
    '12.10.25 9:32 PM (119.149.xxx.134)

    저도 직장맘이라 많이 피곤하고 힘든데요,
    술을 적당량 마시면 피곤이 풀리고 힘나요^^
    그래서 술 고주망태로 마셔서 깽판부리고 다음날 출근 못하고 하는 "술을 모독하는 인간들" 경멸합니다^^ 적당히만 드셔요^^ 괜찮아요!!!

  • 10. 심심해서
    '12.10.25 9:33 PM (183.102.xxx.52)

    ㅎㅎㅎ
    애주가님... 좌우명 멋지심^^

  • 11. 현이훈이
    '12.10.25 9:34 PM (118.222.xxx.66)

    에공...안시고 싶은데 적당히 마시면 괜찮다고 하심 어떡해요~~~ㅜ.ㅜ

  • 12. ㅇㅇ
    '12.10.25 9:42 PM (110.13.xxx.195)

    나의 사랑 노동주....ㅋㅋㅋ

  • 13. ..
    '12.10.25 9:47 PM (189.79.xxx.129)

    방법은 남편이 매일 일찍 들어와야만 해요..^^!

  • 14. 현이훈이
    '12.10.25 9:50 PM (118.222.xxx.66)

    점두개님...정답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거...ㅠ.ㅠ

  • 15. 얼마나되셨어요?
    '12.10.25 10:00 PM (115.143.xxx.93)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이런 말씀 죄송합니다만..
    일주일에 며칠이나 한번 먹을때 주량은 어느정도인지 체크해보세요..

    알콜의존 조심하세요..
    다른 취미생활 가지시고요..

    소량이라도 주3회이상 꾸준히 마시면 몸이 알콜 들어간 상태에 익숙해집니다..
    처음엔 내가 술을 마신거지만...오래 지속되면 내가 술에 빠져요...
    특히 혼자마시는거 참 위험합니다...

  • 16. 얼마나되셨어요?
    '12.10.25 10:10 PM (115.143.xxx.93)

    저도 남편회사때문에 타지와서
    퇴근늦고(도보 20분인데 퇴근이 매일 밤12시 넘습니다;;)
    혼자 애둘 돌봐야 하는 처지라 님사정 대략은 압니다만..'
    그걸 술로 풀면...나중에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저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드라이브였어요..
    오래된 차지만 늙은차 하나 있어서 ...카싯 두개 달아 애들 데리고 혼자 솔솔...다녔어요..
    저는 그러니깐 좀 답답한 기운이 가시더라고요.. 그 외엔 독서나..아이돌팬질?? ㅎㅎ
    예전에 하던 것들 중에 재미있었던것들..한번 떠올려보세요...

    혼자 한잔 두잔이 한병까지 가셨다길래 진심 걱정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술이 먹고 싶은데 자제가 힘드신 느낌도 들어보였고요..
    다른 오해는 마시길..

  • 17. jys1560
    '12.10.25 10:26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자기 스스로 통제되는 주량만 마신다면 참으며 스트레스받는것보다 차라리 좋을듯ᆢ물론 정답아닌걸로~~

  • 18. 띵이
    '12.10.25 11:28 PM (211.234.xxx.38)

    자꾸 그러다보면 의존하게 됩니다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저녁에 술 생각이 나면
    술 느낌이 나는 사이다나 뭐 그런거 앞에 두고 소주잔에 부어 술이다 생각하고 안주랑 드셔보세요 자꾸 의식적으로 노력하다보면 점점 생각이 덜나실 거여요
    사실 술마신 다음날 아침 그다지 상쾌한
    기분이 아니잖아요

  • 19. 저도 그래요
    '12.10.25 11:55 PM (86.18.xxx.237)

    저는 주로 와인을 마셔요.
    맥주는 배부르고...
    어쨌든 한잔 마시고 그날의 스트레스 날리는게
    그냥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낫다 뭐 그냥 이렇게 생각해요.
    근데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좀 덜하긴 하나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날 저녁엔 땡겨요...

  • 20. oo
    '12.10.26 6:59 AM (122.60.xxx.2)

    http://www.womennews.co.kr/news/52483

  • 21. 만야덕의
    '12.10.26 12:40 PM (218.186.xxx.245)

    저희 시어머니 사는게 힘들어서 시작한 반주 아직까지 하시는데 주정아닌 주정을 하십니다 손주들 앞에서도 꼬장을 부리시고 애들한테도 권하시고 아주 미치겠습다 무엇보다 집안에 나뒹구는 술병들 많이 드시는 것도 아닌데 그래요
    우리 시어머니도 젊어서 한두잔 먹는걸로 시작하셨다는데 아주 주위사람들은 너무 힘들어요 알콜의존성 치매 초기까지 왔다는데도 못 끊으세요 제발 애들 아 에서만 안 그러셨으면 하는데 술은 음료랍니다 하루 반 병이 뭐 어떠냐 싶지만 칠십넘은 양반에게는 반 병도 위험하거든요 원글님 애 재우고 하는 한두잔이 지속되다가 나중에는 끊을 수 있을 것 같죠 절대 아니에요 나이 육십 칠십ㄷ어도ㅠ계속됩다 저 회사 다닐때 집에 와 보니 술병과 아기 우윳병이 같이 있을때의 그 충격 ㅠㅠ 제가 그래서 회사를 관뒀답니다
    원글님 ㅠㅠ 이런 일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04 착신전환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전화국에 신청하는거 아닌가요? 21 ... 2012/11/18 2,568
182503 여자키 155면 맞선봐서 결혼하기에 안좋은 조건인가요? 57 ..... 2012/11/18 40,216
182502 snl 이러다가 고소 또 당하는건 아닌지요?? 글쎄 2012/11/18 1,917
182501 샌디에고날씨어떤가요 출장가요 2012/11/18 1,484
182500 스캐쳐스레깅스 입어보신분 2 쫄바지 2012/11/18 2,805
182499 고구마가루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들좀 알려주셔요 2 달려라 2012/11/18 2,139
182498 다시는 자살하는 대통령은 안뽑으려구요 45 .. 2012/11/18 5,246
182497 부부지간에 서로투명인간 취급하며 대화없이 사는것... 21 ..... 2012/11/18 10,744
182496 제가 찾은 82속 보물같은 레시피는요.. 549 완소 2012/11/17 29,850
182495 저는 이 모든게 쇼 같아요. 4 글쎄요 2012/11/17 2,715
182494 집산거 다 이야기 하시나요? 3 ..... 2012/11/17 3,028
182493 그것이 알고싶다.. 연쇄살인범이 형량 다 살고 나와서. 2 ㅇㅇㅇㅇ 2012/11/17 4,215
182492 덴비...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1 **** 2012/11/17 2,213
182491 노스페이스 다운 부츠.. 찢어지거나 라인 무너지지 않나요? 1 ?? 2012/11/17 2,331
182490 볶음밥 재료를 너무 많이 준비 했는데... 10 마님 2012/11/17 2,604
182489 결혼 10주년기념으로 갈만한 국내여행지(리조트)없을까요? 6 택이처 2012/11/17 5,986
182488 아기낳고 한 달뒤가 설날..참석문제 26 .. 2012/11/17 4,382
182487 안철수 부인, 박근혜 앞…‘깜짝 발언’ 5 샬랄라 2012/11/17 3,741
182486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인 ‘명사랑’의 정기택(60)회장이 안캠.. 61 little.. 2012/11/17 8,144
182485 덴비 그릇 중에서... 적당히 쓸 만한 색&사이즈 골라주.. 그릇.. 2012/11/17 1,886
182484 롱샴 라지숄더백 색상 추천바랍니다 1 천사여인 2012/11/17 3,393
182483 피지오겔 좋아요? 8 shj 2012/11/17 3,797
182482 연대 국제학과 ... 2012/11/17 2,024
182481 저 안철수후보 카톡친구 됐어요! 13 햇살같은 2012/11/17 3,294
182480 헬스 요가 어떤게 나을까요? 1 36세 마른.. 2012/11/17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