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 연애에 스킨십이 없어요
연애한지 3년됐구요 저는 29 남친은 32이에요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하는데 사실 좀 의문인게 있어요
일단 연애초 6개월은 스킨십이 잦았어요 키스도 많이하고 장난으로 서로 중요부위도 좀 터치했었구요
근데 그게 다에요 3년이 된 지금 키스한지는 일년이 넘었고 그냥 입술에 쪽하는 뽀뽀는 한달에 한번? 대신손은 자주 잡아요
아직 관계도 없었고 여행과 모텔에 가본적은 있으나 그냥 손만잡고 잤어요
사실 전남친이랑 4년만났는데 정말 스킨십도 많았고 자주관계를 가졌었어요
근데 지금은 너무 데이트자체도 중고딩이 만나는것보다도 건전하고
그렇다고 남친이 저를 안좋아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무슨일 생기면 젤 먼저달려와주고 아프다면 약도 사다주고 내년엔 결혼도 하자는데 솔직히 스킨십이 없다보니 그냥 친오빠같은 느낌마저들어요
그렇다고 새로 스킨십을시도하면 너무 어색할것도 같고
한번은 이런 얘길 돌려서 한적이 있는데 관계는결혼하고 하자고 하네요 보통 남자중에 이런분이 있나요? 먼저 달려들고 부비적거려도 모자랄판에 이게 뭔지;; 나이도 나이인지라 다른 남자를 만나야하나 걱정이에요
1. ㄴㅁ
'12.10.25 5:19 PM (110.70.xxx.13)섹스리스 예약이네요 갠적으로 스킨쉽 섹스없느나연인관계는 빨리 청산하는게
답입니다2. 꾸지뽕나무
'12.10.25 5:19 PM (211.246.xxx.199)보통남자가 아닌걸로 사료되옵니다.....ㅠㅠ
스킨쉽 성관계 없이 평생 살수있을정도로 여자분도 성욕없음 모를까. 아니면 결혼 아니되옵니다 ㅠㅠㅜㅠ3. 음..
'12.10.25 5:21 PM (112.151.xxx.74)결혼후에는 연애때보다 확 주는거 동감이에요...............
4. 헉~
'12.10.25 5:23 PM (72.213.xxx.130)섹스리스 예약이네요 222
보통 결혼을 서두르는 게 일반적이죠.
핑계라는 거 딱 감이 오는데요.5. zz
'12.10.25 5:24 PM (125.146.xxx.12)아 그렇군요 첨엔 저를 아껴준다고만 생각했는데ㅠ
근데 결혼은 서둘러요 빨리하고싶대요;;6. ᆢ
'12.10.25 5:29 PM (118.33.xxx.190)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원글님이 처녀로 알고 있나요?
7. zz
'12.10.25 5:32 PM (125.146.xxx.12)아니요 전남친얘기하면서 관계있었다고 했어요
근데 남친은 딱한번 해봤댔어요
그것도 첨엔 없다고했는데 자꾸 물어보니까 얘기한거구요8. ??
'12.10.25 5:32 PM (72.213.xxx.130)결혼을 서둘며 관계를 일부러 줄인다는 게 말이 되나요? ? 결혼전에 없었던 게 아니 잖아요.
9. 음
'12.10.25 5:34 PM (112.151.xxx.74)근데 결혼전에 관계는 함 해보셔야하는건 아닌지...하네요.
10. 남자입장에서봐도
'12.10.25 5:41 PM (59.3.xxx.96)아직 성욕이 왕성할 나이인데 손만 잡고 잤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네요.
성생활을 중요시한다면 결혼은 반대합니다.11. 간혹
'12.10.25 5:54 PM (58.143.xxx.168)남자도 동정을 지킨다는 논리로 관계를 미루는 사람은 있긴한데
한번 경험 했다니 그건 아닌것 같고..아마도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12. 훔..
'12.10.25 6:06 PM (223.62.xxx.132)동성연애? 일 수도 있어요. 많이들 그런분들이 속이고 결혼을 하기도 한다는...
13. ...
'12.10.25 6:07 PM (222.121.xxx.183)문제가 있어요.. 100%..
그렇게 평생 사실 수 있는거 아니면 헤어지세요..14. 99퍼센트이상
'12.10.25 6:22 PM (211.36.xxx.71)1. 동성애자이다
2. 무성애자이다
3. 결혼후에 하려고 아껴둔다
이중 3번일 확률은 1퍼센트 미만.
글쓴님이 바위처럼 살아야할 확률은 99퍼센트 이상.15. 비정상
'12.10.25 6:25 PM (122.40.xxx.41)헤어지세요
고쳐살기 힘듭니다16. 아니되요
'12.10.25 6:28 PM (180.70.xxx.22)여자는 사랑 받고 싶어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스킨십없는 남자가 날 사랑한다는걸 믿으시나요?
다시 생각해보시구 꼭 관계를 해보세요 정말이상해요
정상적인 남자가 여자가 ok하는데 안할수가 있을까요?
결혼할사이라면서 ...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꼭 신중히 생각해보세요17. 323
'12.10.25 6:41 PM (61.72.xxx.121)리플보면 킨제이 줌마들 수십명 납셨네에~ ㅋㅋㅋㅋ
18. zzzzz
'12.10.26 1:14 PM (203.112.xxx.2)제 신랑이 연애할때 손잡고 안아주기만 좋아하고 입이나 볼에 뽀뽀 쪽.
키스도 정말 만난지 한참 만에 했는데.. 고맘때 했던 키스가 마지막이구요.
결혼 6년차인데 두번의 임신출산이 있기도 했지만.. 얼마 전에 거의 2년만에 관계 한번 가졌어요.
아.. 아이는 어떻게 가졌나면요. 의학의 힘을 빌렸구요.
막내 태어나기 전에는 그래도 2,3달에 한번이었는데 지금은 뭐...ㅠㅠ
저도 신랑이 아껴주는 줄만 알았는데.. 이런쪽으로는 너무 담백한 사람이었어요.
많이 안해본 티가 탁 날 정도로 테크닉도 없고.. 힘만 좋아요. ㅠㅠ
그렇다고 바람을 필 수도 없고.. 제 발등 제가 찍었어요.
님 남친 그게 너무 작거나 제대로 못하거나 그런건 아닐지.. 확실히 알아보고 하세요.19. 과거
'12.10.26 3:50 PM (210.181.xxx.6)과거 이야기 괜히 하신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남자분 한번도 안해보신듯 합니다.
아마.. 연상되거나 비교될까 해서 꺼려하는게 이날지20. 과거
'12.10.26 3:51 PM (210.181.xxx.6)'그것도 첨엔 없다고했는데 자꾸 물어보니까 얘기한거구요 '
라고 하신것 보니...21. 헉
'12.10.26 4:34 PM (218.236.xxx.4)이건 마치 그냥 친한 동성친구한테 하는 행동들 같은데...
심각하게 성정체성을 의심해보셔야 할거 같네요
아니면 성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암튼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22. ㅠㅠ
'12.10.26 4:36 PM (203.142.xxx.231)스킨쉽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전에 제가 회사 1시간 반이상 걸리는데로 다녔을때 힘들어서
몇개월동안 안해줬더니 남편이 맨날 짜증내고
그때 딱 한번 저를 패더라구요..
저희집은 반대인데..노력해도 잘안되네요..23. 남자가
'12.10.26 6:05 PM (125.182.xxx.87)아니무니다 하심 충격받으실려나요?
보통 남자랑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6588 | 첫 TV토론 격돌…朴 '위기극복'· 文 '품격'· 李 '朴 낙마.. 9 | 세우실 | 2012/12/05 | 1,577 |
186587 | 김장준비가 좀 늦었어요. | 김장 | 2012/12/05 | 546 |
186586 | 무자식 상팔자 질문요! 8 | 드라마 | 2012/12/05 | 1,625 |
186585 | 저희 남편도 명품 선호해요... 5 | 인정하기 | 2012/12/05 | 2,187 |
186584 |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원형 상은? | 거실공부용 | 2012/12/05 | 396 |
186583 | 힐링토론 1 | 페퍼민트 | 2012/12/05 | 709 |
186582 | 안철수씨 남자다워 집시다. 30 | 순수미남 | 2012/12/05 | 3,297 |
186581 | 글 좀 찾아주세요~ | ak | 2012/12/05 | 430 |
186580 | 눈이 펑펑 오네요~ 13 | 나에겐 첫눈.. | 2012/12/05 | 1,999 |
186579 | 이쁜그릇에 먹으니 더 맛나요 ㅎㅎ 4 | 밥순이 아짐.. | 2012/12/05 | 1,632 |
186578 | 안철수, 문재인 ‘전폭 지원’ 결정한 듯...^^ 14 | ... | 2012/12/05 | 2,264 |
186577 | 고운맘 카드 연회비 있나요? | 궁금이 | 2012/12/05 | 1,025 |
186576 | 지난번 통진당 사태 간단히 설명좀부탁드릴게요.. 7 | 정말몰라서요.. | 2012/12/05 | 1,378 |
186575 | 전 이정희 뽑을래요 18 | ... | 2012/12/05 | 2,069 |
186574 | 걱정하지 마세요 박그네 대통령 안됩니다 4 | 강력한예언 | 2012/12/05 | 1,683 |
186573 | 화장실 수리비용문의 3 | 고장.. | 2012/12/05 | 2,020 |
186572 | 이정희후보님.엄마뻘 되는 박근혜후보에게 그게 뭐하는짓인지 42 | rk4554.. | 2012/12/05 | 3,288 |
186571 | 모바일 쿠폰 선물하고싶어요 2 | 31아이스크.. | 2012/12/05 | 605 |
186570 | 망치부인의 입담으로 다카키 마사오에 대해 들어보세요 3 | 이쯤해서 | 2012/12/05 | 926 |
186569 | 어린이집이 무서워 안가겠다는 아이 어찌해야할까요.. 12 | 어렵다. | 2012/12/05 | 3,118 |
186568 | 싱글자취녀, '아파트'가 원룸, 다세대보다 훨씬 안전한가요? 14 | 싱글자취녀 | 2012/12/05 | 3,379 |
186567 | 미국교포 여론조사 (라디오 코리아) 나왔네요. 41 | 속보 | 2012/12/05 | 17,669 |
186566 | 동대문 의류부자재 상가가면 라쿤털 트리밍 살 수 있을까요? 6 | n | 2012/12/05 | 6,412 |
186565 | 멸치액젓 비린맛이 확~나는데 정상인가요? 3 | 얼음동동감주.. | 2012/12/05 | 1,030 |
186564 | 전라도 광주 운전연수 잘하는곳좀... | 베스트드라이.. | 2012/12/05 | 1,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