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머님이 너무 고단수이신가(?)싶어요...
아님,가끔씩 펄펄뛰는 제 성격을 모르시는분도 아니신데 왜그러시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신랑이 뭔 일을 만들거나 속을 썪히는(물론 경제적인 문제죠~시댁에 혹시라도 불똥이 튈까하는 문제..)문제를
만들면 꼭 제 앞에서!!! 저 있을때만!!! 꼭 제게만!!! 신랑욕을 트럭으로 백만트럭분으로 해대십니다.
물론 신랑앞에선 많이 하시면 찌익~소리정도..적게하시면 찍~소리...요정도만 하세요.
너무너무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서 제발 **아빠앞에서 직접 하시라고 말씀을 드려도 꼭 그때뿐이세요.
왜 욕 먹을 사람은 아무욕도 안먹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란 이유만으로..아님 만만한 며느리라서(??)제게 이러시는건지
진짜로 미치고 팔짝뛰겠는 요즘입니다.
아휴~~~~~스트레스가 너무너무 쌓여서 불면증에 식욕부진에,어지럼증..그리고 귀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까지 들려요.
이거 저 스트레스 주시려는거 맞죠~??
가뜩이나 저 몸도 약한데 평소에도 이점역시 맘에 들어하지 않으시는 어머님이신데,아주 몸 약한데다가 더더 스트레스
받아서 아주 보내버리시려는게 아나라면 이거 왜 이러시는걸까요?
찬스도 엄청나게 잘 잡으셔서 신랑만 잠시 없다하시면 저 데리고 구구절절...했던말 또 하시고 또하시고...
나쁜넘,주리를 틀을넘...자식으로도 하고싶지않은넘~~@#$% &*;;;
정말 갖은 욕이란 욕에 악담까지...정말이지 듣는제가 돌을 지경이에요.
그만 하시라고 어머님 정신건강에도 좋지않으시다고 돌려 말씀을 드려도,
또 제 앞에서 어머님 이렇게 말씀하셔봤자 **아빠가 깨닫고 느껴야지 제게 이러신다고 뭐가 달라지지않는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전혀!!!듣는척도 하질 않으세요...
너무 죽겠길래 신랑한테 앞으로 처신 잘 해서 나 이런소리 듣지않게 잘 행동해라 말해줘도 저희신랑은 그저 허허..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랍니다.똥은 자기가 싸놓고 어찌 속도 저리 편한지 아주 요즘엔 모자가 쌍으로 보기싫어 미치겠어요.
음....
어머님의 심리가 뭔지...
진짜..진짜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게 다 제가 만만해보이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