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아들이 있습니다
공부를 아주 잘 하는건 아니지만 그런데로 하는 아인데
이번에 운이 좋아 시에서 4명을 한달간 미국 연수 보내주는데 들어 갔네요
거기다 중간고사 성적이 조금 좋게 나오니 아이의 요구사항이 너무 커졌어요
저희 늦게 결혼하여 40대 후반에 이 아이가 큰 아들이어서 아이의 요구가 낯설기만 합니다
내 폰을 바꿔야 한다고 야단이어서 노트2로 바꿨더니 자기 핸펀하고 바꾸자네요
(근데 제가 다시 환불했어요 수능 끝나면 싸진다고 해서)
그랬더니 자기 카메라가 있어야 한다고 11월에 생일이 끼었는데 50만원짜리 카메라를 사주라고 합니다
안된다고 했더니 10만원을 카드 같은걸로 돈으로 주라고 합니다
남편은 저보다 더 보수적이라서 날마다 부딪히거든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