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 번호로 찍어주세요

무플절망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2-10-25 00:57:10

내년에 큰애가 5살, 둘째가 3살이에요.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요. 애들 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지금 같은 어린이집 다녔구요. 가정식이요.

이제 큰애가 유치원에 가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선택 좀 해주세요.

 

1. 시설어린이집

장점-유명하고, 유치원보다 정원수가 적다. 3세반부터 있어서 큰애 둘째 같이 보낼 수 있고, 프로그램 영어,미술 수업 위주가 맘에 든다.

        유치원과 달리 종일반 비용은 따로 받지 않는다.

단점-집에서 3킬로 정도 거리이고, 차를 태워서 보내야한다.

 

2. 집앞 유치원

장점-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고, 평은 그리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아파트 친한 엄마들과 같이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

        

단점- 교육과목이 좀 부실하고, 너무 오래된 느낌이다.

 

3. 영어유치원

남편이 반대하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내가 돈만 많이 벌면 보낼 수 있다  ㅜㅜ

 

 

집에서 차타고 10분거리면 멀까요?

가까운 곳이 나을까요? 제발 추천 좀... 

IP : 59.25.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0.25 1:01 AM (223.62.xxx.76)

    2번 1년 보내보고 내년에 새로 결정

  • 2. ..
    '12.10.25 1:02 AM (110.14.xxx.144)

    영어유치원은 말리고 싶구요. 보내본 경험입니다.

    유치원은 가까운데 보내는 게 최곱니다.
    동네 애들이랑 어울렁더울렁 보내세요.

    걍 따뜻한 선생님들에 밥 잘나오면 됩니다.
    좋은 시설 필요없어요. - 시설 좋으면 그만큼 돈 뽑아야 합니다.
    좋은 교육 필요없어요. - 그 시기 아이들은 그저 놀면 됩니다. 노는 게 교육입니다.

  • 3. ..
    '12.10.25 1:03 AM (110.14.xxx.144)

    5살 3살이면 아직 어린이집에 일년 더 놔둬도 된다고 생각해요..
    말했듯.. 교육으로 갈 시기가 아니라 더 따뜻하게 '가정식'으로 양육받을 시기니까요.

    6세 7세 2년 유치원 다니면 입학준비 충분합니다.

  • 4. 원글
    '12.10.25 1:04 AM (59.25.xxx.132)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가정식인데요.
    더 다니수가 없어요. 큰애 또래가 없어서....

  • 5. 제가
    '12.10.25 1:09 AM (182.222.xxx.9)

    두명의 아이를 아주 여러군데 보내본 결과(이사를 비롯해서 여러 이유로~)
    일단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생각하셔서 그걸 본인이 충분히 커버 할수 있는지 보시는게 중요 할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중요시 하는 부분이 다른지라 애들 교육이 다 비슷하지 뭐...일단 저렴한곳으로...하는분들도 계시고 비용에 크게 상관없이 프로그램 꼼꼼히 따지는 분도 계시고 무엇보다 애가 즐겁게 다니는게 중요하다고 교육의 질보다 원의 분위기나 선생님등을 보시는 경우도 있고...먹거리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다 다르지요..
    그냥 제 생각만으론 아이들이 유치원 적응하는 나이치고는 좀 어린편이라...프로그램보다도 일단 가깝고 둘이 같이 보낼수 있어 안정적인 그런 원을 찾을거 같아요...

  • 6. ..
    '12.10.25 1:26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 유치원보내보니 가까운것도 좋고 프로그램이며 시설 좋은것도 다 좋지만서두...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러려면 일단 인원수가 적은곳이 좋고 선생님과 엄마가 자주 얼굴 맞대고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는곳이 좋습니다.아이들이 친구들과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는 엄마를 떨어져서 선생님과 얼마나 좋은 관계를 맺는가가 중요한것 같아요.그래야 학교에 가서도 아이들이 적응을 잘합니다.

  • 7. 프린
    '12.10.25 2:51 AM (112.161.xxx.78)

    저라면 2번 작은아이는 기존다니던곳으로..
    집에서 가까운게 가장큰 장점이기도 하구요
    지나가면서 보고 익숙한것도 적응하기쉬울테고 더 안정되기도 할테구요
    동네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게 되면 결국 학교가서도 다 친구니까 나중에도 지금도 적응하기가 쉽구요
    동생이랑 같은곳을 보낸다고 아이가 큰아이가 안정되거나 하지는 않을거거든요
    그럼 구태여 동생까지 옮겨서 둘다 적응시키는것도 둘다한테 스트레스 일테구요
    구태여 형제를 한곳으로 보낸다는건 결국 부모 위안이고 작은아이만 위안이거든요
    저도 장점보다는 단점 이 적은게 아이들한테 좋을거라봐요

  • 8. ..
    '12.10.25 7:49 AM (175.116.xxx.107)

    1번이 국공립이라면 1번이요.. 저도 차로5분거리 매일 등하원시키지만.. 하다보면괜챦아요 국공립도나름이지만 우리애다니는곳은 식단부터 선생님들 다 너무좋아서.. 추가비용도적고요

  • 9. ..
    '12.10.25 7:51 AM (175.116.xxx.107)

    다시읽어보니 차를태워서보내야하는데군요.. 흠 그럼 조금더고민을^^ 2번이나을듯도싶고..

  • 10. .....
    '12.10.25 8:13 AM (211.246.xxx.101)

    이래저래ㅜ옮기는것보다 한군데.가서 7세까지.다니는게ㅜ낫다고ㅠ생각하기땜에 길게ㅠ보세요...차타더라도 프로그램.괜찮은곳이요..

  • 11. 직장맘
    '12.10.25 8:24 AM (14.35.xxx.161)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방학일수가 어떤지 미리 확인하셨나요?

    전 7세 직장맘인데...
    5세부터 유치원 보냈습니다. - 종일반에 의지하며..
    근데..
    아이가 말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7세가 된 지금.. 종일반이 싫었대요.. 주~~ㄱ... -_-;

    그리고.. 지역이 지역이라 그런지(직장맘이 별로 없음..) 거의 5시면 다 찾아 가시더라구요..
    방학도 유치원이 3주 정도.. 얼집은 1주..

    방학 확인하시고..
    종일반 언제까진지 확인하시고..
    1,2번 중 하나 추천이요.. ^^

  • 12. 2번
    '12.10.25 11:11 AM (121.164.xxx.120)

    아이를 여러 군데 보내본 결과 우선 집이랑 가깝고
    교육 보다는 선생님들 이성(?)이 중요 한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고
    아이들 안전하게 돌봐주는게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7 저렴이 아이펜슬 오후만되면 지워져요 3 화이트스카이.. 2012/10/31 1,372
172666 스타벅스 메뉴 중 추천 하실 만 한 거 있나요? 12 스무디? 2012/10/31 2,826
172665 이루마..성공했네요..물티슈사업..100억 매출 달성. 5 양서씨부인 2012/10/31 9,216
172664 감사문자 2 ^^ 2012/10/31 2,237
172663 웨딩홀.. 1 음.. 2012/10/31 839
172662 바비브라운에서 이건 사야돼 9 살 일 2012/10/31 4,249
172661 대인배 문재인 21 추억만이 2012/10/31 2,809
172660 꼭꼭 읽어보시길: 펌: [속보] "mb, 결국 영리병원 허용.... 8 . . . .. 2012/10/31 1,779
172659 저 내일부터 출근 합니다. ^^ 16 재취업 2012/10/31 3,350
172658 초등생 치과 레진문의 ... 2012/10/31 1,003
172657 싸운적이 없는 커플 8 k 2012/10/31 2,455
172656 저녁을 너무 늦게 먹어요... 7 야식인가저녁.. 2012/10/31 2,056
172655 (속보) "중도사퇴시 보조급 미지급 법 수용).. 6 배꽃비 2012/10/31 2,412
172654 어린이집 영아전담&일곱살까지가능.. 어디로 가야 되요? 2 부자 2012/10/31 797
172653 파이렉스 볼을 얻었는데 4 알쏭달쏭 2012/10/31 1,558
172652 조언좀 구할께요.월세사는데 공사한대요. 3 장미 2012/10/31 1,005
172651 남자 40초반.. 형님 선물 추천요? 3 안 내키지만.. 2012/10/31 1,158
172650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효용도는 어떤지요? 5 가을낙엽 2012/10/31 2,677
172649 초혼남과 재혼하는 경우 부모님이 반대할때 24 재혼과 행복.. 2012/10/31 5,082
172648 아이가 학교에서 기분안좋아서 시월마지막날.. 2012/10/31 743
172647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3 감각통합 2012/10/31 3,025
172646 안철수 김미경 부부가 짜고 22 동영상 2012/10/31 13,217
172645 남편과 시누이의 통화를 듣다가 한 마디 했는데, 남편 화남. ㅠ.. 35 redwom.. 2012/10/31 14,975
172644 문산가는 경의선 자주 다니나요? 2 ... 2012/10/31 793
172643 여러번 입을 옷 보관법이요. 2 ........ 2012/10/3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