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2-10-24 22:09:25

힘든 상황에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해맑게 이쁘게 잘 크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햇살 따뜻한 우리집에 감사합니다.

이쁜 단풍잎을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애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이리 여유를 주신것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모든 일이 다 잘될꺼라 감사합니다.

오늘 두명이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은 수입이나마, 일을 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꿈꾸고 원하고 갈망할수 있는것이 있음에 또 감사합니다.

이루어질것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124.49.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0:24 PM (112.144.xxx.20)

    첫댓글님,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감사하시는 원글님께 조금만 너그러워지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하다 보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기도가 이어지겠지요...

    저도 감사합니다. 마음에 기쁨과 안식을 주심에.
    여기 감사하는 사람이 있어 감사 댓글 한 줄 쓸 수 있음에.

    평안한 밤 되세요.

  • 2. ^^
    '12.10.24 10:24 PM (124.49.xxx.196)

    ㅎㅎ 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겠네요~~
    첫댓글님과 같은 반응이 있을수도 있으니.

    약간 우울한 상황에서,
    그냥 지금 나 자신에 감사한것을 적어봤습니다.
    혼자서 중얼거리는 것보다... 이게 좀 더 용기 용기생길거 같아서요.

    내게 주어진 상황들이 나쁜건만이 아니라는것을. 생각해보고 싶었네요.

    용기를 내 볼려구요^^

    그런데, 진짜, 저 자신에 대해서도 이렇게 감사할게 많다는것 또한 감사하네요.

    비난적인 시선을 가지지 않은것도, ㅎㅎ
    타인이 봤을때.
    기독교스러울만큼 자신에 대해 감사할 수 있다는게 있다는걸
    ㅎㅎ 첫댓글님 덕분에 깨달았네요~~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ㅋㅋㅎㅎ

    진짜 감사해졌어요. ㅎㅎㅎ

    그리고, 저 기독교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괜히.. 교회다니는 사람 보면 기분 나쁘실지..도

  • 3. ^^
    '12.10.24 10:25 PM (124.49.xxx.196)

    진짜,, 첫댓글님 감사합니다. ㅎㅎ
    제 생각과 전혀 다른 댓글덕분에

    지금 혼자 웃고 있네요. ㅎㅎ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편히 주무소서~~

  • 4. ....
    '12.10.24 10:30 PM (119.201.xxx.154)

    자신에게 주어진것에 감사하는마음 중요하죠..저도 오늘 뭘 감사해야할까 생각해봐야겠어요. 가지지 못한것에대한 불만보다 내옆에 있는 사소한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조금은 더 행복해지겠죠

  • 5. 두번째 댓글님.
    '12.10.24 10:30 PM (124.49.xxx.196)

    댓글 다는 사이
    두번째 댓글님이 댓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세상엔 비난적인 시선과 함께 님처럼 따뜻한 시선도 있다는걸 항상 잊지 않고 염두해두고 살아야 겠습니다.

    그동안,
    저에대해 너그럽고, 이해심 많은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불평만 날리고 살았네요.
    이제는 두번째 댓글님처럼,
    너그러이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며, 그분들에게 더 집중하며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
    '12.10.24 10:38 PM (59.13.xxx.14)

    전혀 기독교적인 내용이 안 느껴지는데요.
    주어진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참 예쁘게 느껴지네요.
    이 세상에 감사할게 참 많은것 같아요.

  • 7. 감사 감사
    '12.10.24 10:49 PM (112.152.xxx.107)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친 것 감사합니다
    이렇게 모든일 감사 드릴 수 있는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내일이 있어 감사드리고
    또다시 내일을 볼수 없더라도 오늘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좋은 분들 만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 8. 저도
    '12.10.24 11:03 PM (122.40.xxx.97)

    늘 자기 전에 늘 감사하다 하며 잠드는데요.

    휴... 오늘은 아침부터 좀 정신없긴했지만... 약간의 금전적인 손해 였음에 감사합니다.
    우리식구들 모두 무탈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음에....감사해요.

    아침엔 휴... 10년을 한결같은 아이를 보며 제 자신이 참 초라했는데..
    낮에 아픈 아이를 보며...
    건강한 아이가 제 옆에 있음을 감사하는 저녁을 맞이하네요.

    (사람이 참 이기적이여서... 나보다 더 불행한 상황으로서만 위로 받는 다더니...;;)

  • 9. ocean7님^^
    '12.10.25 2:18 PM (124.49.xxx.196)

    괜찮아요~
    진짜루, 님 댓글 읽고 생각해보니.
    저 자신에게도 감사할일이 많다는걸 진심으로 생각해볼수 있게되었어요.
    이 글 쓸때만해도, 감사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 약간 억지로 노력해서 쓴건데 말이죠~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사과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7 이사가겠다고 했다가 일주일만에 뒤집는 세입자는 어떻게... 4 답답한집주인.. 2012/10/31 1,922
172476 어느 후보가 한국사회의 문제점 해결에 더 치열할까?? 1 생각 2012/10/31 644
172475 직업을 놓기가 싫었으면 아이를 포기했어야 한다? 12 2012/10/31 2,814
172474 해외 3박4일 추천해주세요 11 춥네요 2012/10/31 1,554
172473 바디샵 화이트머스트 2종중 어떤게 2 아기분냄새 2012/10/31 1,514
172472 순한 맛 고춧가루는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2 남편이 문제.. 2012/10/31 970
172471 요 며칠 이문세 노래를 듣고있는데...... 7 ㅠ-ㅠ 2012/10/31 2,167
172470 식당들만 음식 재활용하는거 아니예요 14 행복 2012/10/31 6,984
172469 집에서 만드는 요구르트는 불가리스로 해야 하나요? 8 요구르트 2012/10/31 1,956
172468 생명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을까요? 3 CT촬영 2012/10/31 949
172467 김장 비용 얼마나 들어요? 3 ... 2012/10/31 1,372
172466 찐호박..냉동보관하면 맛 이상해지나요? 2 살림초보 2012/10/31 1,689
172465 생명보험만 자살해도 나오는건가요? 8 보험 2012/10/31 2,870
172464 엠비씨는 어디까지 가는걸까요? 2 2012/10/31 884
172463 어린이집 견학 한달에 4~5번 가는데 너무 많이 가는것같아요 8 어린이집 2012/10/31 1,746
172462 도우미 아주머니 때문에 속뒤집어지네요 33 맞벌이 2012/10/31 17,215
172461 전세 세입자라면, 어느 집을 더 선호할까요? 10 전세 2012/10/31 1,729
172460 킹사이즈베딩솜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아시는분혹시.. 2012/10/31 907
172459 생협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13 취업이 필요.. 2012/10/31 2,058
172458 초등학생 몇 학년까지 데려다 주세요? 12 .. 2012/10/31 2,209
172457 스카웃해서 입사한 경우에 이런일이 생긴다면요.. 2 ....? 2012/10/31 1,222
172456 ebs 아이의 사회성 보신 분 내용 알려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2/10/31 1,399
172455 음료수 마실때 목에서 꿀떡꿀떡 소리가 나요. ㅠㅠ 6 챙피해요 2012/10/31 6,212
172454 "선관위원 고생하니 투표연장 말아야&qu.. 9 배꽃비 2012/10/31 1,145
172453 유치원친구는 엄마끼리도 친해야하나요? 9 ㅎㅎㅎ 2012/10/31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