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사람 뽑는 다니까 엄청나게 이력서가 몰려 오네요

...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2-10-24 17:44:26

회사에서 사람 한명을 뽑게 됬어요

저희 회사 욕하는거 같지만 진짜..회사도 개인회사라 작고

월급도 정말 적어요

일도 완전 사무일 보다 더 많은게 잡일도 너무 많고요

 

물론 그 사람들이야 일 하는 것까진 모르겠지만

정말..불경긴가 보네요

사람 한명 구한다고 어제 올렸는데

이력서가 백장 넘게 들어 왔어요

지금도 계속 들어 오고 있고요

학벌 능력이 아까운 사람들도 너무 많아요

저 학벌에 저 월급에 저 일을 한다는거 알고는 있는 건지..

 

저도 지금 이 회사 그만 두고 다른 회사 알아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두려워 졌어요;;;

IP : 112.168.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10.24 5:45 PM (110.14.xxx.142)

    네..요즘 먹고살기가 힘들어요..ㅠㅜ 그만두시려거든 미리 회사 알아보시고 그만두세요..

  • 2. Rnfmr
    '12.10.24 5:46 PM (60.216.xxx.151)

    학벌 능력이 좋은 분들은.. 뽑아도 얼마 있지도 않고 나가버리더라구요.
    그냥 적당한 분을 뽑으시는게..

  • 3. 맞아요.
    '12.10.24 5:50 PM (121.130.xxx.99)

    저희도,
    급여 다 오픈해서 올려도 엄청난 스펙이 줄을 서요.
    의상디자인직인데...
    일단 유학파들은 제 선에서 탈락입니다.
    스펙을 써먹을 일이아니라,
    뽑아도 못 견딜것 같아요.
    밭가는데,페라리 쓸수도 없고...

  • 4. 에휴
    '12.10.24 5:53 PM (112.222.xxx.218)

    저도 직장 알아보고있는데 ..한숨만나와요
    나이도 많고 경력은 없고..
    그래도 마음은 편한곳에서 일하고 싶어서 퇴직결정했는데..

  • 5. ...
    '12.10.24 6:22 PM (14.52.xxx.196)

    저희도 저번에 사무여직원 뽑는데 하루에 면접을 열명이나 봤어요.
    그런데 하루나오고 땡 또 다른사람 며칠 나오고 땡이었어요.
    다행히 지금 여직원은 잘 나오고 있어요.
    인상은 쪼금 별로였는데 상냥하고 먼저 일을 찾아서 하니까 예뻐보이네요.
    여러 사람 들이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거예요. 꾸준히 찾아보세요.
    그리고 30~40세까지 지원자들이 많았어요. 특히 35,36,37,38세... 학벌도 쟁쟁하고요...
    제 친구도 사무실 여직원 뽑는데 전부 35세 정도 되더라고
    도데체 젊은 애들은 어디에 다들 가있는건지?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 6. 150만 준다 해도
    '12.10.24 6:29 PM (49.176.xxx.164)

    이력서가 홍수처럼 온다더군요, 요샌.

    몇년 전만 해도
    200 이상 안주는 자리는 다 구인난이라 했었는데

    이 모양이 된 것도 다 이명박 때문이지요.

  • 7. 원글이
    '12.10.24 7:11 PM (112.186.xxx.134)

    헉 윗님 맞아요
    저희도 다 35~40대 초반까지가 가장 많아요
    이력이 화려 해요 정말
    진짜 20대들은 단 한명도 지원 안했더라고요
    회사가 안좋아서 그런가 보다..했는데 ...그래도 단 한명도 없어요
    20대는 좋은데만 가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0 수능보는 학부모님 고등학생 학부모님들 모두 3 심란하다 2012/11/07 1,205
174179 PDF 자료를 위한 테블릿 추천해주세요 ... 2012/11/07 969
174178 봐주세요..절임배추 상품 20kg에 5만원..어떠세요???? 13 절임배추 2012/11/07 2,634
174177 초등생한테도 문재인은 인기짱!!! 2 인기짱 2012/11/07 1,170
174176 튼튼영어 4세 아들에게 좋을까요? 2 궁금이 2012/11/07 2,423
174175 12월초에 결혼식에 입고 갈 자켓 좀 봐주세요 15 .. 2012/11/07 3,311
174174 독서평설 어때요? 5 하니 2012/11/07 2,527
174173 체르노빌 목걸이를 아시나요? 3 2012/11/07 2,234
174172 친정엄마가어디까지.. 5 2012/11/07 1,912
174171 늑대소년 보신분들~ 초2가 봐도 괜찮을까요? 8 늑대소년 2012/11/07 1,366
174170 부모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7 힘들다. 2012/11/07 1,609
174169 박근혜 “단일화 이벤트, 민생위기 극복할수 있나“(종합) 14 세우실 2012/11/07 1,596
174168 페브리즈.. 같은거 많이 안좋은가요 ?? 14 .. 2012/11/07 4,894
174167 핸드폰 가져가도 되나요? 5 수능시 2012/11/07 963
174166 박근혜님은 이공계 출신이라 그런지 참 논리적이세요. 19 논리의근혜 2012/11/07 2,200
174165 몇백명씩 대기하는 구립어린이집 좋은점 알려주세요 2 엄마 2012/11/07 2,589
174164 수능고사장에 귀마개 갖고가도 되나요? 6 수능 2012/11/07 1,380
174163 고등영문법. 수능문법...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6 ~ 2012/11/07 1,641
174162 해외항공권 환불에 대해 여쭈어볼께요. 10 .. 2012/11/07 1,541
174161 청바지늘어나는방법없을까요 1 바보보봅 2012/11/07 1,057
174160 먼 곳이라도 직장 다닐 수 있으면 다니는게 좋을까요? 3 고민 2012/11/07 1,170
174159 여자와 남자의 차이 5 .... 2012/11/07 2,217
174158 아이들 트렘폴린 사용하시는 분들 많이 사용하시는가요? 2 트렘폴린 2012/11/07 1,018
174157 수능 수험생에게 보내는 안철수의 메시지 5 ... 2012/11/07 1,951
174156 치매시어머니모시는동네엄마 19 고민 2012/11/07 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