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부관계를 자주 하진 않아요..
한달에 한번쯤...
근데.. 남편하고 관계를 하고 난 첫날은 괜찮은데.. 둘쨋날부터... 좀 욱신하고 뻐근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서..
누런 콧물같은 냉이 나옵니다... ㅠㅠ (죄송)
생리 나올때처럼.. 나오는게 느껴질 정도로 나오다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일주일쯤에는 그 양이 줄어들면서.. 좀 가려워요...ㅠ
한 열흘째되면... 분비물은 안나오고... 욱신하고 뻐근하게 아픈 증상도 완전히 사라집니다...
처음에는.. 산부인과가서.. 치료받고.. 항생제 처방받아서 먹고 바르는 연고도 받아왔는데요..
나름.. 제가 사는곳에서 큰 병원에 갔는데도..(요즘 개인 산부인과들은 다 없어지고 없네요)
그냥... 부부관계를 너무 자주 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만하더군요.. ㅠㅠ
냉검사도 받았는데.. 정상이라하구요..
남편 정액검사도 받았는데... 문제가 없다합니다...
또한.. 제 분비물 냄새도 시큼한... 정상적으로 나는 냄새예요..
악취가 풍기거나 하지 않아요...
좀 더 큰 산부인과로 가서 진찰받아봐야 하겠지만...
참.. 가기싫은곳이 산부인과인데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며칠 있스면 자연치유?가 된건지 안된건지 몰라도 괜찮아지거든요...
이게... 관계를 맺을때... 마찰로 인한.. 상처인걸까요? ㅠㅠ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자주 하지도 않는데. 두렵습니다..
아님.. 제 남편에게 무슨 감염된 세균이 관계시에.. 저에게 옮겨지는걸까요...
좀 더 큰 산부인과로 가야겠죠?
남편이.. 다가오는게 무섭습니다..
스킨쉽만 한다면서... 꼭... 관계로 이어지거든요...
남편 정액 검사도 받아봤는데.. 문제가 없다는데...
대체.. 왜 관계후에... 뻐근하게 아프면서.. 콧물같은 누런 냉이... 며칠씩 쏟아지는걸까요.... ㅠㅠ
더러운 글 죄송합니다..
어디 털어놓을때도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