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왜 우린 감이 안 나오죠?

...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2-10-23 22:44:33

전에 어릴 때에는 시장에 우린 감이 엄청 많이 나왔었는데요.

뭐, 땡감을  뜨거운 물에 우린다고도 하고,비닐 봉지에 넣고 소주를 부어 우린다고도 하고,

카바이트로 우린다고도 했는데..

하여튼 이 우린감이 맛 하나는 보장 했었거든요.

시장에 나온 먹기 좋게 생긴 홍시는 먹어 봐야 맛을 알아요. 겉만 봐서는 모르죠.

떡감이 걸리면 아무 맛도 없이 퍽퍽하기만 하고..

하지만 우린 감은 무조건 달고 맛  있어요.

전에는 수북하게 쌓아 놓고  싸게 팔던 우린 감이 이제는 눈 씻고 볼래야 없군요.

IP : 180.228.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0.23 10:47 PM (112.186.xxx.240)

    맞아요 저도 어릴때 할머니가 해준 우린감 진짜 좋아 했었는데 ㅋ
    소금물에 우렸다고도 들었던거 같고..
    초등학교 이후 못먹은거 같아요
    우린감..
    맛있었는데

  • 2. ...
    '12.10.23 10:52 PM (222.121.xxx.183)

    우린감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 3. 저도
    '12.10.23 10:52 PM (58.78.xxx.62)

    울근감 정말 좋아해요.
    전 고등학교 때까지는 시골집에서 추석때면
    감을 따서 우려 먹곤 했는데
    감나무가 베어지고 난 후는 집에서 울근감을
    못 먹게 되었어요.

    정말 좋아하는데.ㅎㅎ

  • 4. ...
    '12.10.23 10:55 PM (112.154.xxx.62)

    아파트에서 우려보신분 계신가요?
    저도 우린감 너무 좋아해요

  • 5. 기억나요
    '12.10.23 11:02 PM (125.132.xxx.205)

    짭잘한 맛이 나면서 말랑말랑한 그거 말씀하시죠?
    어렸을적 시골 살때 먹어보곤 아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우린 감이라고 하는군요.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추억의 맛이네요....

  • 6.
    '12.10.23 11:05 PM (1.245.xxx.76) - 삭제된댓글

    저희시댁에 감나무가 많아서 예전에는 우려먹었는데요
    요즘은 깎아서 곶감만들어요 곶감이 돈이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78 혼자 살면서 해먹는 것들 8 어푸어푸 2012/11/01 1,850
171977 저장합니다의 진화 2 오우~ 2012/11/01 1,197
171976 아들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어찌생각.... 2012/11/01 823
171975 확끈하게나오네요..목을 쳐라 언능. .. 2012/11/01 787
171974 층간소음 심한 윗집 이사갔는데.. 4 눈물 2012/11/01 3,071
171973 해열제 포함된 약, 얼마 후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2 감기 2012/11/01 712
171972 PD수첩 사과방송 사과하라 판결! 2 도리돌돌 2012/11/01 646
171971 전기장판 밑에 매트 깔아도 되나요? 땡글이 2012/11/01 1,141
171970 교사는 3D업종이죠. 14 chizzc.. 2012/11/01 3,413
171969 겨울에 흰바지 입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Happy 2012/11/01 3,612
171968 안타까운 남매 1 가을 2012/11/01 1,128
171967 문안의 토론회를 보고싶습니다. 7 캡슐 2012/11/01 757
171966 아이와 교사 서로 뺨때린 사건보면서.. 12 ........ 2012/11/01 3,213
171965 외국여자배우들은 나이가들어도 6 ㄴㅁ 2012/11/01 1,783
171964 카톡 친구리스트 질문드려요 2 단추 2012/11/01 1,076
171963 37세 아줌마 심리학과 대학원 가는 것 어떨까요? 36 심리 2012/11/01 20,425
171962 학예회때 아이가할게없어요, 엄마랑 책읽는거 어때요? 18 ^^ 2012/11/01 3,018
171961 남자들이 바람피우는대상 4 ㄴㄴ 2012/11/01 3,700
171960 경찰서에 간식 뭐가 좋을까요~? 6 ^^;; 2012/11/01 1,243
171959 영국 2 남산동 2012/11/01 1,080
171958 노무현 정권시절에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50 그런데 2012/11/01 2,742
171957 우리집 계약한 사람은 마음이 지옥일까요? 7 우맂 2012/11/01 3,400
171956 정인영 아나운서 의상논란 영상 13 아나 2012/11/01 3,243
171955 요즘 건강보험 없나요? 건강보험 2012/11/01 657
171954 집값 추가폭락 , 전세값도 안전하지않다-한국은행 경고 2 기린 2012/11/01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