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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하시는 분들 ~

도움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10-23 14:43:02

순전히 건강때문에 채식을 하는데요.

하다보니 밥맛이 없어 살이 자꾸 빠지네요.

먹고 싶은게 없어요.반찬이 매끼 그 나물에 두부,콩...

더구나 간도 거의 안하니 선택의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특히나 아이들 반찬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또 단백질은 뭘로 보충해야하는지요.끼니가 되도 아침반찬 그대로 또 먹으려니 입맛이 뚝.그러니 살은 빠지고 빠지는게 거의 근육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아무리 현미밥이라도 많이 먹을 수도 없고.지금 키170에 56키로인데 나이가 있어 얼굴이 아주 볼만해요ㅠㅠ

IP : 210.205.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식
    '12.10.23 3:05 PM (183.102.xxx.127)

    채식 사이트에 가서 함 둘러보세요..
    저도 마땅히 할 반찬이 생각안날때..
    쭉 둘러보다보면...해먹고 싶은게 생기지요..
    가끔은..표고 탕수육도 괜찮고..입맛없을땐..약간 매운 콩단백요리도 하고..

  • 2.  
    '12.10.23 4:54 PM (211.178.xxx.130)

    채식만 하시려면 그냥 야채만 드시면 되는 게 아니라
    신경쓰고 돈 써서 영양제부터 메뉴까지 다 챙겨서 드셔야 합니다.

    아이들까지 채식시키시는 건 아니죠?
    두뇌 발달은 육식으로 인해 이루어진 겁니다.

  • 3. ....
    '12.10.23 5:26 PM (119.199.xxx.89)

    요즘 표고 방사능 때문에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고기 들어가는 대부분의 메뉴에 말린 표고버섯을 대신 넣어요
    카레 짜장 국 등등 표고 넣으면 맛있어요

    네이버 한울벗 채식 카페에 채식 요리 카테고리가 있어요
    회원분들이 요리 많이 올리셔서 정보가 많습니다

  • 4. ....
    '12.10.23 5:27 PM (119.199.xxx.89)

    나물도 물리면 후라이팬에 밥이랑 같이 넣어 볶아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5. ....
    '12.10.23 5:29 PM (119.199.xxx.89)

    아참 두부에 표고 넣고 마파두부 해먹어도 맛있고
    으깨서 소금 후추 조금 넣고(+ 카레가루) 밀가루 묻혀 고로케처럼 먹어도 맛있어요
    애들 반찬은 돈까스 소스나 케찹 곁들어서 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 6.
    '12.10.23 6:43 PM (121.50.xxx.138)

    콩고기도 괜챦고요 채수를 오염안된 다시마많이 표고 무 양파등넣고 끓였다 라면국물로쓰심맛나요 특히 콩나물넣구요 저귀챦아서 고추장에 참기름안넣고비벼먹으니 확실히 향도다르고 영양도그렇고 땅콩 콩이 단백질엔최곤데 서서히 적응되면 채식음식도맛있드라구요 근데 저도 첨엔 비빔밥에 달걀없으니 이상하드라구요 뭔가빠진것같고 금방안바뀌고 몇년걸렸어요 저도 근데다른건몰라도 버터 우유 가끔써요 여기까진 포기를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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