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가 아주 조금씩 나와요

..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2-10-23 11:27:12
전에 유축해보니 10미리내외 나왔었구요.
아기 낳고 얼마 언되서요. 지금도 그런거 겉아요.
밤에 슈유안하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저절로 나오긴 해요.
그런데 아침에 조금 나오는거 먹이면 3시간마다 차오르는거 같지가 않아요.
40일쯤 됐는데
4번정도 물리는데 공갈젖꼭지 물리는거 겉아서요.
분유만 먹이지 않고 조금이라도 이렇게 먹이는게 좋을까요.
1개월 뒤 복직하면 유축해먹이면 좋을텐데.
IP : 117.53.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째
    '12.10.23 1:16 PM (61.83.xxx.41)

    아가인가 봐요.
    일단 모유량은 산모에 따라 개인차가 많구요,
    당연히 막 출산 했을 때는 조금씩 나오다가 아이가 빨수록 양이 늘어요.
    원글님처럼 모유량이 많지 않은 경우, 유축하면 양이 더 줄 수 있어요.
    아가가 힘차게 빨아야, 또 자주 빨아야 엄마 몸에서 모유가 더 필요한 줄 알고 만들어 내는데,
    유축기는 아가만큼 효율이 안 나오니까요;;
    글 내용으로만 봐서는 40일 아기에게 수유량이 충분하지 않을 거 같은데
    아기가 자꾸 울면서 보채거나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면,
    하루 한번이라도 분유랑 혼합수유 하시길 추천드려요.
    특히나 1개월 뒤 복직이시라면, 지금 당장 모유량이 갑자기 많아진다고 해도 복직 후 서서히 끊길 거에요.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시고, 젖 도는 음식 많이 드세요.
    전 잘 기억 안나지만, 삼시세끼 꼭 챙겨먹고, 스틸티랑 미역국 수시로 먹고 했네요.
    저도 복직 때문에 원하는 기간만큼 모유 못 먹였는데요,
    많은 육아서에서 혼합수유도 괜찮대요. 행여라도 죄책감 갖지 마시길.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 김군
    '12.10.23 1:18 PM (125.136.xxx.35)

    저도 모유 엄청 딸렸었는데요 무슨일 있어도 밤중수유 했어요. 밤중수유해야 계속 는다고.
    전 맛사지도 두번 받고. 그리고 유축양 적다고 꼭 젖량 부족한거 아니래요. 지금 돌인데 여지껏 유축 최고치가 한쪽에 100미리 겨우 될까말까 평균 60밖에 안되요. 그래도 완모중인 여자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5 서천석 "잘하려는 마음이 내 짐이 될때가 많습니다&qu.. 1 ... 2012/11/06 1,392
173694 코트 가격대 4 적정은 무엇.. 2012/11/06 1,710
173693 꾸밈비 받는분들 드문가요? 14 궁금 2012/11/06 5,590
173692 페이스 오일의 계절이 왔습니다... 7 ... 2012/11/06 3,337
173691 역사의 현장, 많이 지켜보셨나요? 3 .. 2012/11/06 672
173690 허각 VS 손승연 VS 구자명 3 브이아이피맘.. 2012/11/06 1,258
173689 분당서울대병원 근처 숙소 좀 알려주세요 4 숙소찾기 2012/11/06 9,006
173688 [속보]백범기념관 보수단체 시위중 7 .. 2012/11/06 1,457
173687 '일본인은 교활하고 뒤통수를 친다' '한국인은 미국인이 보.. 2012/11/06 2,287
173686 엄마는 어디까지 마음을 비워야 할까요 3 헛살았네요 2012/11/06 1,460
173685 큰마트 캐셔하다 아는사람 많이만나면 40 ㄴㅁ 2012/11/06 15,129
173684 환불안해준다는 쇼핑몰 신고한다니 바로 전화오네요 2 .. 2012/11/06 3,588
173683 연두색 와이셔츠는 어디에 매치하나요? 3 피터팬아님 2012/11/06 1,028
173682 과연 MBC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은 누구? yjsdm 2012/11/06 668
173681 결혼과 함께 시작한 82..벌써 내일이 3주년이네요. 2 보물일기 2012/11/06 778
173680 남편이 눈이 왔다갔다~~ 정신없네요 2 남편자랑 2012/11/06 1,978
173679 우리나라 면세점 vs 미국 현지 아울렛 5 질문 2012/11/06 3,503
173678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식초. 소금 같은것들..어떻게 버리죠??.. 3 한나이모 2012/11/06 5,287
173677 텀블러 추천 해 주세요. 추천요 2012/11/06 690
173676 청호나이스.. 방문약속을 자꾸 어기네요 1 얼음정수기 2012/11/06 930
173675 아파트 사시는 분들 김장배추 어찌 절이세요 4 .. 2012/11/06 2,381
173674 오늘 도로주행 마쳤는데요... 3 나도 여자야.. 2012/11/06 1,418
173673 믹스 커피 끊으려다 8 미련 2012/11/06 3,889
173672 지금이 몇도인가요? 2 지금이 2012/11/06 839
173671 내년 4세 가정어린이집이나을까요? 국공립 어린이집이 나을까요?.. 10 ... 2012/11/06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