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후 느끼는 녹작지근함에 대해..

이런밤엔..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2-10-22 23:11:57
지금 신의 보고있거든요.
다~~~~예뻐요..아름답고요^^
제 삶이 그리 녹녹하거나 부드럽진 않거든요.
큰아이는 아스퍼거고 작은아이도 어찌된건지 정신과 약을 이년이상 먹고있네요ㅠㅠ

이런 제가요..그런데 가끔 술을 마시면 제주위의 모든것에 관대해지면서 
다 견딜만해지네요 ㅎㅎ
아무리 하찮고 유치해도 훌륭해보여요.
자꾸 좋게 보고 싶어져요..
그래서 술을 좋아하게 되나봐요......

IP : 211.49.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2 11:15 PM (1.225.xxx.47)

    그 녹작지근한 기분에 술들을 마시나봐요.

  • 2. 저도
    '12.10.22 11:18 PM (175.223.xxx.17)

    맥주한캔이 저녁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좋은 벗이네요.
    오늘은 조금 비싼 맥주 사봤어요. 집에가서 마시고 잘때만은 아이걱정 잊고싶어요.

    원글님도 홧팅이에요!

  • 3. ...
    '12.10.22 11:19 PM (115.1.xxx.168)

    그래도 습관이나 중독이 되면 안되니 조심하시라는 말 툭하고 싶지만 원글님 삶의 무게가 느껴져서 차마 말을 못하겠어요. 지나치지않게 잘 조절해서 드시길.. 위로해드려요

  • 4. 지나가다
    '12.10.22 11:28 PM (218.39.xxx.50)

    윗분의 고우신 말씀이 오히려 저한테까지 위안이 되네요.

  • 5. 이런밤엔..
    '12.10.22 11:28 PM (211.49.xxx.230)

    저같은 사람 위로받아 마땅하다고 하면 이상한사람 되는건가요..
    그냥 스쳐지나 가도 되는데 덧글남겨주신 분들께 진심감사드려요..
    위로받고 갑니다...

  • 6. 오늘밤
    '12.10.22 11:37 PM (1.237.xxx.251)

    원글님 이랑 한잔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ᆢ

  • 7. 원글님
    '12.10.22 11:44 PM (112.187.xxx.75)

    기운내세요.
    단, 지나친 음주는 원글님의 건강도 해칠 수 있으니..살살..즐기면서 드시구요.

  • 8. 이런밤엔,,
    '12.10.23 12:16 AM (211.49.xxx.230)

    히잉~~저도 한잔같이 기울이고 싶네요..
    맘으로 받고요..^^
    네..건강 생각을 안할수없고 말씀대로 즐기겠습니다.ㅎ
    내일을 위한 오늘이 되야겠네요..
    좋은 밤 보내시길~~~

  • 9. //
    '12.10.23 1:22 AM (121.163.xxx.20)

    저도 사연 많습니다. 같이 한잔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3 안철수 지지자들 중에서 엘리트 층.......... 77 .... 2012/10/23 7,009
167832 아니 무슨 고백에도 순서가 있는 검미?? (신의) 10 신의폐인 2012/10/23 2,658
167831 노래 다운받으려고 하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12/10/23 775
167830 대구에서 컷트를 최고로 잘하시는분 소개해주세요.. 2 심각해요.... 2012/10/22 984
167829 혹시 대구지역 싱크대 업체 아는 분들 계세~요~~~? 5 잘살아봐요 2012/10/22 920
167828 간단한 영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6 ㅇㅅㅇ 2012/10/22 723
167827 비주얼신혼부부 김효진유지태보는데너무부럽네요 이런커플~사랑스러워 1 나도비주얼커.. 2012/10/22 2,067
167826 자색고구마 맛있게 먹는 방법 없을까요? 2 ........ 2012/10/22 1,926
167825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키 작으면 별로 안좋아하는듯해요 8 sd 2012/10/22 4,005
167824 장기하랑 이상윤이랑 닮지 않았어요? 16 야옹 2012/10/22 3,848
167823 오늘 생일인데 전남친한테 전화왔어요..어떻게 할까요.. 6 연애는항상어.. 2012/10/22 6,664
167822 오늘 아침 심현보씨 대신 정지영씨가 하시네요, 너무 놀랐어요. 14 헐~ 2012/10/22 3,725
167821 대전 맛집 없나요?? 16 sa 2012/10/22 2,414
167820 바람난시부의 병원비 2 ㅇㅇ 2012/10/22 1,878
167819 일반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갈아타는게 좋을까여.. 5 택이처 2012/10/22 1,088
167818 야구랑 살아라 9 우울 2012/10/22 1,444
167817 강아지와 고양이 강아지와고양.. 2012/10/22 638
167816 홈윈거품기로 밀크티를 만들수 있을까요? 4 밀크티 2012/10/22 898
167815 로맨스밖에 안 보이네요 4 신의 2012/10/22 1,415
167814 건물문서를 잃어버렸어요 1 우주맘 2012/10/22 1,148
167813 밖에 바람이 엄청 부네요 2 하트무지개 2012/10/22 1,062
167812 음주후 느끼는 녹작지근함에 대해.. 9 이런밤엔.... 2012/10/22 1,521
167811 뉴욕으로 담배 보내는거 가능할까요?(유학생) 3 유학생 2012/10/22 770
167810 초등학교 6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오늘밤에 숙제를 다끝내야.. 17 동큐 2012/10/22 1,674
167809 오늘까지가 유통기한 우유..구제방법 좀.. 12 .. 2012/10/22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