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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현주소

콜롬비아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2-10-22 22:27:39

최근 스탠다드차더드 은행에서 "슈퍼 사이클 리포트"라는 140여페이지 분량의 세계경제 예측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의 핵심은 중국이 2030년대에는 가장 큰 경제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탠다드채터드는 2030년의 10대 경제대국(GDP기준)의 1위는 중국이 약 73조 달라로 1위, 미국이 38조달라로 2위가 될 것으로 보았다. 현재 3위의 일본은 6위로 떨어지고 인도가 3위로 30조달라의 경제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기할 만 한 것은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중구,인도, 인도네시아,브라질이 모두 10위권의 경제대국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별 무역규모도 아시아지역이 유럽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 보았다. 도표에서 보면 약 2021년정도면 아시아지역의 무역규모가 유럽을 능가하는 하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IMF의 단기전망에서 한국은 2012년엔 약1조1천억달라로서 15위에 랭크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의 한국경제규모는 1조6천억달라의 경제규모로 판단하고 있다. 경제규모면에서 한국의 순위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IMF는 보고 있다. 그러나 스탠다드차터드가 보는 한국경제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무엇보다도 인구감소를 한국경제의 첫번째 장애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도표) 한국의 인구성장 전망

도표) 경제권역별 2010년 대비 2030년 경제규모(GDP) 예측 (2010년(백색 원) 2030년(녹색원) 한국은 기타 아시아국권역으로 포함되어 있다.(스탠다드차터드의 분류기준)

도표 ) 2010년 대비 2030년 경제권역별 1인당 GDP 비교

한국은 세계의 기준에서 볼때 중국과 일본사이에 낀 쌘드위치로서 그 존재가 아시아기타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똑바로 알아야 한다.

스탠다드 차더드가 발표한 슈퍼사이클의 핵심은 기술혁신과 관련이 깊다. 각 시대별 기술혁신을 이끌었던 혁신적인 제품을 시대별로 나열한 도표도 있다. 몇가지 눈에 띄는 것을 짚어 본다면 1850년대의 엘리베이터 발명, 1860년대 후반 노벨의 다이나마이트 발명, 1880년대 후반 자동차의 발명등이 그것이다.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세계경제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간 것은 이들 기술혁신과 연관지어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스탠다드차터드가 분석한 슈퍼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중국과 아시아지역에 의한 세계 GDP의 상승국면에 있다. 기존 선진국은 경기불황이라고 떠들지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비약적 발전으로 세계경제는 오히려 상승국면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도표에서 보면 미국의 대공황시절은 하강국면이었다. 그러다가 세계대전을 치루고 난 후 오일쇼크직전의 1973년까지는 세계역사상 가장 활황국면이었다. 이때 독일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등이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던 시기였다. 박대통령의 경제발전 시대는 한국경제가 세계경제 활황국면의 마지막 열차에 가까스로 올라탄 행운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세계경제는 전후 활황시대만큼 활황국면이 다시 오지는 않고 있다.

스탠다드 차터드의 분석엔 아시아의 고도성장에 대하여 분석한 도표도 있다. 중국,일본,한국,대만의 고도성장 30년을 분석한 내용이다. 일본은 1955~1985년의 시기로 연평균 5.7%의 실질성장을 기록했다. 대만은 1951~1981년까지가 고도성장시기로서 연평균 6%의 실질성장을 이루었다. 한국은 1970~2000년까지가 고도성장시기로 스탠다드차터드는 분석했다. 박대통령과 전두환 노대우대통령의 산업화시대가 한국의 고도성장시기였다.

스탠다드차더드는 세계의 무역은 2009년 시점으로 아시아가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세계경제는 급변할 것이다. 기술혁신과 경쟁에서 밀리면 도태되는 것이다. 스탠다드차터드의 2030년 경제예측을 보면 한국의 존재는 사실상 없다. 한국은 아시아 기타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나머지 국가는 기타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도표) 국가 지역별 기술연구투자(R%D) 규모

인구와 자원이 많은 국가가 2030년 세계경제를 리드하는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자원과 인구가 제한적인 한국이 살길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외엔 없다. 한가롭게 복지타령 경제민주화놀음 할때가 아니다. 속담에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복지타령, 경제민주화는 한마디로 신선놀음이다. 세계경제에서 한국이 그렇게 한가하게 신선놀음 할때가 아니라는 것을 스탠다드 차터드의 GLOVAL SUPER CYCLE 분석은 말해주고 있다.

IP : 121.66.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2 10:49 PM (110.14.xxx.9)

    4대강 헛발질하지 말아야죠. 정신차리고. 경제민주화와는 아무상관없다는.

  • 2. 물론
    '12.10.22 11:14 PM (175.117.xxx.3)

    통일을 감안하지 않은 결과겠죠?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도 필연이라고도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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