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돌아버립니다.
6살 남자아이예요.
요즘 들어 징징징인데요..
유치원 신나게 와서는.. 유치원 가기싫다 징징징거리다가 웁니다ㅠ
요즘 들어서 유치원에서도 뜬금없는 때에 운다고 하네요ㅠ
담임말로는 우는 아이의 모습에 우울감을 보인다나요?
그말 듣고 충격받았어요ㅠ
아이에게 제가 왜 우냐고 물어보면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요.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요.
오늘 엄마 선생님이랑 면담하지 마세요..
뭐.. 그냥 건수잡아서 마구잡이로 이야기하네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 애한테 물어봐도 진짜가 뭔지 모르겠어요.
원래 6살에 이렇게 우는애 있나요?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습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힘든데.. 맘은 더 죽고싶을 지경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