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생애첫소풍에 뭘해드릴까요?

블루커피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2-10-22 07:20:32
70대 이시구요ᆞ노인대학에서 소풍 ㅎ을가신다고하네요
며늘인 제가 뭘 준비해드리면 좋을지
고민입니다ᆞ애들처럼 음료수랑과자는 아닌것같거든요
IP : 110.46.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2.10.22 7:32 AM (211.234.xxx.33)

    나누어 드시라고 정성스럽고 예쁜 도시락 어떨까요?
    어른들은 자랑병이 계시기 땜에 용돈도 좋지만 ㅎㅎㅎ
    선생님들거랑 기사님거 까지 간단히 준비하심
    진정 사랑 받으실거에요 ^^

  • 2. ...
    '12.10.22 7:34 AM (211.179.xxx.26)

    약식 같은 거 이쁘게 개별 포장해서
    넉넉하게 넣어드리고 작은 보온병에
    따뜻한 차 끓여서 담아드리세요.

    진짜 멋진 며느리시네요.
    제 기분이 다 좋아지는 글이에요.

  • 3. 절편...
    '12.10.22 7:36 AM (211.246.xxx.23)

    차에서 드시라고 떡 일인분씩 포장해서 넣어드리면 으쓱해 하세요.
    귤 한상자하고...

  • 4. 들꽃
    '12.10.22 7:38 AM (211.234.xxx.33)

    덧붙혀 도시락 싸실때 날이 쌀쌀해서 후루룩하고
    마실수 있는 된장국 같은거 큰 보온병에 넣어드리면
    어르신들 엄청 좋아하세요.
    종이컵 함께 넣어드리면 되요.
    전 참고로 미소된장국햇었어요 ^^
    원글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 5. ..
    '12.10.22 7:49 AM (39.116.xxx.17)

    노인분들 떡은 별로예요.
    이도 튼튼하지않으시고 어른들 쫄깃한 떡사고 간간히 일어나거든요.
    같이 드시라고 박스과일이랑 음료도 박스로 주셔도 좋구요.
    손이 좀 가지만 과일,음료,과자등 개인별로 준비해주셔도 좋을것같아요.
    결혼식장가는 버스에 혼주측이 하객들 간식거리 준비하는것처럼..
    원글님..감사해요^^
    원글님 글 덕분에 월요일 아침 훈훈하고 기분좋게 시작하네요~

  • 6. 이쁜 며느님
    '12.10.22 8:37 AM (119.198.xxx.104)

    울 엄마보니, 노인분들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게 7,80이더군요. 친구분들이한마디 해주면 어린아이마냥 기분이 좋으신가 봐요.
    윗분들 의견 참고해서 힘드시겠지만, 감동을 만들어 보세요. 다른때보다 용돈보다 훨씬더한 효과 있을겁니다. 수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57 페이스북 잘 아시는 분 궁금한게 있어요. 3 .. 2012/10/23 1,103
167856 밤낮이 뒤바뀐 세살 아이.. 어떡해요 ㅠㅠ 4 아 살고 싶.. 2012/10/23 780
167855 생리가 반가운 50대 .. 11 생의 한가운.. 2012/10/23 4,700
167854 피부가 이상해요.. 3 아흑 2012/10/23 1,072
167853 홈플러스 구매시 G마일지기 2000점~ 릴리리 2012/10/23 633
167852 밤고구마 찌는것보다 삶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 8 ㄷㄷㄷㄷ 2012/10/23 2,518
167851 코스트코 아몬드와 호두 가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제발^^;;.. 2012/10/23 2,058
167850 독일어 해석 완전급해요... 1 ... 2012/10/23 970
167849 집안일 하기 싫어서 미쳐버리겠어요 12 큰일이다 2012/10/23 4,202
167848 발효이야기 맨들락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10/23 673
167847 단순한 디자인의 편안한 소파 사용하시는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에고 2012/10/23 711
167846 서울 아파트 내 국ㆍ공립 어린이집 늘어난다 샬랄라 2012/10/23 731
167845 무상시리즈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가게 설명해드릴께요 4 세상물정 2012/10/23 601
167844 남편들 유흥업소 이해해 줘야 하나요? 21 ... 2012/10/23 6,122
167843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내는 분 계세요? 1 학부모 2012/10/23 675
167842 “박근혜, 대북전단 살포 시도한 단체에 축사” 9 .... 2012/10/23 1,163
167841 아이가 영유라 할로윈복을 준비해야하는데요.. 5 할로윈 2012/10/23 1,007
167840 붓기때문에요 서울지역 믿을만한 건강원 부탁드려요 호박즙 2012/10/23 597
167839 상황이 이런데 무슨 6.15선언실천을 하냐? 꿈깨라구 4 kshshe.. 2012/10/23 515
167838 급질..벌에쏘인지 이틀지났어요. 2 .. 2012/10/23 868
167837 네일아트 받으면 사치인가요? 29 s 2012/10/23 5,651
167836 담쟁이 펀드 성공하신 분~ 2 3학년 2012/10/23 969
167835 물고기 떼죽음…4대강 잇따른 이상 현상 세우실 2012/10/23 641
167834 시부모님 모셔야 할까요 ㅠㅜ 조언해주세요, 5 몰리럽 2012/10/23 2,356
167833 회사 거래처에 청첩장 돌리면 속으로 욕할까요? 63 거래처 2012/10/23 1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