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4년간 매일메고 다니던 이스트팩
요즘 다시 유행해서 들고 다니는데
세탁기에 마구 돌리면서 세탁하고 막던져대도
어쩜그리 멀쩡하고 산지 얼마 안된것처럼 튼튼하던지
정말 가방을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거진 10년이 다되어가는 제품인데도
멀쩡하게 천하나 닳거나 가방끈 떨어질 기미없이 튼실한 내구성에
이스트팩사에 경의를 표하게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메트로시티
여기 가방은 7년전에 큼직한 숄더백
지금 들고다녀도 유행안타는 디자인이라그런지
아직도 산지 얼마 안된것처럼
가죽하나 닳은곳없이 멀쩡합니다.
심지어 가방과 같이산 지갑도 금속부분 누래진거 한번 교체하니
완전 새거같이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접힌곳도 닳은곳도 없어서
정말 매해 놀라워합니다.
정말 이 두회사의 견고함에는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완전 뽕제대로 뽑았을정도로 개튼실합니다. ( 개---는 욕이 아니고 강조의 의미로 쓰이는 한글접두사니 오해마시길. )
혹시 완전 개튼실한거 좋아하시면 이 두개의 브랜드 강추입니다.
10년된건데 정말 새것 같아요..
애나멜 빨간색 지갑인데..;; 정말 명품같네요 재질은..;;
이스트팩의 의미를 알고서는 그 가방 안 매고 처박아 두다가
걍 버렸어요....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메트로시티 지갑이 전 mcm인줄 알고 샀는데(브랜드에 약한 인간이라...)
10년이 넘었지만 왜 낡지를 않냐구요.
그리고 이스트팩 가방...
이 가방은 정말 너무 오래 된 거라 기억도 안날 지경인데
옷장정리하다 나와서 중3 딸 줬더니 좋다고 가지고 다닙니다.
정말 명품이라는 단어에 동의합니다. 견고함은 대단한듯해요. 디자인도 베이직한것이 잘나오니 정말 돈뽑는 브랜드인듯싶습니다.
저는 메트로시티 백팩 좋아해요.
십몇년전에 샀는데, 요즘 백팩 유행이라 다시 꺼냈더니 구김도 없고, 모서리 금색 멀쩡하고 좋아요.
다시 메고 다니는데 편하네요~
오 감사합니다!
저 그런거 좋아해요... 한번 살때 좀 비싸도 (안비싸면 더 좋고!~)항상 새것같은...
담엔 메트로시티 지갑 살래요~
다른 브랜드 있으면 더 추천 해 주시면 감사~~ ^^
튼튼한걸로 따지면 니꼴도 튼튼해요. 니꼴 밀러말고 니꼴 생질르.....
근데 갈색가죽같은 경우는 닳거나 때타면 염색해줘야하고 좀 무겁다는게 단점이죠. 여기 브랜드도 튼튼합니다.
니꼴 생질르도 죽어라~~안변한다고 적을려고 했거든요..ㅋㅋ
무겁긴 해도 특유의 색감이 정말 예뻐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진짜 이스트백은 지금 십년을 훨씬 넘게 들고다니는데도 색상도 안변해요
그동안 받은 빛만 생각해도 엄청날껀데..
팍팍 빨아도 지퍼하나 고장 없어요.단지 지퍼 여닫고 하는곳 이음새에 실밥이 좀 날리는건 있네요
그래도 겉은 멀쩡.그동안 수없이 빨아제낀거에 비하면 양반이죠.
밑에 세무로 되어 있는데..진짜 세무는 아니겠지만.그것또한 그대로인거 보면...튼튼하긴 해요.어깨끈도 멀쩡하거드뇨
제 이스트팩은 너덜너덜하네요.. ㅠ.ㅠ
팩 지퍼가 말썽이에요. 앞주머니 두개달린거로
비싸게 주구 샀는데 얼마 못매구
지퍼가 벌어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as할려구 했더니 매장없어지구 십수년 새거채로 가지고 있어요.
요즘 매구 다니는사람 있어 수라맡겨 볼 생각나긴 하네요.
근대 중간 댓글 중에 이스트팩 뜻이 뭔가 궁금해요.
저도 있어요. 아직도 일년전 산거 같다는..버리고 딴거 사고 싶지만 너무 새거라서. 지금도 짱짱한게 아마 평생써도 될것 같은 느낌에요
저도 15년전에 산 이스트팩 그대로입니다.
알고보니 낙하산 천이랑 똑같은 재질이라고 하대요 ㅋㅋ
그래서 아하...그랬구나싶었답니다..
궁금.....개는 왜 붙이는지요?
강조하려고 말장난처럼 쓰신거겠지요.
15년전에 사서 주야장천 들고다녔는데 진짜 튼튼하더군요, 지퍼한번 교체하고 좀 빈티지 느낌나니 더 좋아요.
빈치스빈치인지 그 회사 하나 아래급 있지요?
아울렛에서 3만원인가 5만원인가 그 쯤 주고 산 반지갑인데...
한 5년됐는데도 아직 나간 곳이 한군데도 없어요.
에나멜이 원래 그렇게 튼튼한 건지.
반면 마이클코어스 가방은 별로 인 거 같아요.
에나멜도 구멍나고, 가죽 오염도 심하고(양가죽이 원래 그런가요?)
질 좋은 이스트팩 /..질리지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