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 진흥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가요?

은서맘 조회수 : 6,047
작성일 : 2012-10-20 19:33:42

서초 쪽으로 전세 알아보다가 진흥아파트를 보고 왔는데요,,

그쪽 동네는 첨이라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아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집이 오래되었는데 수리한 집만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바닥난방이구요..

그치만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가령 녹물이 나온다던지,, 물이 샌다던지,, 수압이 너무 낮다던지,, 그런 면은 어떤가요? 실은 제가 경기도 새아파트 생활만 해봐서 좀 걱정은 되는데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어요^^

또 강남역이 가까워서 살짝 걱정인데 생활면이나 교육면에서 괜찮은지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라 서초초-서일중 배정될 거 같은데 서초초는 별 정보가 없고 서일중은 애들 실력이 엄청나서 내신이 힘들다더란 말은 들었어요.. 전학가서 적응하기는 어떨지..(물론 아이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참 여기 애들은 학원을 주로 어디로 가나요?

질문이 넘 두서가 없지만, 아시는 분은 한마디씩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6.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0 8:24 PM (14.63.xxx.247)

    거주자 입니다^^

    녹물이나 그런문제는 없구요
    강남역은 애들 지하상가 돌아다니며 옷 보는 정도에요(여자애들기준)

    서초초 분위기 좋구요 애들이 좀 편하게 다녀요
    학업적인 면으로는 중학교 들어가면 서일에서 원명애들과 만나니까 약간 힘들 수 있구요
    서일중은 아시는것처럼 좀 힘들고 그럴거에요 두학교 다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반포미도쪽에 학원가에도 보내구요
    저같은 경우 대치동으로 보냅니다(집앞에 340 버스타면 되거든요)

    저는 만족하면서 사는편이라 답글 달아봅니다~^^

  • 2. tT
    '12.10.20 8:36 PM (210.57.xxx.206)

    정말 살기 불편했어요 내부를 고쳐 살아도 밖에 나오면 엘리베이터도 오래되었고 단지안도 지저분하구요.. 아파트상가도 간단히 장보기도 불편하고 고속도로 옆이라 고층은 시끄럽구요
    산책이나 운동은 단지옆에 작은 공원이 있어 좋구요 난방도 따뜻하구요 교통도 좋아요
    사년 살았는데 일부러는 안들어갈것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몰라서 그랬지만요

  • 3.
    '12.10.20 9:18 PM (222.109.xxx.71)

    예전에 결혼전에 친정이 거기라... 개인적으로 그 동네 아파트들은 정말 인간적으로 재건축 시켜줘야 해요.
    우성, 신동아, 무지개...정말 너무너무 낡았어요. - -
    저희 친정은 이미 이사 갔어요. 피서 가면서 그거 바퀴 연막...터뜨리고 갔다 왔는데요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빗자루로 쓸어 담았어요. 다 기어나와서 죽더라구요. 그래도 우성이나 신동아 무지개보다는 교통이 나아요. 지하철도 가깝고 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원래 사랑의 교회가 거기 상가에서 한칸으로 시작한거예요. 처음 갔을때 생각나네요. 빵 주고...- -

  • 4. ㅡㅡ
    '12.10.20 11:45 PM (211.246.xxx.127)

    저희애 멋도모르고 원명넣어 다니는데 윗 댓글보니 허걱입니다. 엄마들 분위기도 맘에 안들고 영어에 미친듯이 투자하는게 이상해서 이사가려하고있어요. 애가 자전거만 사두고 탈 곳이 없네요.

  • 5. 원글
    '12.10.21 8:24 AM (121.166.xxx.28)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대치동으로 가고 싶은데 경제 여건이 안되서요..ㅠㅠ
    사실 많이 무리를 해서 움직여야하는데 전세가 많이 올라서 포기하고 있다가 진흥이 가격이 괜찮길래 여쭤보았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84 왜이리 자주 깜빡하는걸까요?? 왜이러죠 2012/11/20 501
179783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빨리 단일화나 되라. ... 2012/11/20 711
179782 민주당을 아끼고 있어 안 후보 캠프로 오면서 탈당계는 제출하지 .. 8 .. 2012/11/20 1,714
179781 손윗시누이 결혼식에 입을 한복색깔 추천해주세요 9 초보새댁 2012/11/20 2,933
179780 회전책장 이란거 괜찮을까요? 6 피제이 2012/11/20 1,362
179779 송파에 거주중이구요.. 30평 전세를 3억에 구하려면.. 9 전세구하는중.. 2012/11/20 2,659
179778 제가 나이들어서 추운걸까요? 진짜 날씨가 추운걸까요? 5 .. 2012/11/20 1,745
179777 나이 먹을수록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것 같아요 6 .... 2012/11/20 3,361
179776 우엉차 만들려는데 슬로우 쿠커좀 추천해주세요. 3 슬로우쿠커 2012/11/20 1,545
179775 역시 충절의 고장 충청도네요 4 ... 2012/11/20 1,060
179774 서영석트윗건 혹시 퍼와주실분 있나요? 11 스피닝세상 2012/11/20 1,408
179773 안철수님 간보기 하나는 이명박을 능가하는듯 5 다 떠나서 2012/11/20 722
179772 일반 아파트에서 항아리 효소담는건 불가능할까요? 모과차 2012/11/20 994
179771 문재인,안철수 대통령당선이 확실시되고있습니다 1 /// 2012/11/20 1,052
179770 알바가 있다 ! 4 ** 2012/11/20 456
179769 감옥같은 유신시절, 풍자로 비판했던 그 영화 1 샬랄라 2012/11/20 506
179768 박근혜 당선 확실합니다! 19 ㅇㅇㅇㅇ 2012/11/20 1,583
179767 매일유업 대단하네요.. 13 매일유업 2012/11/20 6,127
179766 이상하네요.대놓고 새누리당 지지하는 댓글들이 없어지고,,,, 5 알바가 많네.. 2012/11/20 685
179765 안철수가 원하는게 얼마나 황당한 단일화조사법인지 적절한 비유(펌.. 8 2012/11/20 1,098
179764 과일, 야채 보관함 뭐 쓰세요? 해리 2012/11/20 1,842
179763 빚 다갚으면 9 속시원 2012/11/20 2,267
179762 안 캠의 요구가 왜 불공정한 것인가 3 .. 2012/11/20 858
179761 누런 흰 옷~~ 세제 찾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9 누런 옷 2012/11/20 2,017
179760 병원을 옮길려고 하는데요. (유방 섬유선종) 조언 부탁드려요~ 8 춥다 2012/11/20 5,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