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하다가 꼭 계산문제 내는 사람은 왜그래요?

살다보니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2-10-20 17:35:04

문제는 자기가 내고 뜸들였다가 답은 자기가 맞추데요. 그것도 뜬금없이..

나머지 사람들은 귀찮아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몇번째 그런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의문이 들어요. ㅎㅎ  야 우리 **가 똑똑하지 이렇게 말꺼내놓고 이러이러하면

몇살이냐??  저사람 몇년생이고 딸이 몇년생이니까 몇살차이 이런식

답은 본인이 맞추더라구요. 

대화 중에 속셈문제 내는건 대체 왜 그런가요? 

삶의 가치나 몰랐던 상식,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치,지식,유머 요런거 알게 되는거 좋은데

모인 사람들에게 수학문제 내주고 야야 니들은 모르지??

다 눈 내리깔어!! 니네 다 죽었어!! 이런식으로 사람들 잡고 나이 아래인데도 흔들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사람을 집어 본다고 해야되나 편한 느낌은 없고 대상을 분석하는듯한 사람 부담스러워요.

차 마시러 와라 자주해서 한 두번 승낙하고 가보면 다녀와서는 기가 빠져나간것 같구요.

그중 두 사람은 초등학교에서 진짜 난다긴다 하는 유명세 있는 아이엄마(전직고등샘)와,

지점장님 사모님-학벌 지방국립대 옛날 아버님이 지방국립대 학장지내셨구요.)

 

IP : 58.143.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
    '12.10.20 5:44 PM (182.210.xxx.44)

    싫어도 너~~~~무 싫은 스타일이예요 ^^

    교육열이 하늘을 찌르는 지인의 아들이 초1때 집에오면 덧셈문제2장,
    곱셈문제 1장을 꼭 풀었었는데
    얘는 손님이 오시면 6자리 곱하기 3자리 문제를 내요
    그러면 손님이 암산하느라 머뭇거리고 있으면 대번 답을 말해요

    외우고 다니는거죠...

    아유.. 똑똑하네.. 라고 칭찬하면서도
    한방먹은 손님은 민망해 하는데
    그 애는 그걸 즐기는거예요.....

    난 어른보다 더 많이 알아요..하는 표정으로...

    어린이 나빠요... ㅡ.ㅡ

  • 2. ㅋㅋ
    '12.10.20 6:26 PM (211.179.xxx.90)

    82글 읽다보면 정말 별별 사람 많아요,,,저 지금 빵터졌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9 문후보가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 13 개인생각 2012/11/15 1,877
177488 극세사잠옷 어떤가요? 6 내인생의선물.. 2012/11/15 1,751
177487 부산에 점이나 사주 잘 보는곳.. 5 .. 2012/11/15 2,364
177486 컴 앞 대기))초롱무? 다발무? 무 김치 담그려고 합니다. 1 생강 2012/11/15 911
177485 물을 마시고 난뒤에도 목이 말라서 괴로워요. 13 가을안개 2012/11/15 5,083
177484 도우미 아주머니 퇴직금 드리나요? 6 업계관행? 2012/11/15 2,037
177483 어릴적 친구가 그리워요 4 외롭다 2012/11/15 1,450
177482 홍진경 더 만두 먹어보신분~~ 15 궁금 2012/11/15 9,526
177481 치아색깔나는 크라운씌운적 있으신분 3 스노피 2012/11/15 1,424
177480 뚜껑형 김치냉장고 김치보관방법 1 궁금 2012/11/15 1,454
177479 다문화 이주 부인들 한편 부러운 면도 있어요. 3 흐음 2012/11/15 1,427
177478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은 어떻게해야 몸이 따뜻해질수있죠?? 45 .. 2012/11/15 24,351
177477 갑자기카카오톡이불통되었어요 카카오톡 2012/11/15 858
177476 요즘 중고책 시세 ㅎㄷㄷ 2012/11/15 858
177475 전세금인상시 계약서 저도 좀 봐주세요.. 8 .... 2012/11/15 2,757
177474 학교 우유값 때문에 참 속상합니다. 43 우유가 뭔지.. 2012/11/15 8,672
177473 성북동(고급 주택가 아닌 곳) 아이 키우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6 고민중 2012/11/15 3,141
177472 남편들이여 힘내자.. 데굴데굴데굴.. 트윗 1 우리는 2012/11/15 749
177471 안철수씨 생각보다 독선적인데가 26 ㄴㅁ 2012/11/15 2,483
177470 인간본성~ 성악설 성선설 성무선악설 중 뭘 믿으시나요? 12 .. 2012/11/15 1,862
177469 아침방송에 나온 - 돌깨던 아기들... 3 바이올렛 2012/11/15 1,204
177468 벗어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6 트라우마 2012/11/15 1,590
177467 지금 베트남 가려고 공항에 가는 중인데여... 5 로사 2012/11/15 1,782
177466 문재인과 안철수 비교 ///// 2012/11/15 839
177465 덴비때매 머리빠집니다 8 인생의봄날 2012/11/15 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