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싹싹하지 않은 사람도 음식 장사 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2-10-20 13:17:03

아는 남자분이 완전 폼 잡고 마쵸적인 분위기예요.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만 하고 아무 말도 먼저 안 붙이는 스타일

이라고 해야되나? 내성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근데 음식 장사 앞으로 하신다고 하시는데...

좀 걱정이 되네요.

IP : 113.30.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0 1:20 PM (58.236.xxx.74)

    저를 아주 이뻐하는 직장 선배가 있었는데, 싹싹하지 않다고
    나이들어서도 장사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분은 오너 아들.

  • 2. ...
    '12.10.20 1:25 PM (122.42.xxx.109)

    어차피 넉살 좋고 싹싹해도 장사하기 힘들고 종업원들 무뚝뚝하고 싸가지가 없어도 맛만 좋으면 욕하면서도 먹어 장사 잘만 됩니다. 그냥 그 무뚝뚝함을 컨셉으로 살리고 맛만 좋으면 대박날 수도 있죠. 욕쟁이 할머니로 대박 난 곳도 많잖아요. 그리고 어차피 그 아는 남자분한테 님이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걱정해도 안해도 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 3. ...
    '12.10.20 1:27 PM (121.146.xxx.202)

    아직 덜힘들어서 그렇겟죠

    먹고살기 힘들면 호호호 하면서 다 합니다

  • 4. 맛만 있으면 다 가요
    '12.10.20 1:29 PM (188.22.xxx.67)

    오히려 주인이 무뚝뚝한게 신뢰가 가던데요.

  • 5. ......
    '12.10.20 1:39 PM (175.125.xxx.63)

    맛 괜찮고 가격 적당하고 목 좋으면

    오지 말래도 옵니다.

    주인 인사성 좋다고 먹는 장사 성공하는 경우 없어요..

  • 6. ..
    '12.10.20 1:54 PM (218.159.xxx.158)

    음식점 장사는 맛있으면 무뚝뚝한 것 상관안해요...

  • 7. 우리거래처
    '12.10.20 2:18 PM (121.148.xxx.172)

    누나하고 동생 이렇게 형제가 하는데
    우리 물건만도 엄청시리 들어갑니다.
    오후에 배달갈때마다 보는데
    손님들 번호표 받고 기다립니다.
    무뚝뚝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싹싹하고 친절한 느낌은 없고
    아주 부지런히 일을 잘합니다.

  • 8. ......
    '12.10.20 3:35 PM (118.219.xxx.70)

    음식점은 맛이 좋으면 되구요 주인이 음식을 할줄알아야 해요 종업원들은 수시로 관두기때문에 그리고 조선족같은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가급적 쓰지 말아야해요 걔네들은 lte급으로 빨리 그만둬요 주방장이랑 주인이랑 싸워서 결국 식당 문닫은곳도 많이 봤어요

  • 9. ***
    '12.10.20 4:20 PM (1.217.xxx.250)

    불친절만 하지 않으면, 맛있으면 다 가요
    티비 맛집 보면 주인이 왕 컨셉인 집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40 주왕산 입니다!!! 3 주왕산에서 2012/11/02 1,498
172539 옷가게 거울은 요술거울~ 아세요? 4 속지말자 2012/11/02 5,161
172538 재미있죠? 정치쇄신? 3 루나틱 2012/11/02 505
172537 궁금한이야기y 개가된소녀 보셨나요? 6 .. 2012/11/02 5,212
172536 쇼파 5인용 천갈이 비용이 1 ^^ 2012/11/02 3,361
172535 슬로우쿠커 사는거 어떨까요? 7 아침에 2012/11/02 2,351
172534 SBS Y에 진짜 미친 사람들 나오네요. 14 ........ 2012/11/02 6,062
172533 짜증나서 안캠프에 전화라도 하고싶어요 21 친노저격 2012/11/02 2,427
172532 화장할때 파우더팩트 어떻게 발라요? 3 화장 2012/11/02 1,934
172531 예전에 초등생들이 람보기니차 훼손 5 아자 2012/11/02 1,880
172530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안철수에게 고한다. 그만 칼날을 멈춰라.... 18 heller.. 2012/11/02 2,093
172529 네추럴프랜 우유 아시는 분? 1 ?? 2012/11/02 671
172528 서울대 입시에서요 1 한국사 2012/11/02 999
172527 이시간에 ..김밥 싸고 있어요........... 5 아아 2012/11/02 2,465
172526 [종합]안철수 "총선 그르친 민주당 계파에 책임있다&q.. 24 이제시작 2012/11/02 2,107
172525 대기업 면접에 아빠를 대신 보낸 딸 ㅠㅠ 2012/11/02 2,390
172524 드디어열리는가: '붙박이장속 6억은 도곡동땅 매각대금' 의심 정.. 1 .. 2012/11/02 988
172523 냄새(향기)는 정말 강력한 힘이 있는 것 같아요. 3 향기의힘 2012/11/02 2,345
172522 헌법재판소 판결 투표시간 연.. 2012/11/02 639
172521 디자인계통에 계신분들께 여쭈어요 2 좋은아침 2012/11/02 1,149
172520 빌려간지 오래된 돈 얘기꺼냈다가 폭언 들었어요... 11 나비 2012/11/02 4,985
172519 실크벽지 비슷한 합지벽지도 있나요? 1 plop 2012/11/02 1,659
172518 한국에서 화교들의 위치 어느정도인가요? 7 생각하게됨 2012/11/02 1,849
172517 로봇 물걸레청소기 스쿠바 사셨던분.. 여전히 잘 쓰세요? 3 줌마렐라 2012/11/02 1,261
172516 아이 쉐도우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 2012/11/02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