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밖으로만 도는 남편.

ㄱㄱ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2-10-20 10:42:54

아.....늘 그런건 아니구요.

저녁에 오면, 골프연습장가고....

혹은 성당사람들하고 스크린골프?? 그게 무슨 게임같은 거두만요...4,5시간 걸리는.....

그거하고,,,,휴일에는 또 저는 성가대한다고 연습마치고3시에 집에오면 신랑은 2시반에 축구선교회에서 축구하고...

유일하게 같이 보내는날이 토욜인데,,,

오늘도 오전부터 골프갔구요.(연습장)

오후에 뭐 옷좀 사러 나가자 하는데,,,,,,

다들 이렇게 지내시나요???

제가 유별난건지...저녁에 골프장좀 가지말고 나랑 같이 산책을 하던지..같이 단지내 헬쓰장 가자고해도

한 30분을 졸라야 겨우 해주는(?)정도.....

지난번에 남편초등동창 1박하는데 보내주시냐고 글올렸었죠?

결국...거긴 안가기로 했는데

거기 가라고,,,오랫만에 저는 친정 나들이나 갈란다했더니

사실 별로 내키진 않았다고그러네요.

근데 왜 나한테 가도 되냐고 물었냐니깐 그땐 또 가고싶었다고 그러고....

날 약올리는건지.

다들 결혼생활 이래 하시는가요??

아..진심 궁금해요.

아이있으신분말고,,부부 둘이 사시는분 저희 이상한거맞죠???

IP : 114.201.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0.20 10:49 AM (114.201.xxx.75)

    그죠?? 저도..제 친구들만나고 일끝나고 밖에서 좀 볼일도 보고 그렇게 들어와야겠어요. ㅠㅠ

  • 2. ..
    '12.10.20 11:15 AM (177.33.xxx.176)

    저랑 같은 신세,
    저 그래서 골프연습장 레슨 합니다.
    그래 같이 한번 밖으로 돌아보자 해서..
    개인적으로 음악 들으면서 런닝머신타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싫어해요.
    엄청 졸라야 한번 가줄까 말까.
    근데 골프레슨받는다 하니까 엄청 좋아하네요.

  • 3. ..
    '12.10.20 11:45 AM (1.225.xxx.30)

    님도 골프를 배우세요.
    부부가 나이 들어까지 같이 할 취미로는 골프나 등산이 좋아요.

  • 4. 물고기
    '12.10.20 11:47 AM (220.93.xxx.191)

    근데요~저도 애없을땐 따로따로 놀았어요
    전 그게 편하고 좋았는데요~^^
    애낳기전 6년동안. 한번도 안싸우고
    애낳은 지금은 맨날싸우고 웬수같더니 이제 돌보듯합니다~님부러워요ㅠㅠ

  • 5. 부러워요
    '12.10.20 11:53 AM (124.52.xxx.147)

    우리 집 남편은 땡돌이에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외출해야 한다고 고집해서 너무 피곤해요. 제발 각자 알아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같이 있어도 편하지 않으니 말이죠.

  • 6. ...
    '12.10.20 12:45 PM (116.40.xxx.243)

    나이들고 돈없어지면 걍 주구장창 집에만 있어요
    나중엔 귀찮아지는 시기가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66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헤쳐 모여?.. 2012/10/21 5,738
168165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단일화 2012/10/21 1,056
168164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정말... 2012/10/21 18,589
168163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4,103
168162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223
168161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1,059
168160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1,078
168159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438
168158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872
168157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997
168156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322
168155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724
168154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412
168153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764
168152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312
168151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829
168150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913
168149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446
168148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111
168147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100
168146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441
168145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99
168144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830
168143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639
168142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