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삭제합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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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삭제합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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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계시판이라 해도 이제 한 남자의 부인으로 살고 계시면서 다른 남자와의 키스에 대해 글까지 올리시는 님이 저로선 당황스러워요 아무리 옛 추억이라 해도..미혼이신 줄 알고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더니..헐..
생각도 거의 안나지만 어쩌다 생각나면 나한테 진상 떤 것만 생각나서 기분 더러움요-_-;
이런데서조차 말도 꺼내지 말라는 첫 댓글 분은 대체 뭔지..--;
무슨 정신적으로나마 외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추억 하나 들추는 것도 안 된답니까.
남자들이 섹스할 때 별 오만가지 상상으로 다 한다는 거 알면 기절하실 분 같네요. 쩝.
여자들도 상상하지만 남자들이 훨씬 더 많이 하지요.
몸은 이 마눌과 나누고 있지만 머릿속은 다른 여자와.... ㅎ;
추억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중에는 이런 저런 추억도 있고 키스에 대한 추억도 있는 거지
원글님이 없다고 다른 사람도 없고 말 못하나요? 무슨 불법도 아니고.
뭔말인지 알겠어요
근데 침샘궁합이라고 해야하나.
이걸 예전에 저 고딩때 생물쌤이 이야기해주셨는데..
그분이 좀 그런쪽으로 박학다식하셔가지공.암튼 그런게 있다고 생물학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어요.
여기다 다 풀긴 글코.암튼 키스라는게 스킬부분도 있지만 어차피 침과 관련된 거라서리.나와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암튼.전 왜 생물쌤의 그런 말이 여적까지 기억나는지..ㅋ
그치만 그런것과 결혼은 별개니깐요.
따지고 들면 참 선택이란 영역에서..결혼까지 골인되는 선택의 범주도 참 좁다 싶네요.
그러니 우린 항상 과거의 좋았던걸 기억하면서 아려하는거구요..
아..이제 자야겠네요.ㅋ
그렇죠..특별히 키스를 잘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진짜진짜 키스 못하는 사람도 있구요.
제 첫 남친이 그렇~게 키스를 못했답니다.
인물, 학벌, 성격 다 좋은데..,키스를 책으로 배운 사람이었죠.
침을 막 묻히고...
제가 싫어했더니, 원래 이렇게 하는거라면서..막 우기고...
결국 헤어졌어요..
키스때문만은 아니었지만, 키스도 이유중의 하나였어요..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꾼이에요. 그 사람과 헤어진 이유를 생각해보셈
키스외엔 딱히 잘하는게 없죠?
그 사람...꾼 아니었어요..그건 제가 잘 알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게 그 사람이 그부분에 대해선 타고 난건가 보다...싶었어요.
마치 달리기 잘하는 사람..수영 잘하는 사람이 타고 나듯이 말이죠..
보통 사람이 매일 수영연습한다고 다 박태환처럼 될순 없듯이요..
매너요..헤어질때까지 매너가 좋았길래 좋은추억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특히 그사람의 체취(향수 안뿌렸었음) 스킨십 이런게 참 잘 맞았던거 같은데..남녀의 끌림이란..솔직히 성적인게 큰거 같아요..아직 경험은 없는데 그남자라면..길게 사귀었음 관계가 깊어졌겠다 싶어요..;;;
충분히 공감해요.
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거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나 입은.
담배 피우는 사람도 키스할땐 냄새안나더라구요.
그 추억 오래 간직하세요.ㅜㅜ
원글하고 상관없는데요..스뎅님 댓글 항상 센스 만점이에요...표현도 적절하고 맛갈나요...스뎅님 재치쟁이~~(반말 아니고요.영애씨네 아름사 개지순 버젼이에요..^^)
입냄새도 궁합이 있나봐요. 이성인 친구녀석, 정말 착하고 사람 좋고 외모도 핸섬하지만
같이 있다보면 숨에서 냄새난다는 생각 자주하거든요. 가까이 있으면 다소 힘들만큼.
근데 꾸준히 여자친구 잘 사귀고 걔 좋다는 여자도 많고 한 거 보면
쟤 냄새가 나랑 안 맞나보다 그래요. 저도 유독 그 사람 숨이 좋았던 전남친 있네요 -0-
근데 헤어질땐 웬수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런 건 아닌데.. 어릴 때 돈 없는 남자친구과 데이트했어요. (저는 직장인, 걔는 대학원생인데 집에서 학비만 대주는..) 그러다보니 데이트 비용은 늘 제가 댔고 그 친구는 그걸 미안해 했어요. (전 남자들이 여자들 왜 밥 안사냐고 광분하는 거 이해 못하는 사람임..ㅠ.ㅠ 용돈은 물론 차비까지 주면서 데이트한지라..)
어느날 선물이라고 손바닥에 들어갈만큼 작은 상자를 주는데, 지하철에서 파는 볼펜 지우는 약요..3개들이..
제가 오래 전에 아끼는 옷에 볼펜자국이 묻어서 못 입게 되었다고 말한 걸 기억하고 지하철에서 마침 그 약을 팔길래 사왔다는 거에요. (이게 당시에 지하철에서도 막 처음 팔던 거였음..)
몇개월 전에 말했던 걸 기억했다가 그거 사왔다고 주는데 1000원밖에 안되던 거였지만 제게는 정말 고마운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아직도 그 남자친구였던 사람을 좋게 기억하는지도..
남편이 유일한 남자라, 비교구 뭐구 추억도 없어요.
지금 남편도 예전 여자와의 잠자리가 좋았다면서 추억하고 있을거에요. 정신차리세요. 이런걸 뭐 글로 다... 창피한줄 알아야지.
첫번째 댓글이 틀린말도 아니죠. 유부남이 예전 총각때 키스하던 아가씨 결혼하고도 생각난다면 좋은 답글 못나갈듯. 너 변태냐 하면서. 아물론 그럴수도있다고 생각되요.그런데 여자나남자나 생각나는대로 다 표현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을때도 있답니다.
그 앞을 지날때마다,,,,, 건물에서 월세만 얼말까,,,,,하는 생각,,,,,ㅋㅋㅋㅋㅋ
사귈때는 잘 몰라서 ( 20살이 뭘 알았겠습니까,,,,ㅋㅋㅋ) ,,,
하지만 그 지랄맞고 이기적인 성격에 ,,,아유,,,,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건물만 보면 이기적인 잘난 아들인 그 머스마는 남자가 좀 됐을려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20년이 넘어가는 결혼생활을 해보니 정말 그 남자와 비교되는 지금 남편이 너무 좋습니다,,,,
사랑 받는다는 느낌 , 배려 받는다는 느낌,,, 남자로소 가족을 위해 , 본인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의 모습에 ,,,,,,, 행복합니다,,,,
물론 월세 펑펑 나오는 건물은 없지만,,,,,,,,
그 병원 건물 볼때마다 친구가 돈덩어리를 발로 뻥 찻다고 놀려대지만,,,,,,, ( 아직도 연결되는 친구들에게 제 안부를 물어보고 , 수많은 여자들이 들이대는 병원집 의사 아들인 본인을 뻥찬 저의 안부가 궁금해 한답니다,,,,,, 그래서 " 억울한가 보다" 라고 말하고 웃었지만,,,,,ㅋㅋㅋ
제몸이 그 느낌을 잊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익명이 좋긴 좋네요.
ㅉㅉ..
117.111님..황송합니다^^...☞☜
이런 말 있잖아요
직업 여성들도 입술은 함부로 허락을 안한다잖아요
감미로운 키스는 절대 잊혀지지 않지요ㅎㅎㅎ
제 남편도 키스 못해요..
근데 첫사랑은 키스를 참 감미롭게 잘했어요..
전 키스를 좋아하는데 신랑과 거의 안하고 사네요 ㅋㅋ
첫사랑으로부터 키스를 첨 배웠는데...첫키스하고 울었어요..
너무 놀라고 더럽고..
황홀하다는것 전혀 못느끼고 침밷고 싶은걸 억지로 참았지요.ㅋ
넘 어려서 뭘 몰랐고 혀가들어와서 얼마나 놀랐는지 ㅎㅎ
자꾸 하다보니 잘하게되더군요..
첫사랑남자랑 7살차이였는데 나중에 저더러 이젠 키스잘한다~ 이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첫사랑생각나게하네요..참씁쓸하네요.. .
키스 잘 하는 놈 한놈도 못만나봤네요....키스 잘하는 남자 정말 드물어요.
전 결혼전에 키스 잘하는 남자라는 조건으로 소개팅까지 부탁해봤어요. 도대체 키스의 황홀함이라는게 뭔지 너무 궁금해서...결과는 다 아무 느낌 없다는거...연애는 엄청 많이 했지만 .제 연애는 항상 키스에서 끝났어요.
그냥 입술이 닿는 느낌에 침 묻고...찝찝하고... 그러고 나면 그 남자가 더이상 남자로 느껴지지도 않고...
지금 남편은 그냥 키스해도 좋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싫어지지도 않길래 결혼했어요.
원글님 부러워요...
저랑 키스 궁합이 좋던 남자 기억합니다.
그 키스의 느낌이 절대 잊혀지지가 않아요
머 한 1년여 사귀다가 헤어졌지만, 키스의 기억만은 남았죠
그 뒤에 소개조건이 '키스잘하는 남자'였었어요
하지만 키스 잘하는 남자
정말 없던데요.
지금 울 신랑은 침만 범벅으로 뭍혀놔서
시도때도 없이 들이밀어서
정말 싫어요
다른건 다 그냥저냥인데 키스만은 사절하고 싶은마음
정말 괜찮은 키스를 해봤기때문인거 같아요
이젠 다신 느껴볼 수 없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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